탐정일지 5 - 버뮤다 삼각지 같은 삼각관계 사건[The Bermuda Triangle Love Triangle]
2017. 3. 26.
편집증환자처럼 사랑에 빠졌다고 호소하는 한 남자가 의뢰인이군요. 그 남자의 이름이 브랜든 루소인가봅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홈리스 심인거같아 전화연결로 질문해봅니다. 탐정: 여보세요?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셨다고 하는데 혹시 바로 사랑에 빠진 테오도라 제인씨 때문인가요? 남자: 아 뭐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고요~ 탐정: 혹시 테오도라 제인씨를 마지막으로 어디서 만나셨었나요? 남자: 잘 기억에 없네요~ 요즘 통 만나주질 않으니 미치것습니다. 탐정: ....=_=; (내가 왜 이런 남의 애정사건을 또 맡게 됐을까..ㅠㅠ) 탐정: 뭐 정보도 주는것도 없고, 자기정보는 내놓으려 하지도 않으니.. 또 주민조사 들어가야겠군. 마을 헤매기 귀찮은데 옆집이나 가볼까.. 탐정: 안녕하세요~ 가까운 이웃인데도 한번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