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일지 21 - 요리계의 배신사건[The Culinary Backstab]

탐정: 상관이 텃세부리고 승진 안시켜주나보지? 

탐정: 탐정 사무소에서 나왔습니다. 

제가 도울일은 무엇인가요? 

개빈: 이 상관놈이 절 승진 목록에서 빼고 안시켜줍디다. 

정당하게 항의했으나, 계속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시켜주니 

그 상관놈 단점이라도 잡아주시면 제가 그걸로 협박해서 승진을 좀 하고싶습니다. 

탐정: 좋습니다. 한번 해보지요. 

(억울한 상황이니 도와주고싶다) 

탐정: 비스트로 식당 요리 괜찮은편인가요? 한번 좀 가서 먹어보고싶은데.. 

탐정: 식중독..............??? 

어쩌면 개빈씨에게 확실한 증거를 잡아줄수 있을거같다. 

확실하게 하기위해 내가 직접 음식을 체험해보고 판단해야겠어. 

식당으로 가고있는데, 급 알림창이 뜹니다. 

음..? 정돌이가..? 

정돌이 기술일지 타이틀 겟 했다는 알림창이었네요.ㅎㅎ 

탐정은 음식을 시식해보러 들어갑니다. 

그런데.. 

어차피 사건을 위해 시식해보는거라서 '그냥 먹기'로 가봅니다. 

그래서 무료로 해줬다고 합니다. 

+ 무료로 식중독까지 얻어왔습니다.ㅋㅋ 

탐정: 윽..! 이거 혹시 재료가 상한거 아냐? 

식당에서 얻은 사과들 ㅋㅋㅋㅋ 

탐정: 내손에서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는 사과들..ㅋㅋ 

탐정: 계십니까..? 

탐정: 안녕하세요? 

비스트로 식당으로 과일과 채소를 납품하신다 들었습니다. 

최근에 비스트로식당에서 식중독 환자들이 나오는 모양인데 

밤늦게 죄송하지만, 수색좀 해도 될까요? 

이사도라: 좋아요~ 빵꾸똥꾸 탐정님..ㅋ 

탐정: ......ㅠ 

빈 땅에서 재료들이 자라나봅니다..

탐정: 재료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어. 

그렇다면 주방장인 개빈씨가..? 

그럴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 조사해보는게 좋겠어 

탐정은 그랜트햄 가족의 집으로 향하고.. 

집을 오래 비워뒀던 유저는 냥이들이 걱정되서 집으로 카메라를 돌렸는데.. 

유저는 안심이 됐습니다.ㅋㅋㅋㅋ 

등심도 되고싶다.. 

탐정: 밤늦게 죄송합니다. 

여기 개빈 그랜트햄씨의 의뢰로 사건을 맡았는데 

잠시 단서를 찾고싶은게 있어서 왔습니다. 허락해주실수 있습니까? 

집 안주인: 네 잠깐이라면 좋아요~ 

탐정: 감사합니다. 

탐정: 음..? 의뢰자가 범인...????? 

개빈으로부터 의뢰를 받아서, 

결국은 개빈을 도로 쳐야하는 상황이라니..! 

이 사건으로 해서 탐정은 드디어 Private Eye(사립 전문탐정)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사립 전문탐정은 탐정직업에서 레벨 10에 도달해야 합니다. 

사립탐정이 되면서 새로운 탐정의상도 얻었습니다. 

탐정: 안녕하십니까 레뮤얼씨? 

탐정사무소에서 나왔습니다. 

개빈 그랜트햄씨의 상관이라 들었습니다. 

어슐라: 네 그런데요..? 

탐정: 이 주방장이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음식에 몰래 섞어서 내놓고는 

그 원인제공을 당신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하고있습니다. 

전 애초부터 개빈씨의 의뢰를 받아서 이 사건을 맡았지만

수사하는 과정에서 레뮤얼씨의 상황이 더 급박하게 됐다는걸 알고 

알려드리려고 밤늦은 시간에 찾아뵙게 됐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어슐라: 이럴수가..!! 

너무나 감사한정보 고맙습니다. 

평소에도 뺀질이같이 근무태만 하기 일쑤여서

 승진 목록에서 빼놓고 있던참이었습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해고절차를 밟아야겠어요.

개빈이 드려야 될 수고비 제가 대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탐정: 휴..이제 사건종료!! 

범죄자가 함정을 파놓고 탐정이나 경찰을 부를수 있다는것을 첨 배우게 되었다. 

이집트 아부심벨에서 얻어온 호루스의 눈을 이용해서

집으로 순간이동할수 있었습니다. 

그냥은 집으로 못올거같은 이 에너지바..ㅋㅋ 

잘자고 내일 보자~ 

참 이 배신사건을 해결하고나서 보너스로 이 오븐을 덤으로 받았습니다.:)

새로 얻은 탐정 직업복 

얼굴이 커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