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식구들이 함께 식사시간 가져봅니다.
예전에 펫츠 첨 출시됐었을때,
사료그릇을 하나만 해주고 두놈을 키웠더니..
한놈이 차지하면,
다른 한놈은 뒤에서 군침 삼키고 있어야 했었던..ㅋㅋ
그래서 요즘은 1펫당 1그릇 시스템으로 바꿨습니다.ㅎㅎ
탐정: .....!
저번처럼 장식용은 아니겠지..ㅡㅡ?
자작극 아니겠지...ㅡ,ㅡ+?
연재만 아니라면 건너뛰고싶다 진심, 이 의뢰..
면담이나 하러가야겠다
딩동..!
탐정: 요즘 손님이 매일 찾아오는것같은 기분은 뭐지..?
탐정: 안으로 드시죠~
실라스: 반갑습니다~
탐정: 아첨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성격은 질색인데..-_-
직업을 물어본적이 없는데, 이미 경찰계의 9레벨이라는것까지 알고있는 탐정..ㅋㅋㅋㅋ
탐정: 요좀 조심해야겠구만..! 2중첩자도 아닌 3중이라니..!!
트리플 에이젼트? (Triple Agent)
실라스: 경찰이죠? 제 상관으로 오셨더군요..?
탐정: ....? 경찰 아닌데요, 탐정입니다.
제가 댁의 상관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실라스: 그럼 이분은 다른 분이란 말인가요?
탐정: 어라? 저 맞는데요?
실라스: 그렇담 상관이 맞잖아요.
탐정: 그러나 경찰서는 근무 안나갑니다~
실라스: 경찰을 전혀 해보신적 없나요?
탐정: .......... 과..과거력엔 있지만, 다른 마을에서였습니다.
실라스: 유령 상관이라니..ㅋ
몇마디 나누고 바로 친구로 등극되는 이 두사람..
다른 심들보다 배로 빨리 친구가 되버렸습니다.
대화 서너마디에 바로 친구가 됐습니다.ㅋㅋ
실라스: 혹시 무술 할줄 알아요?
탐정: 네 조금 배운적 있습니다.
실라스: 탐정 하려면 무술은 해두는게 좋지요.
탐정: 그런가요?
실라스: 중국으로 가긴 귀찮고 하니 몸이나 풉시다.
탐정: 좋죠..
이 실라스는 원래 선릿타이즈의 기본 거주심인데요.
유저가 작년에 키웠던 가족이라서
현재 선릿타이즈에 있었던 실라스 알렌더 경찰은
이미 늙어서...돌아가셨는지 사라졌는지
암튼 행방불명이 되버려서 제가 끼워넣어줬어요.
기본 컨셉이 범죄자인 키모 헤일을 뒤쫓는 경찰인데,
키모는 살아있고, 알렌더 경찰은 행방불명 되버렸으니..ㅋㅋㅋㅋ;;
스토리 컨셉 유지 차원에서 넣었는데
넣자마자 얼마 안되서 탐정심을 찾아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거죠.ㅎㅎ;;
실라스 하고는 대등한 대결이 될거같아요.
작년에 플레이 하면서 무술 그랜드마스터 완료했던걸로 기억해요.
수세에 몰리는 탐정..ㅋㅋㅋ
오랜만에 임자 만났습니다.ㅋㅋㅋㅋ
수세로 몰리다가 겨우 이겼습니다..;;
그리고 싸우는 모습 보면서
유저는 실라스의 도복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라스 도복도 없애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탐정이 한번 더 대련 신청 해봅니다~
음음..맘에 들어 +_+b!
그러나 결과는 또 탐정의 승리로 돌아갑니다.ㅋㅋㅋㅋ;
실라스 미안..ㅋㅋㅋ;;
이번에 정우가 중국에서 75회 대련해야 이루어지는 기술일지를 완료 못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실라스랑 종종 싸워가면서 이루어가려고 합니다.ㅋㅋㅋ
오늘밤은 늦었으니 자고 다음날부터 일을 시작해야겠습니다.
탐정: 탐정사무소에서 나왔습니다.
잃어버리신 플라밍고를 어디에서 잃어버리셨나요?
라모나: 헛..그..글쎄요...잘 생각이..ㅠ_ㅠ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무조건 찾아주세요..네?ㅠ
탐정: 마을 전체를 뒤질수도 없고 .. ㅡㅡ
아..알겠습니다.
탐정: 탐문조사부터 한번 해봐야겠군..
탐정: 혹시 플라밍고 새를 보신적이 있나요?
탐정: 오오..연못가..? 감사합니다.
한명만 더 물어봐야겠다.
유저: ..........????????
탐정: ....흐흐...
유저: ............안 to the 돼..ㅡㅡ
탐정: ...ㅜㅜ
주민: 전 못봤는데요..그러나 어머~ 아름다운 새지요~♡
탐정: ...네...네에...(두근두근..)
탐정: 연못으로 단서를 찾으러 가야겠네..
가야..겠..는..데...
탐정: ....
주민: ...? 왜요?
탐정: ...아..아닙니다~ 정보 감사했습니다.
주민: ...? 정보 못드렸을걸요?ㅎㅎ;;
주민: 헉..! 이거슨..!
탐정: 왜 내가 아이들 빗질중인거지..?
유저: 빗질 해주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번 더 생각하는 타이밍이 되보라는거지..
탐정: 됐어!! 알았어 잊을테니까..!
유저: 이뽀라~ㅋ
탐정: 정돌아 준비됐냐? 근무나가자..기리업!
정돌이: 나 또 쉬어야 하는거..?ㅋ
탐정: 휴..플라밍고인지, 플라멩고인지..플라망고인지 참..
탐정: ..음..??
탐정: 이곳엔 없나봐..ㅠ_ㅠ
탐정: 두번째 목적지로 출발!
탐정: .....여기도 없는것인가..?
탐정: 없어..없어..아무것도 없어..
탐정: 이곳에도 없었어. 그렇다면 어디에 있을것인가..
한번 해변에 있는 낚시터로 나가보자
말은 차도가 없는곳에서 빨리 이동할수있는 좋은 이동수단입니다.
정돌이: 으함..심심해..
탐정: 결국 여기도 아니란말인가...잠깐..!
탐정: 여깄었구나! 눈에 보이지 않았으니 못찾았지.
어휴..이번에도 장식이었잖아!! 또 속았다.ㅠ
invisible flamingo(투명 플라밍고) ㅋㅋㅋ
화가난 탐정..ㅋㅋㅋㅋㅋ;;
탐정: 정돌아 오늘 아빠 좀 늦을거같다~
먼저 집에 혼자 가서 목이라도 좀 축이고 있어라 알지?
정돌이: 눼에~
탐정: 진작 장식이라고 말해주셨으면 이렇게 찾는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잖아요!
라모나: 어머...플라밍고 하면 으례 장식 말하는거 아니었남유?
탐정: 살아있는 새 이름이지, 어떻게 그게 장식입니까..?
펫츠 확팩도 깔려있는 이 마당에..????
라모나: 오오 하여간 수고하셨어욤..감사해용~
머리 위의 노란 링 = 나는 천사다... = 속은 탐정
탐정: 착한일 했다고 스스로 위로나 해야겠다..ㅠ
정순이: 아빠 또 나갔냥..?
우돌이: 맨날 나간다..ㅠ 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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