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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김정우 가족

도선생과 정순이


가을이 오더니 비가 오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날은 일하러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창밖의 빗소리 들어가며 


흔들의자에 앉아 벽난로 쬐가면서 음악과 함께 독서로 시간 때웠어요. 


보는 유저도 참 마음에 안정(?)이 오더군요.ㅋㅋ;; 







정돌이가 또 식물에게 욕심을 가져봅니다. 







히히히힝...






정돌이: 배고파죽겠다구!!! 


왜 못먹는것인가..!! 








결국 다른데로 도망가는..


언제봐도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을 시러한다는 정순냥이가 물속에 잠겨있습니다. 






물고기 사냥중이었거든요.ㅎㅎ 



물에서 수영은 못하는데, 잠수는 잘하는군요..


뭔가 앞뒤가 맞지않는듯한...^_^? 




입에 물은것이 피래미 잡은거같지만 사실


입에 들려있는 저 물고기는..








30킬로짜리 흡혈물고기라고 합니다..ㅋㅋㅋ 


아..진짜 이런건 비현실적이라서 별 맘에 안들어요.ㅠㅠ 










기회카드로 공공부지에다가 길거리 예술작품을 그려보라고 왔어요. 


대학에서 열심히 거리예술을 익혔었던 정우 



마침 축제공원에서 그리는데..


왼쪽 경찰 이웃이..? 



공공부지에다 거리예술작품 그리다가


운 없으면 경찰한테 체포될때도 있는지라..


좀 조심스러웠어요~ 





 



다행히 잡으러 오진 않았습니다. 


본인의 그림자같은 작품 하나 완성시켜놨네요.ㅎㅎ 







모두가 당신의 예술을 보면서 즐길것입니다. 


정우는 1천시몰 벌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밤늦게 집으로 왔는데.. 







밀크가 왜 2층에 있는 정우 침실에서 자는걸까요? ㅋㅋㅋㅋ


냥이들 자는 잠자리는 1층 거실에 있는데..? 



뜬금 없는놈..ㅋㅋ 










아빠 옆에 있고싶었을거라는 생각으로 그냥 함께 자기로 합니다. 









근데 정순이는 왜 2층으로 올라가는건지? 








헐...? 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둘 다 정우방에 와서 잘려고 하는거죠?ㅋㅋㅋㅋ 



신기한놈들..ㅋㅋㅋㅋ 







근데 정순이는 잠잘 준비하다가 훼방을 받았습니다~ 



바로 이때가 음산한 음악이 올리기 시작할때였어요. 









애들은 자고 아빠는 일어나고..


정우는 강도 알람시스템이 몸 속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도둑: 벌써 들킨거임...? 




지난번에 이어 또 뒷문으로 들어오는 도둑 






뒷문으로 들어온 덕에 


말식구들까지 다 깼습니다. 










그리고 또 지난번처럼 뒷문을 통해 앞문으로 나옵니다. 



이거 왠지 심들 이동경로를 수정해야될것만 같네요..









다시 들어감..ㅋㅋㅋㅋ 








도둑: 들킨거 알고 있었어요~ 







정우: 맞고싶지 않으면 좋은말로 할때 그냥 가지? 



도둑: ㅗㅗ 이거나 먹어라..쳇! 




정순이가 도둑 온걸 간파를 했는데 안내려오길래 뭐하나 가봤어요. 








부정적으로 반응하기 








정순이: 까불면 죽는다 도둑아!!! 








네...2층 아빠 침실에서 혼자서 도둑에게 경고를 때렸다고 합니다..ㅋㅋㅋㅋ 








정순이: 너 뎀비면 주거!!!! 크와앙!! 







정순이의 명령 덕분인지..


도둑은 그냥 가버렸습니다. 







어라..? 근데 우체통에 웬 빛이..? 


뭔가 온라인 선물이 온거같은데..


전 최근에 친구들과 선물 주고받는 이벤트를 안하는데 참 이상하네요? 









정우: 내말 한마디가 그렇게 위협적이었나..ㅋ 


그냥 가네..? 








도둑: 이집은 냥이들이 사나워서 재수 없음.. 







도둑 가고나니까 


잽싸게 아빠 자던 자리 차지해버리는 정순이 ㅋㅋㅋㅋ 



넘 귀여웠어요..




정우: 정순아..아빠는 어디서 자라고..? 









정우: 니 옆자리에서 자주마..잘자라~ 







이렇게 이날 밤, 정우는 두마리의 냥이식구와 동침(?)을 했습니다. 






몇시간 후.. 









잠 실컷 자고난 밀크가 살며시 아빠방에 들어옵니다. 








밀크: 흐흐...아빠는 깨우는 맛이지.. 





아빠 잠자는거 깨울라고 들어온 밀크 








밀크: 앗! 작전 들통났다!! 








밀크: 아깝다....아빠를 몰래 깨울수 있었는데..칫! 




정우는 이미 잘거 다 자고, 밀크가 들어옴과 동시에, 상큼한 기분으로 일어났습니다.ㅋㅋ 






이날 오전..





정돌이: 엇..? 이거슨..????? 








정우가 부지 곳곳에 숨겨둔 고급 말 그래놀라였습니다.ㅎㅎ 







말 미식가 


(고급음식으로부터..)







정우는 말 관리를 마치고난 후, 드디어 메일받기가 있어 받아봤습니다. 






이상하네요..? 이렇게 일반선물로 안들어올텐데..? 







장우는 테오도르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았습니...????? 



친애하는 정우씨, 

당신은 내게 있어 아주 특별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더 잘 알아갈 기회를 갖지 않는다면 

전 평생토록 후회할것입니다! 




유저: 연애는 없음..! 

꿈 깨라 테오도르! 


넌 루비젤이랑만 잘 지내면 된다..ㅋ 










러브레터 받은 후에도 이 빛은 사라지지 않네요. 








이게 보통 온라인 선물이 들어왔을때 저렇게 번쩍거리는데요. 


지금 아무리 봐도 온라인 선물 받기가 안뜨는것 보니 버그네요. 






그래서 수동으로 온라인 알림벽을 열어봤습니다.


심즈 3 시작메뉴를 열어보면 그 안에 이 알림벽 메뉴가 있어요. 


로그인이 되어있어야만 가능합니당. 






 



아...심즈 3 개발팀이 선물을 보냈네요. 


1분전이라고 한거 보니..


지난선물은 아니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게 맞넹. 


받아들이기 









헐..클론영약 선물이네요.. 


별로 달갑진 않은데..-_- 


그냥 영약상점에다 팔아야겠습니다.ㅋㅋ 











온라인 선물 받고나니까 그제서야 빛이 사라집니다. 





이따가 전 치과에 가야해서 


일지를 대충대충 써버렸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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