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요정이 벌써 성장해서 '주변인'시기인 청소년이 됐습니다.
캬아...20년전에 고딩때 배웠던 용어가 아직도 생각이 나다니 +_+
어른도 아니고, 애도 아닌 시기에 그만큼 고민도 많고 일탈도 많은 시기라서..
주변인이라고 부른다고 배운기억이 나는군용~ㅋㅋ
비오는날이라고 일을 쉴수는 없기때문에
아예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옷입고 빗속에 서 있으면 몽땅 젖었다는 무들렛 뜨는게 싫어서..
그러면서 동시에 은근슬쩍 몸매 감상도 즐기면서 플레이 했습니다.ㅋㅋ
랍스터 테르미도르 준비해보기
낚시하다가 바닷가재를 잡았더니 이런 소망이 뜨네요.
유저도 이 바닷가재요리 무진 좋아합니다.ㅋㅋ
그래서 냉장고 안에 '연어구이'가 아직도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바닷가재 테르미도르 요리를 또 만들었습니다.
사즈 할때도 바닷가재 테르미도르 많이 해먹었어요.
이거 해먹을라고 고급요리 기술 기본으로 익혀줬더랬죠.ㅋㅋㅋ
차이점은..
이 요리 먹고 삼즈심들은 살이 안찌는데
사즈심들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합니다.ㅠ
흑..똑같은 바닷가재 테르미도르인데 왜!! ㅠㅠ
아이들 뭐하나 가서 보니까 애들이 단체로 앞발 갈고 있네요.ㅋㅋㅋㅋ
공원에 나와있는데
갑자기 정순이 생일이랍니다~
드디어 정순이가 노년기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하얀눈썹 너무해..ㅠ_ㅠ
어째 우돌이보다 정순이가 더 늙어보이나요..ㅠㅠ
정순인 67일 살았고
우돌이는 80일을 넘겨 살았는데..ㅋㅋㅋㅋㅋ
우돌이가 지금 일주일채 장수중입니다.ㅋㅋㅋ
원래는 67일에 노년이 됐고
77일이 가는 날이었는데
86일째 잘살고 있습니다.ㅎㅎ
왠지 한 일주일은 더 거뜬하게 잘 살거같아요.
정우는 정순이가 노년기로 인한 우울증이 올까봐
나이에 상관없이 사랑하고, 언제나 소중한 가족임을 말해줬습니다.
생일을 축제공원에서 치르고 집에 돌아갔는데..
아직 축제공원에 남아있던 아르테미스
갑자기 움찔..합니다..?
깜짝 놀라기
겁에 질림!
바로 이때, 아르테미스는 그저 '겁먹은' 정도가 아닙니다.
누군가가 정말 나서서 그녀를 좀 다독여야 합니다.
(허수아비로부터)
요 근처에 있던 호박넝쿨을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급 허수아비보고 공포에 질려 물러났습니다.
호박넝쿨 먹기
누군가 또 시도하네요?ㅋㅋ
정돌이가 호박넝쿨을 먹고싶어합니다.
....????!!!!!
정돌이: 엄마얏!!!! 히히힝..
도망가자..!!!
대신에 당근이나 먹자..ㅠ_ㅠ
오늘의 배움: 집에다가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이제 야생동물 공격 걱정없이
울타리 없이 원예식물을 키워봅시다! ^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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