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의 일상

우돌이: 사랑해 자갸..

정순이: 대낮부터 왜 흥분하냥..

정돌이부자 

이젠 말은 초보 낚시가를 위한 교통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인생의 고뇌에 찬 밀크  

밀크: 휴..혼자 있고싶어..

내게 갱년기가 찾아온 것인가 

생명의 과일 

코넬 리핀은 현재 인생에서 할것들이 더 많다는것에 대해 걱정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것들을 하기 위해 인생을 연장하고싶어 합니다. 

코넬 리핀은 당신이 생명의 식물을 빠른시간내에 길러 생명과일을 갖다주길 원합니다. 

그럼 그 노력의 댓가를 후하게 쳐서 지불해줄것입니다. 

코넬 리핀에게 제한된 시간이 넘어가기전에 생명의 과일을 갖다주세요. 

음..뭐 기를필요야 있나..? 

원예가 귀찮아서 생명식물을 키우다가 시든김에 없앴거든요. 

그래서 아직 생명과일이 냉장고에 잔뜩 있습니다.ㅋㅋ 

키울필요 없이 바로 갖다바치면 될거같습니다. 

정우: ....? 니가....생명과일 달라고 했니? 

코넬: 네..

정우: 인생 더 살고 싶다며?? 

너 앞길 창창한 청소년인데, 얼마나 더 오래살려구?ㅋㅋ 

코넬: 갖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구구절절하게 그런거에 관심 갖지 마시구요. 

정우: 뭐..니가 무슨 돈이 있겠냐..그냥 봉사한셈 치지 

정우: 흐억..1,500시몰이나..!!!!!!!!!!!!!!! 

코넬: 이 정도면 후하게 드리는거겠죠? 감사합니다. 

정우: 나도 장년기 다가오기전에 

생명과일 먹고 청년기 연장이나 해볼까.. 

정순이: 누굴 함부로 만져요??? 내가 그리 쉬운 여자로 보이십니까 크왕!!!! 

공원에서 정순이에게 이쁘다고 안아주려고 했다가 

정순이에게 팽당하는 중..ㅋㅋ 

낚시가로 직업을 바꾸면서 

우리집 말들은 다른 집 말들과 소통할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생겼습니다.

근데 이 백마가 보니까 남자더군요. 

아르테미스가 여자인데 자꾸 이 백마에 대한 소망을 띄우네요? 

백마에 대해 '냄새맡기', '코 비비기', '대화하기' 등등.. 

정돌이가 뒤에서 슬쩍 저 백마를 노려보는듯한..ㅋㅋㅋㅋ 

정우의 관계도 패널인데..

초상화들이 다 일반적인데 비해 

페가수스의 초상화가 좀 특이한거같아요.ㅋㅋㅋㅋ 

뭔가 되게 귀여워요. 

새벽에 잠들려고 딱 준비를 하는중에

월드에 유니콘이 뜬겁니다!! 

이때 유저는 설마..? 하고 희망을 갖고 정우 깨워서 저쪽으로 보내봤습니다! 

근데 때마침 외계인까지 방문해주셨네요..-_-;; 

외계인은 있든지 말든지 일단 차를 타고 유니콘 있는곳으로 가봅니다. 

큐피드를 기대했던 유저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ㅠ 

야생으로 돌아간 큐피드는 그럼 이 마을에서 완전 존재감 자체가 사라진거란 말인가..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이웃집에 맡겨놓을걸..하는 후회가 드네요. 

혹시나 유니콘 제목의 사진을 얻을수 잇을까 해서 찍어보려는데 

그냥 '말'로만 나오네요..아 허무해..ㅠㅠ 

그래서 안찍었어요. 

대신에.. 

꿩대신 닭이라고..ㅋㅋㅋㅋㅋㅋ 

집에 와 있는 외계인으로 사진 컬렉션 대신 했습니다.ㅋㅋㅋㅋ 

외계인은 외계인 타이틀이 떠줘서 다행이네요.ㅎㅎ 

페가수스 이렇게 직접 보면 덩치도 크고 멋진데.. 

아이콘으로 보면 한없이 귀엽습니다.ㅋㅋㅋ 

우돌이가 꿈을 꾸나봅니다. 

뭐 냥이 묘기자랑대회에서 상타는 꿈 꾸는걸까요.. 

벽난로 근처에서 자니까 이렇게 '아늑한 모닥불' 무들렛이 떠서, 여름이어도 이거 계속 켜놓게 되네요.

 

이건 3종 국제경기대회에서 우승하고 난 후 받은 부상이에요. 

전설의 기수 (Rider of Legend) 기술일지 타이틀 따면 들어옵니다. 

정우: 나 새벽에 들어왔단 말이다! 잠좀 자자!! 

밀크: 헉..몰랐..ㅠ 

정우: 너 앞으로는 나 깨우지 마라 알지? 

잠 제대로 못자면 신경 예민해진다고! 

다시 누워야... 

그러나.. 

정우: 다시 잠들긴 글렀네..ㅠ 

밀크: 아빠 깨워서 미안한 마음에 ... 

밀크: 내 응뎅이 보고 화 풀어욤.... 

정우: 풉.....미워할수가 없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