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드와 함께 한 일요일

아침부터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오면서 

천둥소리에 놀람 -50

+

엄마랑 떨어져있음 -40

으로 인해 플럼밥이 아주 뻘개요.ㅠㅠ 

충격받은거 때문에, 진정시켜주고 있는 정우

현실성이 없는 식물인 옴니 식물입니다. 

뭐 차나 커다란 오브젝트는 먹일수 없겠지만

물고기, 과일, 심지어는 스테이크  고기도 이 옴니식물에 먹일수 있어요. 

아주 훌륭한 품질의 옴니식물이라서 

평범한 품질의 핫도그 소시지를 먹였는데

그담날 그냥 평범한 소시지를 내주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옴니식물은 필요한 음식재료가 생길때마다

그것들만 먹여서 살림살이용으로만 해야겠습니다.-_- 

태어나서 첫 형아와의 만남 

더운 여름이 찾아와서 간편한 옷으로 바꿔줬어요. 

아..진짜 EA 해도해도 너무합니다.ㅠㅠ 

똑같은 부모인데 말이죠.. 

유저가 아빠말 옆에서 자라고 한것도 아니고..ㅋㅋ 

애가 스스로 들어와서 자면서 보여주는 무들렛 

엄마찾아 삼만리..ㅠ_ㅠ

바로 옆에서 물로 목축이고 있는 아빠말은 암것도 아니란말이냐..ㅠㅠ 

아빠말 정돌이는 페가수스와 베프가 되고싶어 하는데.. 

아빠말 하고 함께 있어도 좀 안정적인 무들렛좀 보여주면 좋겠어요. 

이래서 말 키우기가 힘든가봅니다. 

요정가족의 일상 

아기요정: 기저귀 갈아죠요... 

이날 오후에 공원부지에서 

우돌이는 와이프인 정순이와 데이트 했습니다. 

엄마젖 먹으면서 안정감을 느끼는 페가수스 

발가락 쪽쪽 빨고있네요.ㅎㅎ 

전 이런 모습 보는거 좋아해요.ㅋㅋ 

토요일이고 해서 공원에 낚시를 나왔습니다. 

기회카드가 와있었거든요. 

죽음의물고기 한마리 잡아가기 

토요일엔 말가족도 함께 다 공원으로 놀러왔어요. 

그래서 페가수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ㅋㅋㅋ 

밀크도 정우 따라서 낚시 해봅니다. 

오옷! 천사의 물고기를 잡았어요! 

죽음의 물고기를 낚을때 필요한 미끼가 엔젤피쉬라서 

밀크가 효자노릇 하네요.ㅎㅎ 

음..? 밀크가 세눈박이 물고기? 를 잡았습니다. 

헉...?? 미래세계 디스토피아에 가야만 잡히는 물고기 종류인데..ㅋㅋㅋㅋㅋ 

헐..돌아가시겠습니다.ㅋㅋㅋㅋ 

축제공원 호수에서 '미래세계 디스토피아'에 가야만 잡을수있는게 잡혔네요. 

이거 그러고보니 어항에 넣어둔다는게 깜박했네요.ㅎㅎ 

공해에 찌들어 변형된 물고기 컨셉이에요. 

젖먹을때가 되서 페가수스랑 아르테미스를 집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공공부지에선 젖먹이는게 안되서요.. 

근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새 오브젝트 확인하기 ㅋㅋㅋㅋㅋㅋ 

아르테미스가 헛간에 새로 생긴 창문을 보면서 좋아합니다. 

새 오브젝트 확인하기 

페가수스는 새롭게 생긴 아치를 좋아합니다.ㅎㅎ 

사실 마굿간이 너무 심플하고 별로 멋도 없어서 

가족들 다 공원에 보내놓고 

유저는 집에서 마굿간을 개조했거든요.ㅎㅎ 

말들도 새로운 제품들은 딱 알아보네요.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해서 젖부터 먹였어요. 

근데 갑자기 카메라가 싹 이동하더니.. 

축제공원에서 한 노인심의 인생이 다 했나봅니다. 

큐피드는 첨 보는 죽음의 신 보면서 되게 신기해하더군요.ㅎㅎ 

정우는 이날 저녁식사로 연어구이 해먹으려고 연어를 잡았습니다. 

떼쓰는 중인 아기요정 

장난감 장난감!!!! 사죠!!!! 

할아버지요정: 떼끼 이놈아..! 

돈이 어딨어 요정사회에?? 

입이 잔뜩 나온 아기요정 

드디어 새벽이 됐습니다. 

공원에서 잡은 엔젤피쉬를 미끼로 해서 죽음의 물고기를 낚아보려고 

공동묘지에 찾아왔어요. 

낚여올려지는 죽음의 물고기 

되게 못난이에요..징그러워요 솔직히..ㅠ 

그러나 정우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ㅋㅋ 

만족스런 표정..! 

표정이 너무 좋아서 포샵으로 보정해본건데

이 스샷 버릴래다 그냥 끼워넣어봅니다.ㅠ 

그 다음날 아침 일요일 

아르테미스가 욕구바가 최저치를 달리기때문에 

페가수스는 엄마대신 정우에게 젖동냥 받아봅니다.ㅎㅎ 

처음으로 큐피드를 타보는 정우 

큐피드: 정신 챙기세요! 

슝~ 

텔레포트 완료 

정우를 태운채 먼길을 텔레포트로 왔습니다. 

유니콘의 능력을 보여준 후, 주인한테 의기양양해진 큐피드 ㅋㅋ 

정우: 덕분에 시간 아끼고 좋았어 

큐피드: 애걔? 내 능력에 대한 평가가 겨우..? 

큐피드: 당장 내려욧!!! 

정우: 내게 반항을 해? 절대로 못내려..!! 

큐피드: 히익..! 

정우: 얌전해지면 내려주지 

큐피드: 얌전얌전 ..고분고분.. 

큐피드: 오래 있으면 안돼요!!!! 

정우: 죽음의 물고기만 전달해주고 올게! 

큐피드: 외로워!! 외롭단말야!! 

큐피드의 포효에 기가 죽어버린 이웃말 ㅋㅋ 

집에 돌아갈때는 그냥 뛰어갑니다.

뭐 승마대회는 주말엔 없거든요. 

오랜만에 말 타고 이동해보는 정우 

<집으로 가는길..>

유니콘 모자, 아르테미스와 큐피드

밀크 이뻐해주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찍어봤어요. 

월요일 아침입니다. 

페가수스의 생일이 됐어요. 

그래서 페가수스의 생일 기념으루.. 

정우의 의상을 또 바꿔줬습니다.ㅋㅋㅋㅋㅋ 

사실은 여름복장이 시원해 보여서 좋긴 한데

말 타는데는 영..비쥬얼이 안서길래..ㅠ_ㅠ 

집앞을 지나가는 이웃말인데

색깔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ㅎㅎ 

바뀌어진 정우의 샷으로 이번편 마무리 할께요~ ♡

헤어도 살짝 질려서 바꿨는데.. 

정우한테는 이거랑 원래 하고있던 헤어랑 딱 2개가 젤 잘맞는거같아요. 

앞으로 말 타고 다닐때는 이 헤어와 복장으로 다녀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