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 Sims 3 Plays/김정우 가족

축구[부제: 강적이 생긴 정우] - 잘생김 주의[주관적인 취향]

연재는 탐정일지 외엔 개인사정으로 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요즘 연재방이..-_-;; 참..많이 조용해서요.ㅎㅎ 

그리고 저도 한가족만 파고 있는 입장이니 

요즘은 개인적인 여유도 좀 생겼고 해서 

연재방으로 옮겨 플레이 해보고자 합니다. 


제 플레이는 그닥 감동적인건 별로 없어요. 

거의 흥미위주고.. 가볍게 넘어갈수 있고

가끔씩은 약간의 플레이 팁을 드릴수 있기도 합니다. 


딱 그정도 수준이니까 

부담없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워낙 유저라는 사람이 

가족적임이나 감동을 창조하는 기술이 0렙이라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ㅎㅎ;; 








일요일이라 오랜만에 공원에 왔는데 

절친인 루비젤도 공원에 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우가 오랜만에 남자들끼리 축구 한판 해보자고 

루비젤을 불렀습니다. 



이 게임은 둘이 4골씩 차게 됩니다. 

패널티킥 시합이나 다름이 없는 게임 룰이 되겠습니다. 







킥커: 정우 / 골키퍼: 루비젤 


앞전에 정우가 찬 한 골은 루비젤이 막았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킥인데.. 

루비젤이 거뜬히 막아냅니다.ㅋㅋㅋㅋ 



루비젤: 이정도 킥 쯤이야!! 아자아!! 


정우: 헐...이...이럴리가 없어...내 킥을 막아내다니.. 









정우: 대체 어떤놈이길래 내 킥을 막아내는거지?? 



유저: 씨익~ㅋㅋㅋ 


정우: 이번에  다시 시도! 







정우: 캬아~ 드디어 성공!! 



루비젤: 헉..!! 발끝을 휘어차다니...나쁜자식!! 속았다!!! 




정우: 하하하!!! 역시 그럼 그렇지, 내가 축구계의 황제인데! 





루비젤: 하하..네 황제님!! ㅋㅋㅋㅋㅋ



정우: 헐....!! 씩씩.. 말도 안돼!! 









정우: 공수교대!! 

(너 이번에 죽었어 ㅋㅋㅋㅋ)



루비젤: 각오해라! 내 킥도 만만치 않을테니 







정우: 헉...속았다 비겁한 시키!! 








루비젤: 비겁한게 아니고, 그게 바로 공 다루는 기술이다 하하! 







루비젤: 넌 좀 더 연습해서 오거라 아가야? 



유저: 눼에...이슬라의 전직 경찰님 ㅋㅋㅋ 

(은근슬쩍 루비젤 과거를 폭로하기)







루비젤: 나의 두번째 킥이다 준비됐나? 


정우: 잘난척하긴..ㅋ (아 진짜 뭐야..ㅠ) 







정우: 오옷 이번엔 정직하게 왔군 하하! 






루비젤: 이번에 내 발이 실수한거야..ㅡㅡ 




유저: 약간 망가진 성형빨 







정우: 자 이젠 니 킥정도는 누워서도 막겠다 뎀벼 ㅋㅋㅋㅋㅋ 



유저: 점점 기가 살아나는 정우 ㅋㅋ 




루비젤: 웃기지마! 자 세번째 킥 나간다! 






루비젤: 앗차 또 실수!! 






정우: 넌 일부러 실수를 많이 하냐? ㅋㅋㅋㅋㅋ 



유저: 자존심 뭉개진 루비젤 








루비젤: 아니야 이건 우연이야!! ㅠㅠ 



유저: 점점 더 망가지는 성형빨..ㅋㅋㅋㅋ 








정우는 자신만만한 감정이 되었습니다! 



정우: 자자!! 한킥 더 보내라우!! ㅋㅋㅋㅋ 


누가 자꾸 이순간에 전화질이야??? 







정우: 앗! 집중력이 떨어졌다! 


루비젤: 잘될것만 같은 느낌~♬







루비젤: 야호~ 거봐라..넌 내 상대가 안돼 ㅋㅋㅋㅋ 



루비젤은 자신만만한 감정이 됐습니다. 


정우는 창피함 감정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따르릉..따르릉...







정우: 당신 뭐야? 뭐? 잡담하자고? 


지금 내가 니랑 잡담할 감정인줄 아니? 


니때문에 축구 졌자나 시키야!! 


전화 안끊으면 니 쫓아가서 줘팬다? 




 



정우: 아.....오늘 내 체면 망가져...자존심 망가져..비참하다..ㅠ 






결과: 루비젤 승!! 





정우가 항상 완벽한 심은 아니랍니다~ㅋ 





원래는 정우 플레이를 새로 시작한 이유가 

연재 안하고 개인적으로 모든 기술과 직업 돌기가 목적이었거든요. 

그런데 한글판으로 깔면서 탐정일지 있으면 좋겠다 싶어

탐정일지만 연재하고 나머지는 기술만 팝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유저의 취향이 노는쪽으로 바뀐모양입니다. 

하루에 거의 반나절을 펫가족 관리와 원예노동으로 보내다보니 

이젠 남는시간 있으면 스트레스 풀어주고 싶어서 자꾸 친구집 찾아가서 수다떨고 ㅋㅋ 

밖으로 불러내서 놀러다니기 바쁩니다..; 


탐정은 24시간 해킹으로 부수입을 올릴수 있기에

해킹으로 돈벌자고 했으나..

이젠 해킹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유저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젠 제 취향도 기술쪽에서 노는쪽으로 바뀌어가나봅니다.ㅋㅋ 










'The Sims 3 Plays > 김정우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피드와 함께 한 일요일  (0) 2017.05.08
우돌이의 생일과 새 식구  (0) 2017.05.07
아르테미스 이야기  (0) 2017.05.05
정우 - 큐피드 생일  (0) 2017.05.02
Cupid  (0) 2017.04.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