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신용카드에 목을 매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신용카드 안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제 고객인, 하니 다넬씨는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채로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진상을 알아내기위해, 면담을 해야겠습니다.
목표: 하니 다넬을 면담하세요.
보상: 직업 경험치 / 시몰레온 / 향상된 관계
탐정: 뭐 보나마나 어디다 떨구어놓고 그냥 온거 아냐?
탐정: 이번에 새로 이사온 탐정입니다.
사건의 전말을 좀 더 얘기해주시겠습니까?
유저: 오옷! 역시 펫츠마을..+_+
나이트: 정돌이가 이 마을을 좋아합니다~
우후~!! 나도 이젠 여친을 가질수 있게됐다 히히힝~~!!
하니 다넬은 최근에 흥청망청 돈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들은 어디에나 있을수 있습니다.
그녀의 기억에 의하면, 마지막으로 카드를 쓴 장소가 헬스장이었던거 같습니다.
나는 헬스장에서 단서 찾는것으로 이 수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하니 다넬이 쓰고있는 신용카드는 한두개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그 카드들..이라는거 보니까, 몽땅 잃어버린거 같네요.ㅋㅋ
정돌이: 히히힝...쌩~~~
신난 정돌이..-_-
애가 하고다니는 행동이 코믹한 때가 많아서
나이트라는 이름은 애가 좀 진중한 성격을 보여줄때 어울리는데 말이죠..
뻑하면 공 갖고 돌아댕기고, 시도때도 없이 와서 히히힝 거리고..ㅋㅋ
아무래도 다시 정돌이로 돌아가야할거같습니다.ㅋㅋㅋㅋ
정돌이: 캬아 빛난다...두근두근.. 이..이쁘다..! ㅠㅠ
저..저어... 혹시 커피 함께 마실 시간 있으신가유..힝힝..
백마: 꺼져...-_-+
정돌이: ......!! 흑..ㅠ
나는 헬스장에서 몇개의 카드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찾은건 아닙니다.
사건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하니 다넬은 아마도 쇼핑중독인거같습니다.
이 카드들이 쓰여지는걸 목격한 사람들이 있을걸로 상상이 가는군요.
3명의 주민에게 신용카드에 대해 물어봐야겠습니다.
탐정: 이러이렇게 생긴 카드들이 사용되는걸 보신적이 있습니까?
와우! 전 신용카드 애정합니다! 신용카드 나누어주시려구요?
물론 그 카드들을 본적이 있죠. 그러나 난 말 안할래요..-_-
신용카드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요. 전 현찰박치기만 이용하죠.
대부분 뒷마당에 묻혀져있는 항아리에서 나와요.
(이런 개인 비밀을 가르쳐줘?)
배링턴 다이아몬드는 음흉하고 교활한 자입니다.
조커들이 다른 사람들의 신용카드를 훔치는것이 못내 마음에 걸립니다.
배링턴에게 가서 카드들을 가져갈수 있게 설득하거나
아니면 카드를 얻기위해 내 돈을 좀 써야할거같습니다.
목표: 배링턴 다이아몬드에게 카드를 포기할수 있도록 설득하세요.
탐정: 정돌아~~!!
정돌이: 히힝..상처받았어유 아빠..힝..ㅠㅠ
탐정: 그 이야기는 나중에 들어줄께..
나랑 같이 가자
그 시각 집에서는..
자유의지로 품에 안고 자는 정순이..
이게 자유의지로 가능했다니....대단..!!
모성애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위대하네요.ㅎㅎ
탐정: 카드 포기하고 내 주시죠..? 다 알고 왔습니다.
배링턴: 헐...언제 봤다고 다짜꼬짜 달라고 해요?
당신이 뭐 내 친구도 아니고 말이지!!
탐정: ...? 음...자 이젠 내 소셜네트워킹으로 당신과 단짝친구가 됐으니 내놔!!
배링턴: 헉..!!!
탐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친분도를 단짝까지 1초만에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배링턴 다이아몬드는 사기꾼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이 사기꾼 이슈로 돈을 받는게 아니니까요.
아마도 다음에는 한번 해볼거같습니다.
지금은 하니 다넬씨에게 카드를 돌려주는게 나을거같습니다.
목표: 하니 다넬에게 카드들을 돌려주세요.
탐정: 진작 내놓을것이지..ㅋ
탐정: 카드는 내일 돌려줘야지. 피곤해..ㅠ
탐정: 카드들을 찾았습니다.
하니: 오오 내 애정하는 카드들아..!! 난 니네 없인 못살아 엉엉..ㅠㅠ
하니 다넬은 아무래도 쇼핑중독에 대한 상담이 필요해보입니다.
난 신용카드들을 돌려줬고,
하니의 눈은 마치 부상당한 사슴을 우연히 발견한 코요테의 눈처럼 카드에 취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미친거죠. 이 사건은 여기에서 종결됩니다.
정우는 벌었습니다:
직업 경험치 / 500시몰레온 / 하니 다넬과의 향상된 관계
탐정: 이제 아침밥이나 좀 먹어볼까..?
크림: 맛있어보인다..
탐정: 넌 아직 어리니까 나중에 크면 줄께~ㅋ
오늘의 추가짤:
정순이의 취미활동
밥먹고 나서 크림이 한껏 안아주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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