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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탐정일지

탐정일지 30 - 역세척된 칫솔 사건[Backwashed Toothbrush]





탐정: 아니 이런 하찮은 의뢰가 들어오다니 참..! 맡을까 말까..? 

연재를 해야되서 맡아야겠구나.. 



이것은 정말 하찮은 의뢰입니다. 

메이플 이치타카는 누군가가 남의 칫솔을 갖다 쓴다고 믿습니다. 

더 분명하게 말하면 남의 칫솔이란 바로 메이플 이치타카의 칫솔이란거죠. 

만약에 그 아이가 자기의 용돈의 일부를 수고비로 지급한다면 

이 사건을 맡을 용의는 있습니다. 





영판으로 돌아오니 이젠 해석...=_=a; 








오전엔 학교에서 안나오니까, 오후에 집으로 쳐들어가봅니다. 






혼자는 외롭다고 아이들도 델고 갑니다.ㅋㅋ 







탐정: 그래 누가 쓰는거같은데? 

(건성건성..)



메이플: 모르겠어요. 그치만 꼭 누군가가 쓰는거같아요. 

제 칫솔이 맨날 젖어있거든요?






메이플 이치타카는 내게 정보를 그리 많이 내주진 않았습니다.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의 아빠인 루비젤 이치타카에게

물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아니면.. 

쉽게 알려주지 않을거같으면 푼돈과 함께 매수도 필요할듯.. 


루비젤 이치타카에게 정보를 얻기위해 '뇌물'을 주세요. 




탐정: 난 위에 있는대로 하진 않을거야. 

난 이 사건 하나때문에 내 시몰레온을 낭비하고싶진 않다구. 

아무리 상대가 유명인사라 하더라도, 

말 안들으면 패서 불게 하는게 내 철칙이니까..




 



탐정: 안녕하십니까? 메이플 이치타카의 아버님이죠? 


루비젤: 그런데 탐정님이 웬일로..? 


탐정: 딸인 메이플 이치타카가 의뢰를 해왔습니다. 

자신의 칫솔을 누군가 남용하는거 같다며 범인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루비젤: 그건 내 가정사인데, 당신이 알 필요 없잖소? 






진실을 알아내려고 시도하기 전에

아무래도 나는 루비젤과 좀 더 친해져야 할거같습니다. 




알림창은 이렇게 떴으나 탐정은 

이 알림창이 뜨기전부터 이성을 잃었습니다. 







탐정: 연예인 사진 찍는건 지금밖에 기회가 없어..헉헉.. 



루비젤: 하..이놈의 인기는 정말...ㅡ,ㅡ 








탐정: 오오 제 가문의 가보로 모시겠습니다!! 감사감사..!!! ♡,♡







탐정은 자신이 지금 뭐해야할지 퀘스트 마저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_- 



탐정: 오오 감사합니다. 가문의 영광입니다..ㅠㅠ




유저: ...............ㅡ,ㅡ  일부러 안키워주는건데..젠장.. 



싸인을 받자마자 ..







공통적인 특성이 3개나 되다니..!! 






정우는 루비젤이 '용감'하고, '책벌레'에, '완벽주의'까지 있음을 배웠습니다.. 




유저: 자..이제 정보를 안주니, 두들겨 패야지? 


탐정: 이 경우는 예외사항이야..!! 






탐정: 비폭력 지향, 젠틀하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 보겠다!! 


유명인사를 감동시키려고 노력해보기.. 



유저: 이렇게 탐정의 철칙은 바로 바뀌었습니다. 







탐정: 전에 보니까 기타 치시든데, 기타 기술 있죠? 그죠?? 

전에 보니까, 헬스장에도 오셨던데, 운동기술 있죠? 그죠?? 

의상 보니까, 병원에 근무하시죠 그쵸? 



탐정은 눈썰미와 기억력이 좋았습니다. 








루비젤: 오오 진정한 내 팬이군요!! 그걸 어떻게 다 ..? 

좋아요 내 말동무로 인정해드리지. 







축하합니다! 

탐정은 루비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제 그들은 함께 소셜라이징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저: ...별 도로 빼자..ㅠㅠ 

원래 사립탐정은 비밀리에 움직여야 하는 직업인데

별 붙으면 골치아파진다구..ㅠㅠ 




탐정: 내 생각은 달라. 

다른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유명인사들의 굵직한 사건들을 맡게 된다면

내 별들이 그들에게 접근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할것이다. 









탐정: 자..이제 제 노력을 봐서라도 정보좀 주시죠? 


루비젤: 왠지 메이플이 당신을 상대로 장난을 치는거같군요.. 

메이플에겐 전용 욕실이 있어서 

그 욕실엔 그녀의 칫솔 하나밖에 없습니다. 



탐정: 그..그럼 아빠도 모르는겁니까?


루비젤: 난 전혀 알지 못합니다. 







뇌물은 많은걸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얼마의 시몰레온을 걸었지만 말입니다. 

메이플 이치타카에게 가서

난 이런 일에는 이제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하고 

정보 알아내느라 들어간 내 시몰레온을

그녀의 용돈으로 도로 채워넣어야겠습니다. 



(위의 영문의 뜻은 정확하게 이 뜻은 아니고, 

유저가 살짝 해석을 비틀었습니다..) 



탐정: 휴..내 돈 안쓴게 천만다행이야. 역시나였네. 

가서 내게 장난친 죄로 수고비나 뜯어야겠군..ㅋㅋ 







 그런데..그때.. 






크림 알렌더가 탐정에게 함께 

데이트 하러 나갈 의향이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유저: .............!!!!???????? 아니 이 유부녀가!!!????? 




탐정: 알겠습니다..곧 그리로 가지요. 








탐정은 메이지 알렌더의 엄마인 크림 알렌더와의 데이트를 허락했습니다. 






운동가여심답게 바로 헬스장으로 정했군요.ㅋㅋ 







탐정: 전화로 얘기하는건 좀 무례한거같아서요. 

사실 지금 근무중이라서 많은시간 함께할수 없습니다. 


크림: 아...그래요? 바쁜줄 몰랐어요. 



탐정: 그리고... 




탐정: 실라스 알렌더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가볼게요~ 안녕~ 




크림: ....유부녀는 안되는건가요? 


탐정: 실라스와 제가 웬수지는걸 원하시지 않는다면요. 



그리고는 바로 빠져나와 메이플에게로 갔습니다. 







탐정: 이쪽저쪽으로 알아봤지만, 아무래도 니 사건은 답이 없는거같다. 

그보다는 엄마한테 치솔 하나 더 사달라고 그러는건 어떠니? 



메이플: 캬아~..고마워요! 탐정님이 어린이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뛰어주실줄 몰랐어요.ㅋㅋ 

전 그게 궁금해서 탐정님한테 장난의뢰를 넣어본건데..ㅋㅋ

사실 전 전용욕실이 있어서 누구도 제 칫솔 터치 안한답니다..하하..


뭐 500시몰정도야..제겐 껌값이죵..여기 있어용 받으세요

아빠한테 돈 드렸죠? 이걸로 대신 갚아줄께요~ 

간만에 즐거웠어요.ㅋㅋ 







오 제기랄..! 전 이 어린이한테 이용당한거였습니다! 

사실 그 누구도 그 칫솔을 사용한적이 없었던겁니다! 

메이플은 내가 정보를 알아내기위해 

몇푼의 돈을 나눠줬을거라는 계산을 한거였습니다. 

그래서 의뢰는 그렇게 만들어진거였고 

'내 주머니를 비운'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담부터는 이 어린이는 조심하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습니다. 



탐정은 벌었습니다: 


경험치, 500시몰레온, 입에서 민트향이 남(치약냄새겠죠?) 




탐정: 알림창은 저렇게 나왔지만, 

난 내 돈을 1푼도 안썼기때문에 비참하진 않지만 

역시 연재만 끝나면 난 사건을 골라받을 생각이다. 











사건 끝나고 집에 가는길 







정우는 메이지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종이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당신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어쩌면 당신은 이걸 좋아할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보내봅니다. 

내게 연락주세요~! 







그렇게해서 정우는


그녀의 엄마 크림은 매너있게 돌려보내고 


그녀의 딸인 메이지에게 러브레터 답신을 썼습니다. 




정우: 크림씨..당신은 내게 나중에 어쩌면...부모의 입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탐정이 이렇게 혼자 집에 사건 끝내고 오는동안.. 






새로 이름이 바뀌어진..


까미(정순이)랑 레오(우돌이)는 별보기 운동을 하면서 귀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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