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오늘은 무슨 사건이 올라와 있을까요..?
딩동~
탐정: ....! 사건 하나라도 더 맡아야 하는데..
탐정: 들어오세요~
펄 양: 선물 받으세요~!!
탐정: 향기가 좋군요~
(이걸로 살림비에 보태써야겠다..ㅋ)
펄 양은 그 후로 좀 더 있다가 집에 가버렸습니다.
탐정: 의뢰사건 검색좀 한번 더 해보자
우돌이 궁딩이가 이뻐서 한컷..
탐정: 경찰에서 내 힘을 필요로 하다니..!
좋아좋아..한번 가보지!
탐정: 내일 간다구요..졸려요..
음..그런데..!? 새벽에 계속 비가 오더니..
정돌이가 난리가 났어요.
밤새 때린 천둥번개 때문에 흥분해서 날뛰는 정돌이..
탐정은 탐정마부터 진정시켜줘야 했습니다.
잠 제대로 자지도 못한 탐정..ㅠ
진정시켜놓고 이왕 깬김에 경찰서에 가보기로 합니다.
범죄자들이 또 화랑에서 예술품을 훔쳤나봅니다..!!
지역 화랑으로 가서 단서가 될만한것이 있는지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단서찾기가 활성화가 안되는..?
마을지도로 나가봤습니다.
저기가 지역화랑..?
탐정: 아니 저긴 내 별채인데..?
탐정이 최근에 구입한 제 2의 집이 미술관이 되고 말았습니다.ㅋㅋㅋ
아니..단서를 어떻게 찾으라는거야..?
초록집이 본가, 그 옆의 파란 아이콘의 흰 별 한개가 별채 1인데..
거긴 지하실에 연금술 스테이션 딱 한개 있어요.
영약 만들때만 거기서 사용하려구요..
그리고나서 집 부지가 너무너무 커서...
탐정 혼자 안락하게 지낼수있는 작은 부지의 집이 간절해졌어요.
그래서 시간내서 대충 집 짓고 그 집을 산게 별채 2거든요..
그게 화랑이 되버린..ㅋㅋㅋㅋ
잠만 잘 자보자고..지은 집인데..
냥이애들이 아침만 되면 계속 아빠를 깨워싸서..ㅋㅋㅋㅋ
잠만이라도 좀 잘자보자!! 이랬었는데.. ㅠ
결국 탐정은 자신의 별채에서 지문감식을 해봅니다..
사실 이 집이 그전날 도둑한테 털렸었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제 2의 집이다보니까..ㅠ_ㅠ
싸우기가 안되는거에요.
눈 멀쩡하게 뜨고 훔쳐가는거 바라보기만 했어야 했다고..
결국은 도둑 맞은 장소는 맞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 맞았다고 해서 그담날 이렇게 사건 장소로 설정이 될줄은 몰랐죠..
밖에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탐정은 자신의 별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ㅋㅋ
탐정: 지문을 발견했는데, 내거같은데..?ㅋㅋ
내거 아니라고 해야되는걸거야..
암튼 경찰서로 가서 지문 분석을 해봅니다.
지문분석 하는동안에..
냥이 식구들이 자유의지로 잡은 사냥감들입니다.ㅋㅋㅋ
다양하게도 잡아왔더군요..
탐정: 리카르도 그레가리오씨 거라는데..? 이분 발명가 아님?
암튼 내 첫번째 용의자는 리카르도!
탐정: 잠시 저좀 봅시다~
리카르도:...??
탐정: 화랑에서 예술품 훔친 범인이죠? 자백하세요!
리카르도: 네? 아닌데요..?
탐정: 오늘 아침에 바로 화랑에서 훔치고 달아났잖아요!
리카르도: 아닌데요? 저 회사 다니는 몸입니다..?
근무 때려치고 어디 가서 뭘 훔친다구요?
탐정: ...헐..그러고보니 사업직..
리카르도: ....-_-
탐정: 화랑에서 (내 별채에서..) 리카르도씨의 지문을 잔뜩 발견했습니다.
아니시라면, 집좀 수색해도 되겠습니까?
리카르도: 알아서 하쇼..
리카르도: 뭐..우리집 털어봐야 내 지문이랑 내 식구들거밖에 더 나오겠소?
탐정: 99퍼센트의 불가능속에서 1퍼센트의 가능성을 찾는것이 제 철칙입니다.
탐정:....(역시 예견한대로...리카르도 지문투성이..
이렇게 답이 안나올때는 쓰레기통 뒷조사가 최고..)
탐정: 어? 이건 웬 영수증이지???? 책 같은데..?
한번 서점에 가서 알아봐야겠어.
영수증 보여주러 서점에 들어가는 탐정
서점에서 5스타를 만났습니다..
의사였구나..원래 경찰 아니었나?
루비젤: 안녕하세요? 이슬라 파라디소에서 이사왔습니다~
루비젤: 대학에서 배운건 다 까먹고 응원밖에 생각이 안나는군요.
그러다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루비젤
유저: 반가웠졍~!!
그나저나 앞으로 말 어떻게 붙이냐...무려 5스타인데..
별 없애버릴까..ㅋㅋ
탐정: 로봇공학과 로봇실험이 분명 관계가 있을거야.
무슨일이 진행되는지 한번 숨어서 지켜봐야겠다.
탐정: ...??? 저..저건..?
유저: 오잉...저 남자는..!!???
탐정: 이사도라 핏츠패트릭????
이사도라: 아시죠? 비밀로 해주세요..쉬잇..!
루비젤: OK...
루비젤: 찡긋~ 내가 만난사람이 범인입니다.. 보셨죠 탐정님?
탐정: ...ㅠ//ㅠ(들켰다..!)
탐정: 그 사람이 범인이라고..?
컴으로 뒷조사를 해봐야겠어. 정말일까..?
내일 하겠다구요. 오늘밤은 늦어서..
정돌이: 히히히히잉...!!!!
정돌이가 또 천둥번개때문에 흥분을 하기 시작했어요..
정돌이: 가..가까이 오지 말아요..무서워..!
탐정: 아빠야 괜찮아..!! 겁먹지 마..!
너 용감한 아이잖아 그치?
탐정: 괜찮아 괜찮아..번개는 하늘이
비를 내려주다가 구름끼리 정전기 일으킨거야..
정돌이: 그..그래도 무섭..ㅠㅠ
탐정: 아빠가 계속 옆에 있어줄거니까 괜찮지?
정돌이: 끄덕끄덕..
사건의 화랑으로 또 이용되기전에..
유저는 이제 이 별채를 본가로 바꿨어요.
그리고 정돌이가 위에 있던 넓은 부지는 집을 부시고
빈부지와 말에게 필요한 건초더미, 우물만 놔두고 아예 이사를 와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아까 탐정이 지문 찾던 바로 그 소파에서 자게 될겁니다.ㅎㅎ
그리고 원래 본가로 되어있었던 이 부지는 이렇게
집부지를 모두 부셔버렸습니다.
정돌이는 운동할때만 여기에 와서 맘껏 질주하라고 별채로 남겨뒀고
잠은 정돌이도 이제 본가에 합류하게 될거에요.
-- 다음날 아침 --
탐정: 이사도라..이사도라...오 여깄다!
괴짜 과학자라고..?
그렇다면, 로봇공학책을 자주 찾는 리카르도와
이 이사도라는 어떤 관계인지..?
탐문조사 해봐야겠군
탐정: 혹시 리카르도씨와 이사도라는 친한 사이인가요?
탐정: 어떤 문제로 싸웠는지 모르지만.. 이젠 더 이상 친구가 아닌듯..
그렇다면.. 정공법을 택해야겠어.
범인에게 가서 죄가 있는지 없는지 직접 대면하는수밖에..!
탐정: 곧 올때가 됐는데..
탐정: 역시 내 계산이 틀리지 않았군
이사도라: 탐정님이 웬일인가요?
탐정: 엊그제 오전에 화랑에서 예술품 도난사건이 있었는데
그때 어디 계셨었나요?
이사도라: 아아 당연히 과학원 직장..에 있었..죠...
직장에서..일..했습니다..
탐정: 그런가요? 어떤일을 하시나요?
이사도라: 음..그러니까..식물 DNA도 여..연구..하구..있어요...;;;
탐정: ..(내가 그녀 앞에 있을때처럼 말을 더듬네..?
잠시 도적질좀 해야겠어)
아..알겠습니다..ㅋ
탐정: 이 안엔 로봇들 뿐이구만..로봇 로봇 로봇 로봇.....
잠깐..! 로봇 Thief-x ?
설마 이 로봇을 이용해서 절도를..?
그러니 자신은 과학원에 있어도
로봇이 대신 절도를 해주니 알리바이가 성립할수 있었던거지.
게다가 식물 연구라고? 흥! 이런 뻔뻔한 거짓말을 하다니..!
이 데이터 안엔 식물이라고는 나와있지도 않잖아.
마지막 결정적인 증거를 잡으로 화랑을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이번엔 제발 내 본가 집이 선택되지 않길..
본가를 바꿨더니 드디어 제대로 된 화랑부지가 선택이 됐군요.
잘됐습니다.ㅋㅋㅋ
탐정: 이건 뭐지? 금속조각..? 수상한데 조사해봐야겠어.
첫번째 용의자인 리카르도에게 의뢰해야 하는 이상한 ...수사방향...
탐정: 화랑에서 이 금속조각을 발견했는데 혹시 어떤 성분인지 알수있을까요?
리카르도: 헐...이건 이사도라가 만든 로봇재질입니다!!
이것때문에 우리가 싸우고 헤어졌어요!
그녀는 이 로봇을 이용해서 나쁜일에 이용해먹고싶어 했었으니까요.
그녀가 범인이 맞을겁니다!
탐정: 그렇담 경찰에 가서 알려야겠군요! 이건 체포감인데요?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탐정: 결국 화랑 절도사건은 사람이 아닌 로봇이었다는겁니다.
탐정: 이제 과학원에 그녀가 있을때 그녀를 경찰이 체포해줄 순서만 남은거로군..
이 이후에 바로 메이지로부터 데이트 콜이 걸려옵니다..
그리고 그 주말이 지난 후 월요일 아침..
정순이의 해피 무들렛 ...
사냥 직후의 만족감을 맛보고 있습니다.ㅋㅋ
방금 잡은 것이 바로 파랑새였다고..
아침부터 칵테일 만들면서 딴 생각하다가 불낼뻔한 탐정..
범죄자가 과학원에 있음을 눈치챈 탐정은 과학원으로 출발합니다.
탐정: 범인 위치를 알렸으니 이젠 이 사건은 종료!!
휴...긴 사건이었어..
탐정: 내 임무는 여기까지..경찰은 곧 오겠지..?
그 후 얼마 지나지않아서 경찰차에 의해 체포되어 끌려가고 있는 이사도라를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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