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일지 12 - 경범죄 사건[A Little Dirt]

새로운 사건 들어온게 없나 보려는데 컴이 망가졌네요..? 

해킹해서 돈 벌려면 손재주는 좋아야 합니다. 

해킹하다가 아이디 발각되면, 컴 시스템을 고장내기 일쑤인지라.. 

손재주레벨 낮으면, 컴 고치다가 감전사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제가 몇개 안쓰는 cc템인 맥북입니다. 

(아이맥 컴 템도 있었는데, 그게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강종을 일으키더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그건 버렸어요) 

맥 유저로서 정말..ㅋㅋㅋㅋ 

역시 cc템은 겉만 포장할수밖에 없나봅니다. 

매북 열면 윈도우즈 자판이 나옵니다.ㅋㅋㅋ 

맥북 자판은 하얀색이고 윈도우즈 자판과는 명령키 위치도 조금 다르죠.

아이맥에서 붓캠프로 PC로 삼즈하고 있는데 

키보드가 맥키보드거든요.. 

그래서 스샷 캡쳐할때 윈도우즈처럼 Screen키가 없어서 

F12인가..? 로 캡쳐하고 있습니다. 

한/영키도 맥키보드엔 없어요. 

맥 바탕화면에선 주로 스페이스바 + alt키 누르면 언어전환이 되는데 

전 붓캠프로 윈도우즈 바탕화면에서 하기때문에 

우측 alt키로 전환합니다..-_-;; 

암튼 cc템 때문에 별 이야기 다 나왔네요.ㅋㅋㅋㅋ 

암튼..! 

이제 다 고치고 새로 사건을 찾아봅니다. 

유저는 탐정이 뭐라고 타자를 치는지 궁금했습니다. 

이게 바로 심즈 3 심리쉬 글자인가봅니다. 

한국남 컨셉인데, 한타가 안쳐지는게 안타깝네요.ㅋㅋ 

사즈 심리쉬 철자랑도 비슷한거같기도 하고.. 

대체 누구의 뒷조사가 필요한걸까요? 

그와 동시에..알림창이 뜹니다. 

아..그러고보니 이날이 휴양의 날이었어요.ㅎㅎ 

정규직장을 다니는 심들은 다 직장 쉬는날이지만 

프리랜서인 탐정은 휴일이 없죠..-_-;; 

그래도 친구의 부탁이니 가주겠다고 합니다. 

파티에 가기전에 먼저 의뢰인을 찾아갑니다. 

탐정: 대체 어떤 일이기에 그러시나요? 

탐정: 아.. 이건 정말 조사해볼 가치가 있겠군요. 알겠습니다. 

아이리스 아담스라면.. 선릿 경찰서에서 비밀경찰로 근무하는 

실라스 알렌더의 약혼자인걸로 알고있는데? 

친구 서운하다고 할거같으니까 파티 먼저 갔다가 일을 해야겠어. 

대학 졸업자의 숨겨진 모습입니다. 

친구들한테 학위자랑 하기 참 바쁩니다.ㅋㅋ 

이건 한글판이라서 그런지 그래도 좀 군데군데 적절하게 섞여있네요. 

영판의 경우엔 대화하기 첫페이지에 다 '학위자랑하기'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ㅋㅋ 

아주 미쳐요..ㅠㅠ 

교훈: 대학은 한 학위만 얻읍시다. 

올 학위 다 따면 저런 자만심이 튀어나옵니다.

통신학위 자랑하기, 의과학 학위 자랑하기, 체육학위 자랑하기..

자랑하기..자랑하기..자랑하기.. 

탐정: 미안하다..난 오늘도 일을 나가야해서..ㅠ 

길베: 어..어쩔수없지 뭐..;; 

유저: 잠깐만!! 

길베를 성형을 잠깐 해줘봅니다. 

선릿의 조각같은 미남이라 마을 아녀자들이 모두 반할까봐 

일부러 선글라스 끼고 다닌다는 컨셉이라는데, 미남으로 만들어줘야죠. 

그렇다고 제 탐정심보다 더 미남으로 만들어줄 생각은 없습니다.-_-;; 

이 스킨톤은 CAS창에선 보기 좋은데, 게임상으로 나오면 너무 번들거리는게 단점이네요. 

에휴..안되겠어요. 기름 바른거같아서.. 

다른 스킨톤으로 바꿔줬습니다. 

이정도면 뭐 다른 마을심들보다는 미남 이겠죠..? 

선릿의 미남은 '탐정' 하나로 족합니다... 

이젠 뒷조사를 하러 아이리스의 집에 왔습니다. 

쓸만한 단서를 줏은 탐정 

탐정: ...음..? 이 영수증들은..? 

탐정: 그집에서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된 영수증들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넘겨줄테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탐정: 이것으로 사건은 종료..

추가 짤 없나요 유저? 

유저: 못찍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