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일지 13 - 갈망하는 마음[The Longing Heart]

경범죄 사건에 이어 곧바로 새로운 사건을 찾아봅니다. 

해킹으로 돈벌기는 나중으로 미뤄야 할거같군용~ 

음..? 마을의 수많은 심들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분을 주고 데이트 하면서 돈을 뺐었던 그 예쁜 테오도라 제인이 

상사병에 걸렸다구요???? 믿겨지지가 않네요?ㅋㅋ 

탐정: 거짓말이죠? 상사병이라니요..? 

테오도라: 전 모쏠이에요..엉엉..ㅠㅠ 

삼즈에도 이런경우가 있군요. 

심들을 울리는 막장 바람둥이 역할 --> 데이트 하고싶어 병날거같은 모쏠 역할로 변하는..

탐정: 왜 자꾸 이런 의뢰들이 걸려드는걸까..ㅠㅠ 

난 사랑의 '사'자도 잘 모르는데.. 

암튼 데이트 상대를 안만들어주면 기절할 판이군 

탐정: 혹시 같은 여자로서 테오도라 제인과 데이트 해볼 의향 있으신가요? 

취향이 이성쪽인가봅니다.

음..남자도 싫다는데요? 

클레멘타인 패럿?? 무슨 명단인지..? 

탐정: 이 사건은 대충 해결해주고 내빼는게 좋겠어. 

아무나 연결시켜줘야지 

탐정: 수소문 해보니, 클레멘타인 패럿씨가 데이트 상대가 필요한거같습니다. 

한번 그쪽으로 연락을 드려보세요. 

애정에 관한 이슈는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사안이기때문에 

전 여기까지가 도와드릴수있는 최선이 될거같습니다. 

연인은 능동적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탐정: 휴..이걸로 겨우 빠져나왔네.. 

이 사건을 마무리 하면서 

탐정은 승진을 했습니다. 

벌써 8렙인가요 ㅋㅋ 

수사관이라... 

탐정: 수사관이면 뭐 쉬운거네.. 

유저: ...???? 뭐..??? 

승진창에서 말했던 요모쇼토 이베이젼은 이 차를 말한거였습니다. 

네...8천시몰짜리 차를 공짜로 받았습니다.ㅋㅋ 

음..근데..? 저 호출기는..? 

법정 규정 호출기? 

어...? 닥터 호출기인줄 알았더니..

탐정: 전직 경찰직 호출기임

그러니 탐정의 수사관 레벨쯤이야.. 

유저: 아....언제 경찰했었냐..기억이 안난다..ㅋㅋㅋㅋㅋ 

 

공짜로 생긴 차를 꺼내봤습니다. 

정우가 파란색을 좋아해서 말입니다. 

근데 지금 고민중이에요. 

이 차를 팔고 그 돈으로 살림밑천으로 쓸까...

아니면 냥이들 태우고 돌아다닐까.. 

탐정마 정돌이의 초보 점프연습짤로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