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일지 8 - 기분 나쁜 소문[The Rumor Mill]

비오는 아침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의뢰를 받아들고나서 의뢰인이 기다리는동안 

탐정은 잃어버린 자동차사건때 있었던 잠복근무에서 

있었던일을 보고서로 써서 경찰에 넘겼습니다. 

보고서 쓰고나니까 승진됐습니다. ㅎㅎ

심세계에서 라마가 그렇게 추하고 뇌가 없는 존재였나봅니다.ㅎㅎㅎ 

심세계에서 가장 심한 욕은, 

'니 엄마가 라마라고 욕하기'

'니 조상이 라마라고 욕하기' 

왜이렇게 라마를 싫어하는지

유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심세계에 있어서 라마 = 실존세계의 일본정부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근데 정우야 너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ㅠㅠ 

너 기준으로는 황송한 칭찬이라구???ㅠㅠㅠㅠ 

의뢰인이 있던 부지에 심들이 몇명 있더군요.

장소이동 할거없이 바로 그 부지에서 3명을 모두 설득했습니다. 

탐정: 로리타 페퍼씨는 절대로 라마수준의 뇌를 가진 난쟁이목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게 사실이었다면, 사람얼굴이 아닌 난쟁이 얼굴을 하고 있어야 했을겁니다. 

이건 명백한 허위소문에 불과합니다. 

이제 세번째 심을 설득하려는데.. 

의뢰인인 로리타 페퍼가 바로 옆에서 감시하네요.ㅋㅋ 

눈치보였는지 이 남자 역시 그 소문을 믿은적이 없다고 합니다.ㅎㅎ 

로리타 페퍼에게로..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바로 보고가 가능했다고 합니다.ㅋㅋㅋㅋ 

이 사건은 아주 간단하게 끝나버렸네요. 

원래는 이게 너무 간단하게 끝나서, 이 사건 + 다른 새 사건 함께 올리려고 했었으나 

이 글 쓰고나서 전 심즈3 폴더정리를 들어가야 할거같아서요. 

오늘 오후는 폴더정리로 바쁠거같아서 이 사건일지만 미리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사건은 좀 더 고차원적인 의뢰가 들어오길 바라며..

잃어버린 칫솔사건이라든지..난쟁이 장난 사건이라든지..이런건 좀 피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ㅋㅋ 

탐정 레벨도 있는데 진짜 이런 사건들 걸리면 체면이 아닐거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