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즈심들이 발로 직접 뛰거나 차를 타고 가거나
수영이나 보트를 이용해서 갈수있는 마을의 전부에요.
마을지도모드로 해서 이렇게 전체를 들여다볼수 있어요.
안좋은 점은
이 마을을 벗어날수 있는길은 딱 두가지..
중국/프랑스/이집트 를 방문한다거나
대학을 가는길
이 두가지 방법은 역시나 삼즈도 로딩바를 통해서 가요. :)
로딩 시간은 대체로 제 컴에선 2분 안쪽인데,
아이템 많이 사용하시면 로딩 시간이 5분이 될수도 있습니다..
대신 한번 도착하면 전 월드를 로딩없이 다닐수 있어요.
이웃집도 로딩없이 방문하고..
모드중에 traveler 모드가 있어서
이슬라에서 다른 EA 홈월드(섯샛밸리나 브릿지포트)로 갈수있는 모드가 있는데
음..전 그게 가끔씩 부작용이 일어서 안쓰고 있어요.
암튼 모드 없이는 이 마을을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삼즈의 한계
그러나 갈수 있는 구역은 차가 없으면 힘들정도로 넓어요.
팔미라는 모범생 답게 학교에서 오자마자 숙제부터 꺼내듭니다.
메이플은 유저가 학교도 안보내는 판에 팔미라는 숙제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냅두거든요.ㅋㅋ
루비셀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때, 병원 수위가 장난으로 루비셀을
빨래 실어나르는 카트에다 던져버린 후,
그를 대형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습니다.
루비셀은 다친곳은 없었지만, 몸에서 악취가 심하게 났다고..;;
그 수위는 나중에 경찰에 불려가게 될것입니다.
윗사람을 못알아본 죄로..ㅋㅋ
(이건 그냥 유저의 장난..)
팔미라: 어? 정말요? 루비셀 아저씨 어뜨케요..? ㅠㅠ
(숙제 하면서 알림창 곧바로 받아본 팔미라..ㅋㅋ)
팔미라: 뭐..다친곳은 없다니까 괜찮으시겠져?
알림창 소식 듣고도 노 관심인 딸래미 메이플
메이플: 갠찮아. 아빠는 드런거 시러해서, 분명히 가서 샤워부터 했을거야..
뭘 그리는거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그림이네..
뭔가 아이 스럽고 참 좋다..ㅎ
삼즈 어린이심들은 어른 이젤에다 그림 그려요.
받침대 올려놓고 올라가서..
받침대 진짜 귀여워요.ㅋㅋ
설거지 할때도 받침대 올려놓고 올라가서 설거지하는 삼즈 어린이심들
근데 저 받침대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아이템중에 받침대 아이템이 구입모드에 없는데..ㅋㅋㅋㅋㅋ
팔미라: 아냐 아냐..병원에서 샤워할 시간이 어딨어?
오늘은 내가 아저씨를 좀 도와드려야지
오늘은 팔미라가 루비셀을 대신해서 저녁준비를 해봅니다.
어린이 오븐이 장난감처럼 생겼는데
이렇게 실제로 어린이가 만들어 먹을수 있는게 첨에 나왔을때 진짜 신기했어요.ㅋㅋ
음식이 다 되길 기다리는중..
학..켁켁..!!! 으헥..!!
머핀을 구웠는데 머핀이 그만 다 탔네요.ㅎㅎㅎㅎ
잔인한 유저는
바닐라머핀 하나 더 만들라고 떼를 씁니다. -_-
탄건 유저가 쓰레기통에 버려줄께 ^_^
이 쓰레기통 진짜 좋아요!!
모잠 아파트 나올때 그때 나온건데
여기다 한번 넣으면
밖에 있는 쓰레기통으로 버리러 갈 필요가 없어요.
드디어 메이플은 몽상화(?)를 완료했습니다.
가격이 37시몰이네요.ㅎㅎ
팔지 않고, 전시방을 만들어서 전시해주기로 했어요.
드디어 루비셀의 근무가 마감됐어요.
냄새? 악취? 잘 모르겠는데요?
진짜 메이플 말대로 병원에서 샤워 했나봅니다.ㅎㅎㅎ
팔미라의 두번째 실패..ㅋㅋㅋㅋㅋ
팔미라는 불조절을 잘 못하는거 같습니다.
루비셀: 킁킁..? 어디서 타는 냄새가?ㅎㅎ
퇴근한 루비셀은 메이플에게 먼저 가서 인사를 해줬어용
루비셀: 고생 많구나 팔미라야.
요리는 좀 더 커서 배우기 시작해도 괜찮아.
팔미라: 악악...3번째 태웠어요..엉엉..ㅠㅠ 요리에 소질이 없나봐..ㅠㅠ
루비셀 아저씨 일손 덜어드리려고 했는데..ㅠㅠ
팔미라: (설마..저 냄새나는 몸으로 요리하시는건 아니겠지?)
미치광이 심도 상한 음식은 안먹습니다.ㅋㅋㅋㅋㅋ
루비셀: 저녁은 내가 준비할테니까, 메이플이랑 가서 놀아라?
팔미라: (아니야..! 감시해야돼!! 냄새나는 음식 만들면 안머글꺼야!)
루비셀: 착착착착!(야채 써는 소리)
팔미라: (울아빠는 깔끔이라 요리하기 전에 손 씻는데
루비셀 아저씨는 안씻네??ㅠㅠ)
바로 그때..
에리얼이 퇴근했습니다.
에리얼이 얼굴 보여주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구두로 인사하네요.ㅎㅎㅎㅎ
손도 안씻고 요리하는 루비셀
그러나 요리하는 모션은 꽤 수준급이었다고..
역시 혼자 자취인생을 살아와서 그런가봅니다.ㅎㅎ
홀애비냄새 푸르륵 푸르륵..
루비셀: 팔미라가 치즈스테이크 젤 좋아한다고 했지?
잘먹어주면 좋겠네
바로 이때..
테오도르도 발로 인사하면서 집에 도착합니다.
왜 다들 발을 자랑하면서 도착하는거죠?ㅋㅋㅋㅋ
신발 광고도 아니고..
함께 식사하자고 했었는데
뭔가 루트 오류가 있는지 함께 의자에 앉질 못했어요.
그래도 각자 먹긴 다 먹었습니다.ㅋㅋ
팔미라: (냄새는 안나네..다행이다.)
루비셀: 뭐라고 하는거니?
팔미라: 아저씨 집에 와서 손 안씻었죠?
루비셀: 병원에서 샤워하고 왔는데?
팔미라: 아....
저녁 다 먹고나자마자 테오도르는
팔미라에게 인사부터 해줬어요.
테오도르: 학교 숙제 다 했겠지?
팔미라: 몰라잉~ 아빠 보고싶었져..
다 먹고나서 에리얼은 논리를 올려보겠다고
체스 두고 있는중이었는데
루비셀이 부릅니다..?
에리얼: 무슨일 있어..? .........요?
루비셀: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대화할 시간도 없을거같아서..
자기전에 우리만의 시간 갖고 싶은데 어때?
유저: 참 달이 밝구나~
둘이서 사랑을 때리든지, 스킨쉽을 쥐어짜던지..
유저는 그들의 개인시간을 갖는동안
밤하늘만 올려다봤다고 합니다.-_-
그리고는 잠들었는데..
지금은 새벽 2시
병원에 급하게 도와줘야 할 응급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는건 경찰때나 의사나 뭐 매 한가지네요.ㅎㅎㅎㅎ
경찰서에서는 '새로운 증거가 들어와 분석이 필요하니 급히 와달라고 호출'
병원에서는 '새로운 응급환자가 들어왔으니 얼른 와달라고 호출' ..
그래도 인터뷰 하는거 하나 줄은게 훨 편하네요.
이젠 내과 인턴 --> 레지던트로 승진해서 레지던트 직업복으로 갈아입고 출근합니다.
전 의사 직업복중에서 이게 사실 젤 맘에 들어요.ㅋㅋㅋㅋ
응급상황 커버해주고 나서 집에 돌아온 루비셀은
에너지 관리차원을 위해서 '활력의 영약'을 두어병 더 만들었어요.
그러고보니 집은 지었는데..
작업공간이 하나도 없어서 안마당에서 했습니다.
작업방을 추가로 만들어줘야할듯..
그리고는 아침에 또 출근해야 해서
날은 이미 밝았고
단 2시간이라도 밥먹는 시간이라도 줄여 새잠을 자봅니다.
신발신고 올라가면 이불 더러워질텐데..ㅡ,ㅡ
그래서 루비셀 자는동안에
3층을 올렸어요.
도저히 2층을 더 넓히진 못하겠더군요.
테오도르를 위한 운동기구와
루비셀을 위한 연금술 스테이션을 놔줬습니다.
드디어 사다리가 돌아왔습니다!!
2층 공간에 추가로 직선계단이나 곡선계단을 놔줄만한 공간이 없어서
결국 사다리로 올라타고 3층으로 가야합니다.ㅋㅋ
유저가 3층 작업을 해놓고 나니 테오도르가 기상합니다.
에리얼은 잠 잘자고 일어나서
루비셀이 새벽에 잠도 못자고 일하는걸 보면서
의사직을 싫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8시!!
이번엔 정시 출근하는 루비셀
레지던트는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근무입니다.
진짜 빡세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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