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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The Prince

14 - 그리운 방문객


메디나 가족집 보니까 팔미라가 이미 어린이로 성장해 있었네요. 



메디나 가족은 전에 일지 하다가 오리진 사고로 잃어버린 가족이에요.ㅠ 


그래서 아직도 팔미라에게 정이 많이 남아있어요. 


아빠인 테오도르는 직장에 나가고 혼자 있네요. 







경찰직을 그만둔 루비셀


이젠 남는게 시간입니다.ㅋㅋ 








근데 왕족아이는 사자처럼 용맹하게 키워야 한다며


딸에게 무차별 베개공격을 퍼붓는 아빠..ㅋㅋ 







키 차이가 있으니 


메이플은 아빠를 때려도 머리까지 안올라가요.


때려도 허리 아래나 배..ㅋㅋㅋㅋ 



아빠는 키가 있으니까 패면 십중팔구 메이플 머리를 치게 되는..ㄷㄷㄷ 




그래도 메이플은 아빠가 오랜만에 함께 놀아줘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아침이 밝아오네요. 


며칠동안 바다 한가운데서 지냈던거같아요. 








루비셀은 잠시 육지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가족이 잠든사이에 항해를 하려고 해요. 


눈뜨고 있으면 또 배멀미 할까봐..






루비셀 혼자서 가장 먼저 일어나서 항해를 합니다. 






드디어 육지에 닿았어요. 






이제 육지에 하우스보트 연결작업중












항해를 끝낸 루비셀은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아침 일찍부터 테오도르를 하우스보트로 초대했어요. 








별이 높은 아빠를 둔 덕에 


메이플도 덩달아 별을 달았더니 


테오도르가 와서 스타를 접견했다고 좋아라 합니다.ㅠ 


여기서 유저는 마음이 좀 많이 아팠어요. 





여기서 게임 끄고 한 반나절 집안일 하면서 생각좀 했어요. 


그리고 다시 게임 키고.. 



내가 한 결정이 나중에 심태기를 불러일으키지 않기를 조심스럽게 바라면서 









불러들이기로 했어요. 


마을에서 볼때마다 안쓰러울거같아서요. 


그리고 저번에 팔미라 정성스럽게 키워주겠다고 해놓고 


약속 못지켰거든요. 



그리고 메이플에겐 학교도 안다니는데 


좋은 말동무가 생겨서 좋을거 같기도 했어요. 












이렇게 5인으로 불어납니다~ 



이젠 테오도르는 전의 일지에서처럼 


에리얼에게 호감을 가질수 없어요. 


이미 주인은 정해져 있으니까.. ㅎ







혹시나 몰라서 다른이름으로 게임 저장해놓은 후 불러들였습니다. 






드디어 활성으로 들어오게 된 메디나 가족 



그런데..? 


전의 테오도르의 평생소망은 50명의 물에 빠진 심 구조하기 였거든요? 


근데 이번엔 심해 다이버로 싹 바뀌었더군요?



덕분에 인명구조원 안해도 될거같네요.ㅎㅎㅎ 


그러나 물질은 해야될거에요. 


심해다이버 소망이 바다에서 잡은것들로 4만시몰 채우기거든요.ㅋ 



이건 인명구조원과는 달리 소망 금방 채워요. 







테오도르가 자신의 전재산을 함께 가지고 왔어요. 


원래는 루비셀 재산이 한 20만 약간 넘게 있었는데 


테오도르가 자기재산 통째로 가지고 오면서 33만시몰로 부자가 됐네요.ㅎㅎ 



그리고 밤새 뭐하고 돌아다녔을까요.. 


오전 11시에 에너지 바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 







루비셀은 자신이 대학부지에서 연금술 기술 배우면서 만들어놨었던 


강력한 활력의 영약을 테오도르에게 쓰기로 했어요. 


에너지바가 풀로 채워질겁니다. 







팔미라..!! 


세사에..!! 


비활성인 상태에서도 숙제 꼬박꼬박 다 했나봐요.ㅋㅋㅋ 


성적이 A등급이네요..ㄷㄷㄷ 



역시 팔미라는 지난 일지에 이어 천재괴짜과학자로 키워야겠어요.ㅎㅎ 







자만함 특성을 얻었네요.ㅋㅋㅋㅋㅋㅋ


쬐그만게 벌써부터..ㅋㅋㅋㅋㅋㅋ 



이 특성은 사즈의 '물질주의자' 랑 일맥 상통합니다. 


비싼 아이템 무진 좋아하고 일정기간

 물건 안사들이면 짜증내요.ㅋㅋ 


쉽게 흥분함 / 미치광이 / 자만함 



음...컨셉 플레이를 할 생각이기때문에


자만함 --> 천재로 바꿔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애가 A성적이라 이거지?


테오도르의 소망창에 팔미라가 잘 성장하는것을 보기 소망이 떴어요.


생일 차려달라고..ㅋㅋㅋㅋㅋ 


청소년으로 자랄 준비가 됐다고 하는.. 







하우스보트엔 메디나 가족이 잘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제 2의 집을 메디나 가족이 살던 집으로 도로 구입해봅니다. 






넌 성장할때 달고 성장할 헤어가 부족했냐..ㅋㅋ 


하필 달고 나온 헤어가 식물심 헤어라니..ㅋㅋㅋ 







헤어랑 눈썹이랑 의상만 바꿔줬어요. 


역시 팔미라의 외모는 여기서도 빛나네요.ㅎㅎ 








저 곧게 뻗은 코..






메디나 가족이 살던 집 구조 





1층






2층 







3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침실이 두개밖에 없어서



운동실을 차고로 내려놓고 


운동실을 아이들 방으로 만들어줬어요. 






이정도면 뭐...괜찮겠죠..?


전 오브젝트 이것저것 꾸며 놔주는 성격이 못되서..ㅠㅠ 







하우스보트를 제 2의 집으로 바꾸고 


여길 본가로 바꿔서 들어왔습니다. 







에리얼의 입주신고식 ㅋㅋ 



신고식이 끝나고 난 루비셀은 TV를 보겠다고 소파에 앉았는데 








전자제품이 싫었던 에리얼은 기분이 나빠졌어요. 







에리얼: TV 꼭 봐야돼요? 


루비셀: 왜? TV가 어때서???? 



에리얼: 아..아니 ..그..그게.. 






그러다 에리얼 직장 출근시간 다 되서 출근해 버렸어요. 






테오도르와 에리얼이 출근한 후 


루비셀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합니다.ㅋㅋ 


집안에 남아있는 어른이 루비셀 한명 뿐이었으니..ㅋㅋㅋㅋㅋ 








그러다 전화가 왔어요. 








동생인 길레르모 이챠카로부터 왔어요. 


아이 데리고 방문해도 되겠냐고.. 


아이들끼리 놀게 해주고싶다네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동생 길레르모 도착 







초대되서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형인 루비셀을 안아주는 길레르모 



진짜 사이 좋더라구요.ㅎㅎ 







밖에는 길레르모의 막내아들인 에브라도 가 와 있었어요. 


원래 전화에서부터 메이플과 놀기로 결정되어 있어서 그랬는지 


에브라도는 팔미라에겐 안가고, 메이플에게 먼저 와서 인사를 하더군요. 






아니 근데 얘도 왜 식물심 헤어를 달고 성장한거죠?ㅋㅋㅋㅋ






다른 헤어로 바꾸자..ㅠㅠ 







이렇게 에브라도도 의상이랑 헤어만 싹 바꿔줬어요. 






에브라도와 메이플은 사촌지간입니다.






첨 알게된 에브라도 인데 


메이플에겐 그냥 친구도 아니고..


단짝친구가 되기 소망을 띄웁니다. 



친구 -> 조은친구 -> 단짝친구


이렇게 보통은 단계를 밟아가면서 소망을 올리는게 보통인데.. 



갑자기 베프 되고싶다니까 유저가 당황했어요.ㅋㅋ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그리고 메이플은 자유의지로 작은아빠에게 인사를 합니다. 



신기한건..


길레르모가 별이 3개에요. 


메이플은 2개거든요? 


별이 한개라도 더 높으면 활성가족의 경우


비활성 유명인사에게 말을 못걸어요. 


옵션도 안나타나고..스타감동을 시켜야 겨우 대화창이 열리는데 


어린이는 너무 어려서 스타감동도 못시켜요.ㅋㅋㅋㅋ 


그러니까  거의 날씨 얘기 하는것 빼고는 대화를 못걸어요. 



근데 활성가족이라도 심이 자유의지로 다가가서 말거는건 


하루 어떻게 지냈냐...(친구사이에서만 가능한 대화)도 가능하더라구요.ㅋㅋㅋ 



온리 자유의지로만 가능..ㅠㅠㅠㅠㅠㅠ 










직장에서 돌아온 에리얼과 


집에 온 손님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 



오늘 저녁은 루비셀이 준비했어요. 


테오도르는 이때도 계속 근무시간이라서 참석 못했고.. 








이렇게 메이플에게는 길레르모에게 


NRaas (모드 이름)

Ask Everyone to Leave: 모두에게 집으로 가라고 하기 

Shoo: 쫓아내기 

Try to Impress Celebrity: 스타 감동 시도하기(회색으로 비활성됨)



이렇게밖에 안떠요. 


근데 메이플이 자유의지로 길레르모에게 가서 말거는건 상호작용이 다 열리더라구요.


신기했어요.ㅎㅎ 









팔미라 우등생 답네요. 


뒤늦은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논리 0렙인데 어떻게 지금까지 비활성인 상태에서 


A성적까지 올라갈수 있었을까..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네요.ㅎㅎ 








에리얼은 테오도르가 늦자 


엄마없는 팔미라에게 잘해주자고 생각했어요. 



에리얼은 팔미라에게 베드타임 스토리를 읽어줍니다. 







....? 


삼즈심들은 아무리 가족이라도 


따로 원정을 오면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잘수 있는데..? 


길레르모도 자기 아들에게 잘자라고 베드타임 스토리를 '형집'에서..해주네요.



만약 허락 안받고 자면, 새벽 3시에 자동적으로 강제퇴장 당해요. 





루비셀과 에리얼은 이미 잠들었습니다. 









역시 베드타임 스토리를 읽어주고 난 길레르모는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새벽 3시에...ㄷㄷㄷ 



여기까지 하고 게임 껐어요. 


그리고는 팔미라 추가하기 전으로 돌아갈까 살짝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이 집이 외관은 좋은데 


플레이 하기가 참 불편해요. 



근데 제가 요즘 집은 엄청시리 짓기 싫거든요.ㅠㅠ 


예전에 만들어뒀던 집들도 이젠 질려서 불러오기도 싫고.. 


유튜브에 가서 멋지구리한 집 한 두어채 다운 받았어요. 


그러나 실제 본 그 집들은 외관은 참 멋있지만 


CC 없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기본템들을 마당에 심어놔서 


구입모드 들어가는데만도 한 10초 걸리더라죠. 



그래서 게임 꺼놓고 고민좀 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차피 다운받아도 제 플레이 성향에 맞게 개조 들어갈건 뻔한거니까.. 


여기까지만 하고 당분간  집을 지어야겠어요. 



어떤식으로 지을지는 저도 잘 몰라요. 


사실 아이디어도 없고..ㅠ 


암튼 내일 하루는 집짓는데 시간을 내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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