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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The Prince

17 - 의사남친과 이집트 여행




학교에 다니진 않지만 


다른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에는


메이플도 안놀고 집에서 공부를 합니다.





 


자기 키만한 참치도 낚아올리기도 하고 







드디어 저녁 6시에 레지던트 근무가 끝나면서 


루비셀은 상해 외과의로 승진했어요. 


상해 외과의는 정시 출근이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입니다. 

비상 응급근무도 해야 합니다. 








경찰을 그만뒀어도 경찰청으로부터 하사받은 경찰차는


계속 심이 개인소유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가운 입고 경찰차에 올라타니 뭔가 묘하네요.ㅎㅎ 




그리고는 육지로 옮겨와서 낚시를 하는 메이플과 팔미라를 컬렉트 하러 갑니다. 




 


달리기를 먼저 시작한 팔미라가 루비셀의 옆자리를 차지했습니다.ㅋㅋ 






팔미라 때문에 아빠 옆자리를 뺏겨버린 메이플..ㅎㅎ 






이 셋은 루비셀의 하우스보트로 가고 있어요. 






하우스보트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뛰어올라가는 팔미라 


좀 많이 급했거든요.ㅎㅎ 






메이플도 오랜만에 돌아온 하우스보트에서 


소변보러 들어가는중.. 






팔미라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아이들이 급한 볼일 해소하는동안 


직장근무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로 


잠시 휴식을 취해보는 루비셀 


먼 바다를 바라보면서 휴식좀 했어요. 










메이플: 아빠 아빠! 오늘 참치 월척 낚았어요!! 


루비셀: 오오 넌 역시 바다사나이의 2세답구나!! ㅎㅎ 




왠지 루비셀의 표정과 외모를 보면 


유저도 반말이 안나옵니다. 


루비셀 얼굴에서 풍겨져 나오는 분위기가 


왠지 존칭 써야할거같은 그런 분위기..


그런면에서 에리얼과 메이플이 이해가 됩니다.ㅋㅋㅋ 








좀 쉬는 타이밍을 갖고난 후, 


루비셀은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플테니까 


하우스보트에서 저녁식사를 미리 했어요. 









식사 후, 앉아서 TV를 보는 메이플 


심투심들이 CC템 없이도 저렇게 이쁘게 나오는군요! 







팔미라: 아빠가 사업을 실패하셔서 


난 꼭 커서 성공하고 말거야! 


그래서 아빠의 인생을 돌려줘야지! 




라고 다짐했습니다. 






집에선 이미 에리얼과 테오도르가 퇴근해서 둘이 팔미라가 만들어둔 


머핀으로 저녁을 때웠어요. 



테오도르: 내 딸래미가 음식도 할줄알고..맛 어때요? 


에리얼: 음..향기가 무척 좋아요! 








드디어 집에 다 와갑니다. 




그런데..





감상하기? 








팔미라는 루비셀의 대학졸업장을 보고 있었어요. 



팔미라: 나..나도 저 졸업장 따고싶다.. 


언젠가 크면 딸수 있겠지? 



공부욕심이 많은 팔미라였습니다.ㅎㅎ 




그리고나서는 ..







궁중회의 하러 들어갑니다..-_-;;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데 왜냐면 


같은 어린이인데.. 



팔미라는 전의 게임에서도 그렇지만 이번 게임에서도 


자유의지로 냅두면 뻑하면 궁정회의 들어가요. 




메이플은 자유의지로 냅두면,  식구들한테 대화하러 가거든요? 


팔미라는 대화보다는 궁정회의!! ㅋㅋㅋㅋㅋㅋ 



기사들아 나를 따르라아!!!!! 













이렇게 루비셀은 아이들을 인솔..하는게 아닌 



루비셀 뒤를 아이들이 헥헥거리면서 쫓아오게 만들면서 아이들 데리고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메이플은 이미 집에 도착해서 테오도르랑 함께 잡담중입니다. 


이렇다니까요? 


메이플은 자유의지로 냅두면 심들이랑 대화하는걸 좋아해요. 


에리얼한테도 수시로 가서 말걸고 ㅋㅋ 


그래서 둘은 이제 자연스럽게 베프가 됐어요. 


메이플은 테오도르하고도 이미 친구랍니다. 






남친은 도착하고 있는데 


에리얼은 수영장에서 개인 취미생활을 갖고 있어요. 






그런 에리얼을 루비셀이 또 불러들였습니다.ㅋㅋ 








창밖에서 훔쳐보는 재미를 맛보고 있는 유저 



유저: 뭐라 하는지 잘 안들리는데..


안으로 들어가봐야긋당~ 









루비셀: 난 이 시간이 제일 좋더라


에리얼: 왜요? 







유저: 앗! 또 방탄막 때문에 소리 안들린다!! 







루비셀: 네 모습 보고 있으면 병원일은 다 잊혀지거든 





여기서 잠깐.. 


루비셀의 왼팔이 안보이네요? 


오른손으로는 침대에다 대고있고 






짠~ 왼손 찾았습니다.ㅋㅋ 


왼손으로는 에리얼의 뒷머리를 부축하고 있었네요.ㅎㅎ 








루비셀: 내 의사가운을 벗겨줄 사람이 하나 필요한데.. 


옷 갈아입어야 하는데 귀차니즘이 몰려오네..ㅋ 



에리얼: ...가르쳐주면 벗겨줄께용 ㅋㅋ 


(슬슬 루비셀의 숨은 뜻을 캐치하기 시작하는 에리얼..ㅋㅋ)






루비셀: 너무 오픈된 공간에선 보는눈이 많으니까 이불 덮고 가르쳐주지! 



에리얼: 아항~ 이렇게 단추를 풀면 되는거였구용! ㅎㅎㅎㅎ 




루비셀: 그런데 이거 끝나고 난 잠을 잘수가 없어 


에리얼: 왜? 



루비셀: 일을 해야되서..ㅠㅠ 







새벽에 배가 고파서 배부터 채워봅니다. 


루비셀은 메이플이 가장 좋아하는 프렌치 토스트를 새로 구워줬어요. 






그리곤 의학저널을 읽어야 합니다. 


안읽고 그냥 지나가면 점점 승진폭이 낮아져요. 







그리곤 다시 병원에서 새벽에 불러냅니다. 






다들 잠든 이 새벽에.. 






하우스보트를 제 2의 집으로 돌린건 신의 한수였어요.ㅋ 


비워놔도 다른 심들이 이주를 해올수 없어서 이슬라의 렉이 돌아오질 않거든요. 



게다가 포터블이라서 언제라도 바다에 나가고 싶을때는 집처럼 이용할수 있고 편해요. 







새벽에 또 병원으로 불려가봅니다. 






아침에 아빠가 새벽에 만들어둔 프렌치 토스트를 맛나게 먹는 메이플 






테오도르는 이 집에 함께 살게되면서 루비셀에게 도움이 되고자 


집안 청소와 가전제품 수리를 도맡아서 해주기로 했어요. 


루비셀이 바쁘기 때문에.. 




그리고나서 루비셀이 응급상황을 마무리 하고 돌아오자마자 


에리얼, 메이플, 루비셀 이 세사람은 잠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긴 로딩을 거쳐 도착한 이집트 



테오도르가 왜 빠졌냐구요? 


여기에 휴가로 온게 아니라서 그래요.ㅎㅎ 


그럼 왜 메이플만 데려오고 팔미라는 빠졌냐구요? 


팔미라는 수요일 오전이었던지라 학교에 갔거든요.ㅎㅎ 







메이플은 이집트에 와서 이집트산 물고기를 추가로 잡아보려고 왔어요. 


삼즈에선 낚시 1렙 이상이 되면 이렇게 


inspect water(물 탐색하기)가 떠요. 


탐색하기 해주면 







이 물에는 어떤 물고기가 사는지..


낚시 레벨이 되는 한도까지만 보여줘요. 


지금은 메이플이 낚시 5렙이라서 


앨리 캣피시(메기)

레드 헤링(청어)

사이어미즈 캣피시(샴메기)

크로커다일(악어) 


이정도만 보이고 


언노운 피시는 낚시렙이 더 올라야 리스트에 뜹니다. 


근데 저기서 팔딱 뛰어오르는 아이들 보니까


unknown fish는 보나마나 가재네요. 


가재는 낚시렙 9렙이상 되야 보여집니다. 








물고기에 따라 미끼도 따로 존재합니다. 


메이플이 발견한 anchovy(멸치)의 미끼는 토마토에요. 



샴메기를 잡아야겠습니다. 


미끼로 파프리카를 사용해봅니다. 피망인가? 







이집트에서도 이렇게 산기슭 같은데 심들이 마구 뛰어다녀요. 


여기는 차가 다닐수 있는 구역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이집트는 한번 심들이 전력질주로 뛰어서 동 -> 서로 질주하면 


아침에 출발해서 마을의 정 반대편에 저녁쯤 되야 도착합니다. 


그래서 이집트에서 모험할때는 제트팩은 진짜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순간 이동으로 홍길동처럼 다닐수 있기때문에..ㅎㅎ 







아빠와 딸이 각각 다른 지점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 와서 한번 악어와 머미피쉬(미이라 물고기)까지 잡아보려고 왔어요. 



그럼 에리얼은 어디서 뭐하고 있냐구요? 






알심하라 시장통에서 기타 팁벌이 하고 있어요. 


직장에서 미션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이집트에 놀러온게 아니에요.ㅋㅋ 


그래서 팁벌이 하면 그냥 기회카드 완료될줄 알았는데.... 


계속 완료버튼이 안뜨길래, 


정보를 찾아 검색해봤더니 



세상에..! 팁벌이로 1천시몰을 벌어야 완료된다고 하더라죠. 


타고난 음악가 특성까지 갖춘 에리얼인데 


알심하라 상인들이나 마을심들이 완전 관심을 안주더라구요.ㅠㅠ 


이렇게 외로운 팁벌이는 첨 당해봅니다.ㅠㅠ 


이집트 뱀피리 악기 아니면 안된다는거냐!! 






그래서 거의 반 포기수준.. 



루비셀이 이집트에 온 이유도 직장에서 스카랍(풍뎅이 벌레) 3마리 잡아오라고 해서 온거였어요. 


삼즈엔 이집트에서밖에 잡을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금방 잡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 벌레들이 지도상에서 위치가 계속 안뜨는거에요. (뜨게끔 되어있는데..)


한 반나절만 있다가 오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며칠 있어야할거 같았어요. 



이때 되서야 테오도르를 놔두고 온걸 후회했다고 합니다.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다 같이 데려오는건데.. 





그래서 어차피 기다려야 한다면..? 



하고 유저는 이집트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처음으로 에리얼에게 꽃을 바쳐보는 루비셀 


제 게임에선 루비셀 테오도르...자유의지로 꽃바치는 꼴을 못봅니다. 



결국 유저가 시켰어요.ㅋㅋㅋㅋ 



루비셀은 귀족 스타일로 갈아입었어요. 


나름 스토어템중에서 그나마 왕자의 포스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수 있는 유일한 의상이네요. 


프랑스산 왕족의상들은 구두가 없어서 실패.. 








루비셀: 지금까지 직업상 너무 바빠서, 침대에서 기쁨조만 해달라고 해왔는데 


이젠 정식으로 내가 그대에게 선물을 줄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야. 









루비셀: 나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반지를 받아주시오 


에리얼: 헐.....이런날이 올줄이야..! 







루비셀: 나의 여자가 되어주시겠소? 





에리얼은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저 시키는대로 손이 움직이더랍니다. 







에리얼: 이..이럴수가...ㅠㅠ 어렸을때의 소망이 이루어지나봐요. 









루비셀: 내 여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어쩌면 그대로 인해서 난 바다생활을 포기하고 육지생활로 돌아갈지도 몰라. 



(유저: 이미 포기한거같은데..ㅋㅋㅋ)



에리얼: 바..바다생활도 여전히 괜찮아요!! 


왕자님은 바다를 사랑하잖아요? 나도 바다를 사랑해요! 







루비셀: 집에 있는 남자한테는 관심 주면 안돼 알지?ㅋ 


소문에 의하면 내가 근무할동안 둘이 낭만적인 시간을 가졌다며?ㅋㅋ 






에리얼: 그건 루머에욧!! (유저가 퍼뜨린 루머..!) 



에리얼의 소망: 루비셀과 결혼하기!! 



바로 약혼 프로포즈를 받으면서 루비셀과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이 소망은 담아두도록 하겠습니다. 



루비셀에게서 에리얼과 결혼하기 소망이 뜰때까지..ㅋ 







루비셀: (결혼식 전에 총각파티부터 먼저 하면 좋겠다. 


성에 있는 식구들 다 불러야겠어. ) 






그렇게 둘은 이집트 최대의 신전인


아부심벨 앞에서 미래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루비셀:Je t'aime / I love you / 사탕해 / Ti amo amore mio(You're only my love) ..등등 블라블라..



에리얼: 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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