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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단편일지

순애할멈 - 대박이여~!!





순애: 오늘은 울 이쁜 수쟌일 위해 저녁식사거리좀 만들어봐야것네 







순애씨: 수쟌아 엄마표 햄빵이여~ 엄마 ♡ 이다~ 










수쟌: 엄마는 날 정말 모르는듯..


그건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이자나!! ㅠ_ㅠ 



순애씨: 이 맛있는 햄빵의 진가를 몰르다니 니가 불쌍한거여..ㅋㅋㅋㅋ 



쟌: 에휴..누가 엄마고 누가 앤지..ㅋ 




유저: 늙으면 애가 된다자너..동격!! ㅋㅋㅋㅋ 












쟌: 오랜만에 해보는 낚시라 그런지 품질이 맘에 안드네.. 



쟌은 울집에 들어올때부터 이미 낚시를 2렙을 갖고 왔더군요.ㅎㅎ 









수쟌: 자 줄서!! 오늘 너가 놀러온 특별 기념으로 


이몸께서 저녁을 마련하셨도다~ 캬아~ 



스티브: 헉...크면 얘랑 결혼해야지!!! 저 품질좀 봐!!! 




순애씨: 아이구 누구딸인디 그럼~ 


이 엄마 닮았으믄 잘하는게 당연한거여~!! 


콩밭이서 팥나는거 봤남?ㅋㅋㅋㅋ 













스티브: 이거 오 맛 쩐다..



쟌: (속생각) 우앗!!! 엄마보다 더 낫다!! 


순애씨: 역시 내딸이여~!! 이런건 *그징말 못허지 그럼 암~~!! 



수쟌: 아 졸려..ㅠㅠ 






+ 그징말 - '거짓말'의 진한 충남 사투리 












수쟌: 역시 내 요리는 최상급이야~ ㅋㅋㅋㅋ 


어메이징한 맛이거던?ㅋㅋㅋ 










요즘 이 부부는 나날이 낮이고 밤이고 그런거 없습니다.ㅋㅋㅋㅋ 




소망에 뜨면 뜨는대로 족족 이불놀이를 즐기고 있어요.ㅋㅋㅋ 




엄마 아빠는 대낮부터 집에서 놀고..ㅋㅋㅋ 








애가 돈벌이 하러 나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쿠 이뻐라 팔라듐 줏었네!! 


이런건 과학원에 내지말고 우리 살림에 보태쓰자잉? 




수쟌: 난 울집의 소녀가장이 된 기분이야..ㅠ_ㅠ 













쟌은 뜬금없이 도복입고 근무하러 나왔습니다.



얼굴이 귀여워서 유저도 모르게 찰칵...-_-;; 












쟌: 그러니깐 고객님에 대한 나쁜소문이 자꾸 퍼진다는거지요? 


알겠어요. 한번 그 악소문을 들어가게끔 바꿔보지요. 










드디어 소문의 오해를 없애기 성공..









쟌: 또 팔거 가져왔어요. 


오늘 제 딸이 아주 귀한걸 줏어왔거든요? 











유저의 눈은 자꾸 이쪽으로 향한다..ㅠ_ㅠ 



사랑한다 쟌~!!! 아우 넘 이뽀라..ㅠㅠ 













수쟌이가 소녀가장으로 마을 돌아댕기다가 줏은 저 귀한 플루토늄이에요! ㅋㅋㅋㅋ 



이걸로 우리 재산을 늘려가봅니다.ㅋㅋㅋㅋ 





순애씨: 내가 엄마역할도 못해주구..걍 울 딸 고생만 시켰구먼..ㅠ_ㅠ 


그렇다구 이 나이에 취직하긴 너무 늦은거같구..다들 은퇴할나이인디 말여.ㅠㅠ 











순애씨 : 워메 이런 방법이!!! 


수쟌아 니 엄마가 주는 선물이다잉? 











수쟌: 악악악!! 돈이다 돈!!!!! 



쟌: 으악!! 울집 살림에 웬 돈벼락이뇨~!! ㅋㅋㅋㅋ 



순애씨: 자 이젠 늙었어두 나가서 돈좀 벌어야쓰것어.. 












순애씨: 아이쿠 이짓 못해먹것네..


안디것어..직업 바꾸면 안딜까?? 




유저: 네 바꾸도록 하세요. 




실제로 유령사냥꾼 시작 초부터 이벤트 할 집이 반만 열리는 버그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밖에 있는 유령은 처치가 되는데 집 안에 있는 유령은 상호작용이 전혀 안되더군요..;; 











순애씨: 이 늘그막에 한번 의사가 되고싶기두 하구 ...^//^a









순애씨: 인쟈 나두 논리를 공부할때가 왔는가벼..









순애씨: 울 똥강아지는 대체 불렀는디 안오는거여? 











수쟌: 앗! 아빠 체스 두다말고 어디가? 



쟌: 니 엄마가 부르신다..-_-;; 









수쟌: 칫! 아빠는 맨날 엄마밖에 몰라..ㅠ_ㅠ 


혼자 체스 둘래니 급 지루해지네..










순애씨: 오늘밤도 정기듀티는 해줘야쓰것재? 나 외롭단말여..ㅠㅠ 



쟌: 네 그럴줄알고 온거에요.. 











순애씨: 죽을때까지 나 사랑혀야도ㅑ..알어? 



쟌: 그럼요~ 누구믿고 마을을 옮겨왔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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