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씨: 새로운디서 한번 얼레리꼴레리 함 해보믄 조컸어~!! ^//^
*새로운디: 새로운데 = 새로운 곳 의 충남 사투리
유저: 캬아~ 방금전에 수쟌일 위한 트리하우스를
사준줄은 기가막히게 캐치하시네..ㅋㅋㅋㅋㅋ
유저: 쟌은??
쟌: 뭐가요??
유저: 트리하우스?
쟌: 그게 왜요??
유저: 음...그냥...물어봤져..^^;;;
쟌: ...???!!!
이곳으로 이사왔어요.
여기는 제가 예전에 제 다른 심가족을 위해 지어놨던 집인데요.
이렇게 몇채 지어놓고 아예 새로운 게임 할때마다 돌려쓰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이집에 이사오면서부터 드디어 정원일을 시작해보는 두남녀..;;
이곳에 트리하우스를 방금 설치해줫더니 -_-;;;
귀신같이 눈치채는 순애쒸이~~ ㅋㅋㅋㅋ
에전에 지어놨던 하우스지만 소개 잠시 해봅니다.
여기가 앞마당이고
여기가 부부침실 딱 하나 있엇던 곳인데
수쟌이 때문에 잘곳이 없어서
이렇게 욕실로 들어가는 통로를 방으로 만들어서 해줬습니다.
수쟌의 방으로 변해버린 복도 ㅎㅎ;;;
여긴 화장실이랑 거실겸 서재에요.
근데 이집은 TV가 없어요. 컴퓨터도 없어요.ㅋㅋ
여기는 주방
뽑아올때는 이런 가구와 패턴이 아닌데
방금전에 순애가족에 맞게 바닥도 새로 칠하고 식탁도 싹 바꿔줬어요.
여기엔 제가 buydebug에서 꺼내놓은 식물들 있어서
정원일 언제라도 시작할수 있습니당
수쟌: 앗! 적이다!!!
아빠랑 엄마 적이다!! ㅋㅋㅋㅋㅋ
오 싱기하당~!!! ㅎㅎㅎ
이집은 욕조도 있다!! 신난다~!!
여긴 집 뒷마당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깐 밖으로 나가봅니다~
수쟌이 체스를 두는데 왜 구경꾼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기타연주엔 영 관심들이 없는 마을심들 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 기타가 미래템인데요.
모잠 Buydebug에서 얻을수있는 전자기타와는 또 다른 소리를 내는거같아요.
음..소리가 좀더 듣기 좋은거같아서 비디오 찍어봤어요.
아..이 어른심이 졌나본데요?
인상이 험악해진걸 보니..ㅋㅋㅋㅋㅋ
이번엔 아빠랑 두는데도 또 구경꾼이 몰려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한번 마스터컨트롤러로
기술상태가 어떤지 살짝 들여다봤는데
체스가 10렙 찍혀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저도 모르고 있었어요.
언제 찍었지?ㅋㅋㅋㅋㅋ
전화가 울려서 체스 두다 말고 받았는데
잘못걸린 전화네요.
헉..죄송합니다. 잘못걸었네요.
신경쓰지 마세용~
이 얼마만에 공원에서 해먹어보는 야외 그릴인지..
사계 나온 이후 계속 봄 여름 가을에 주구장창 비가 내리는 바람에
진짜 야외에 나가서 뭔 활동을 못하겠더군요.ㅠㅠ
그래서 가끔씩은 치트로 날씨 바꿔줘가면서 플레이하고 있어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함께 이불 놀이를 하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자꾸 쟌이나 순애씨가 자꾸 손으로 막 가라는 시늉을 하는거에요?
전 뭐가 잘못된줄 알고 (버그 예상) 아 대충 하세요~ 라고 했는데
시작하면서 어디선가가 다다다 소리가 나는거에요??
엥? 수쟌인 자라고 했는데 어디 간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수쟌: 뭬에에에~~!!
흥!! 자기들끼리 잘해보라지!!
딸 쫓아내고 복 받을지 두고 보자구욧!!
유저: ???? 왜 넌 안자고 쫓겨난거니???
수쟌: 유저가 벽을 부셔서 그렇잖아욧!!
어른들 메에롱!!! 힝!! ㅡㅡ
수쟌: 어린이에게도 사생활을 달라!!!
졸려죽겠는데 엄마 아빠땜에 침대로 못가겠어욤~!! ㅠㅠㅠㅠ
다 끝나고나니 이제서야 돌아옵니다.;;;;
아..!! 유저가 실수했어요.
수쟌의 방으로 오는 통로가 너무 좁아서
그걸 좀 시원하게 트여보자고 벽을 한칸 부셨거든요?
근데 그게 알고보니 엄마아빠 방이랑
수쟌침대랑 한방으로 인식이 되버려서..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가 왜 우후 안하고 머뭇거리면서
손으로 물러가라~ 했는지 이제서야 알게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사생활좀 풀테니까 어린애는 나가있어라~!! 상황이었더군요.ㅋㅋㅋㅋ
그걸 수쟌은 쫓겨나자마자 욕실에 있는 거울에다 대고
자유의지로 스트레스 풀더라구요.ㅋㅋㅋㅋ
이제 겨우 진정됏습니다.
날이 밝고 애 학교 가자마자 집 개조 다시 해줘야겟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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