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느낀 셀리나

외계인이 어쩌면 여심 취향인거 같다 

 

 

 

 

곤히 잘 자는 인간 남심은 안건드리고 

셀리나를 납치할 준비를 하는 외계인

 

 

 

 

뭐..힘이 있어? 

그냥 끌려가주는 수밖에.. 

 

 

 

집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캬아! 알고보니 납치한 외계인도 여자였다 

아니.. 그럼 혹시...동성 취향? 

 

이해는 하겠는데 

이 방법으로는 외계인 씨는 못뿌린다 ㅋㅋ 

 

 

 

 

열심히 다 그렸는데 

투 머치 디테일..ㄱ- 

기술 기둥까지 그려 넣을건 없잖어? 

 

 

 

 

영약 상점으로 놀러 나왔는데 

옆에서 이상한 말풍선을 띄우며 불평을 한다 

 

왠지 스타일리스트의 헤어컷에 대해 

불평하는건 아닐지 모르겠다 

 

그리고 앞에 있는 여심이 스타일리스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듣기 싫다고 거부 반응 보였다 ㅋㅋㅋ 

 

 

 

 

유아로 성장했으니 유모차도 타보고 

 

 

 

 

슈퍼에 갔는데 누군가 타다닥!! 

함서 알렉스에게 싸다구를 날렸다 

 

모듬가족 게임에 있던 npc 가족들만 입주 시켰다 

그중에 에릭, 션, 알렉스, 체리, 다니엘 정도가 와 있다 

 

이 남자 이름이..? 

Darren Lott 다. 

이름 까먹을까봐 이름 저장해놨었다 

알고보니 사악한 아첨꾼이었다. 

 

같은 유니폼 입은거 보니 사업직 동료인거 같다 

알렉스가 언제 사업직에 취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보통은 알렉스가 디바 특성이 있어서 

되갚아줘야 하는데 웬일로 그냥 넘어간다 

상대가 사악해서 그런가..? 

 

 

 

알렉스를 뒤로 하고 다른 심 잡으러 간 Darren

이게 한국어판에 '대런' 인지, '다렌' 인지 잘 모르겠다. 

원 발음은 '대런'이 맞다. 

조금 더 원 발음에 가깝게 하려면 

'디아런'을 빨리 발음하는게 거의 맞다. 

 

암튼..애가 싸움을 걸러 갔는데.. 

 

 

 

 

하필 고른 상대가 다혈질 특성인 다니엘 이었다 ㅋㅋㅋㅋ 

모듬가족 플레이 할때도, 다니엘은 싸움의 명수였는데 ㅋㅋㅋ 

무슨무슨 바나 라운지에서 싸움 터졌다 하면 다니엘이었었다. 

 

암튼 이 대런이 다니엘 패자고 뎀볐는데.. 

 

 

 

되려 다니엘 한테 얻어 터졌다 ㅋㅋㅋㅋㅋ 

신기한건 다니엘도 사업직 유니폼 입고 있었다. 

 

회사 동료들끼리 아주 잘한다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유저는 다니엘을 한번도 활성한 적이 없었는데 

아니 기술칸을 보니까 운동렙이 무려 6렙 ㅋㅋㅋㅋㅋ 

대런은 이길 수가 없었던것... 

 

그나저나 맨 아래에 있는 

스케이트 기술 5렙.. 

이정도면 회전 끝내주게 잘할듯 ㅋㅋㅋ 

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음료레벨 10인건 NPC 바텐더로

유저가 쳐박아놔서 얻은것

싸움질 할거면 일이나 해!!! 

 

다니엘 언젠가 플레이 함 해주고싶다. 

성도 그래서 멋있는걸로 지어줬는데

다니엘 클리블랜드 

벌써 중년이라고? ... 

젊음의 분수 던져줘야겠다. 

플레이 1도 못한채로 늙어갈 순 없어..ㄱ- 

 

 

 

 

셀리나는 집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다 

이제 청혼을 하고 싶다고 한다 

 

참..집사의 이름은 '조슈아 레인'

 

 

 

가난한 살림에 

어디 분위기 좋은데 가서 

딱 무드 잡고 그런 청혼은 좀 힘들거 같고 

그냥 내키는대로 청혼 했다 

 

유저의 플레이 사상.. 

여심이 청혼하는건 굉장히 오랜만이다 

 

 

 

다음날 카렌이 방문을 했다 

말풍선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무들렛을 보이며 

 

다른 외국사이트에 물어보니 

사교나비 특성의 심들이 

일정 시간 동안 몇명의 심과 대화를 한댔나? 

암튼 그러면 이런 무들렛을 얻는다고 한다. 

 

잘 생각해보니 사교나비 심 

플레이 한적이 없어서 몰랐던거 같다 

 

 

 

 

주인이 들여보내줬으면 

좀 인사라도 하고 잡담을 나눠주셔야지요 

 

다짜꼬짜 이젠 음악에 심취해서 춤을 추고 

 

 

 

집사..아니 조슈아가 퇴근해서 배고프다고 밥 먹으려는데 

바로 자기랑 춤추자고 딱 상호작용 걸어오는 카렌 

 

 

 

아예 뒤에서 진 치고 있는 카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유저가 밥 먹고 나면 집청소 하라고 시켰다 

 

 

 

 

집청소 뒤로 계속 상호작용 걸려있음 ㅋㅋㅋ 

 

 

 

 

아놔 진짜 셀리나 하고는 1도 대화 안하고 

죠슈아 퇴근하니까 바로 붙는거 보소 

 

 

 

셀리나: 너무 늦었군요

이만 집에 가보세요 

 

 

카렌은 이렇게 쫓겨났다 

 

유저 속마음: 베프 한테나 가서 잘해주세요 

 

 

 

 

신기한 일이 ... 

케이드의 눈 색이 보라색이다..? 

엄마인 셀리나는 초록이고 

아빠인 죠슈아는 옅은 파란눈인데? 

이거 두 색 믹스하면 밝은 파랑색이 나온다고 한다. 

아니..그럼 이 보라색은 대체 누구의 유전인감? 

 

죠슈아는 어차피 첨 부터 NPC 집사로 온거니까..

그 윗대가 없을것이고.. 

셀리나는 원래부터 카스창에서

만들어지기부터 짙은 올리브색이었다 

이걸 좀 옅은 그린색으로 바꾼것 뿐.. 

 

확실한건, 셀리나 죠슈아 외에

다른 남친 사귈 시간도 없었다는거 

 

 

 

 

 

조슈아가 퇴근하고 나니까 

조슈아랑 잡담하기 소망 띄우는 셀리나 

 

애 유람에 눕혀놓고 나서 

침대에 함께 누워 잡담 하기로 했다 

 

 

 

셀리나는 누구와 결혼하기가 소망탭에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결혼 이야기 꺼내는건 이해가 가는데 

조슈아는 누구랑 결혼하기 이런 소망 자체가 없었는데

갑자기 웨딩벨 띄우길래..

 

유저가 소리쳤다 

결혼 소망이나 띄우고 얘기하란 말이얏!! 

 

 

셀리나는 청혼하고 나자 바로 조슈아랑 결혼하기 떠서 

담아두긴 했는데.. 

 

 

 

?????!!!!!! 

 

웨딩벨 띄우면서 바로 띄우는 결혼하기 소망!!! 

세상에..잡담 하는것이 소망과 연결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침대에서 혹시 결혼하자고 청혼하는건가? 

 

 

기회는 이때다 싶어 ..

그냥 결혼할까 vs 식을 진행할까 

 

사실 이 마을에 친구가 1도 없는 둘.. 

결혼 파티 해봤자 와줄 심들도 없다 

그렇다고 그냥 반지만 나누자니 뭔가 좀 서운.. 

 

 

 

 

다음날 영상 4도에서 

축제 공원에다 웨딩 아치 하나만 세워놓고 

둘이 야외 결혼식 하기로 했다 

 

 

 

친구심들이 없으니까 이렇게라도 관중을 모아야 .. 

 

 

 

 

갑자기 몰려드는 심들 때문에 

당황한 셀리나 

 

 

 

초대 받지 않은 하객들이 너무 많은가보다 

 

 

 

 

모르는 심들한테라도

축하는 받고 식 올리자며.. 

 

 

 

둘은 이렇게 드디어 부부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빨리 결혼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심들의 소망 때문에.. 

 

 

 

아빠인 조슈아는 옅은 파란색이다 

아들래미는 보라색..? 

 

아아 조슈아 닮은 아들놈 하나 얻고 싶다 

(유저의 숨겨진 소망 1천 포인트) 

 

 

 

 

유아가 피크닉 바구니로 갈 수 있었나? 

 

 

 

유아도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왠지 모드 냄새가 난다. 

어떤 모드지? 

 

왜냐면..보통 피크닉 바구니에서 음식을 꺼내먹고 나면 

심들은 주로 '좋은 음식' 무들렛을 띄우는데 

케이드는 띄우지 않았다. 

무들렛 없으면 모드일 가능성이 크다 

 

 

 

 

셀리나는 프랑스에 가고싶어 한다 

고민 중이다..돈 없는데 신혼여행은 가고 싶어 하니.. 

 

 

이 대회는 왜 참가한건지 모르겠다 

 

 

 

엄마가 저러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애는 아빠 차지가 됐다 

 

 

 

스타더스트 우즈가 사과 꺼내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아저씨: 이 아저씨처럼 앉아봐 

케이드: 한살 더 먹고 나면 할께요 

 

케이드는 말하기 수업 받아서 말 잘한다 

 

 

 

 

밤에 아빠랑 함께 나란히 볼일을 봤다 

 

 

 

 

결혼식 후, 가족사진 

 

 

 

둘은 결혼식 첫날밤을 이런 꿈들을 꾸며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