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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Selina Grant

내 남자

스타라이트 쇼어 마을은 확실히 

다른 마을과 달랐다 

공연을 하는 심들이 랜덤심들이 아니었다 

 

 

 

신기한건... 심페스트 이벤트도 아닌데 

마치..마을의 연예인들이 

각 공연장과 계약을 하고

준비된 공연을 하는 느낌이었다 

 

활성심은 수동적으로 계약을 해줘야 가능한 것인데.. 

 

 

 

 

 

오랜만에 EA심들과 함께 살게 된 셀리나 

 

 

 

 

이날의 공연자는 와일리 럭 이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는 중 

요리기술이..아직..낮아서 

당분간은 오븐 사용은 피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화재 이벤트 이런거 

일부러 일으키고싶지는 않다. 

 

 

 

앞으로 그림에 열중하기 위해 

집사를 불렀다 

 

 

 

 

1주에 1,250 시몰을 지불해야 하는데.. 

가재도구도 거의 없는 가난한 집에서

과연 이 거금을 지불할 수 있을까? 

 

 

 

 

집사: 있어보이진 않지만, 

내 주급 줄 능력 정도는 있겠지..? 

 

 

 

나는 그저 내 본분만 다 하고 돈만 받으면 된다. 

 

 

읽고 있는 책: 시중 들어야 할것과 들면 안되는 것

 

 

 

별 기대 안하고 자러 갔는대 

어침에 일어나보니 집사가 마음에 든 셀리나 

 

원래는 요리도 부려먹으로 불렀던건데.. 

오히려 본인이 집사를 먹이고 있다 

 

 

 

 

셀리나: 알지? 

집이 지저분하면 벌래 생기니까 

집 잘 챙겨야 해

 

 

집사: 예 물론이죠 

 

 

 

 

그림을 그리다가..중간에.. 

 

 

 

어깨 뻐근하다며 

마사지 해달라고 갔는데..

집사가 앉아 있다가 다른데 가버렸다 

 

셀리나: ...(나 무시 당한거야?

없는 집 주인이라고 그런거야?) 

 

 

 

집사는 고장난 변기 고치러 간것 

 

 

 

 

포기하고 그냥 그림에 신경 쓰기로 했다 

 

이 샤워기 놓으니까 

집사가 맘 놓고 위생 잘 챙겨서 좋다 

 

 

 

 

 

두번째 시도는 성공했다 ㅋㅋ 

 

셀리나: 스파에 돈 들여 가는것 보다 낫네 

 

집사: 감사합니다 

 

 

 

어딘가 든든해 보이는 저 손 

 

 

 

마사지 끝나고 둘은 본격 대화를 트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둘은 대화가 잘 통했다 

물론 직업상 집사가 먼저 와서 말을 걸진 않지만 

셀리나가 먼저 잡담하기 하면 

그 후부터는 거의 일사천리로 둘이 주고 받는다 

 

 

 

 

 

이번에 보는 책: 나노벌레와 함께 댄스댄스? 

 

 

 

 

다음날 아침에...

지난 저녁에 깜박하고

설거지 안하고 들어간 셀리나 

 

 

집사는 셀린가 먹은 접시까지 싹 치웠다 

요리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집사는 셀리나가 뭐라고 안해도 

제때 제때 냉장고에서 음식 꺼내다 먹는다 

 

 

 

처음에 수정을 했을때는 

참..내가 봐도 성형 잘했다 싶었는데 

클로즈업으로 찍어서 보니까.. 

뭔가 좀 부족해 보인다 

 

하긴.. 남자가 외모 완벽하면 그것도 이상하지 

 

 

 

이 그림은 처음 보는거 같다 

 

 

 

집사: 혹시 머리 길러볼 계획은 없으세요? 

이런 짧은 헤어보다, 긴 헤어가 더 잘어울릴거 같은데.. 

 

셀리나: 어 정말? 그럼 한번 고려해봐야지 

 

 

월요일에 들여서 

화요일에 본격적으로 대화 시작한 후 

목요일 되니까 

자유의지로 둘이 알아서 친구 만들어놨다 

 

 

 

베개싸움은 함께 하면 잼있겠다고 시켰다 

 

 

 

자유의지 묶어놓고

유저의 의지로 소설 쓰려다가 

둘이 너무 잘 나가니까 

소설 쓸거 그냥 포기했다. 

 

유저가 한번만 대화 딱 붙여주면 

친분도가 쑥쑥 올라간다 

 

요럴때가 기특하고 이쁘다

유저가 해주고픈 심을 붙여줬을때 

중매 성공하는 기분이랄까..ㅋㅋ 

 

 

그리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밖에서 턱! 소리가 났다 

 

 

 

 

이노무 너구리!!! 

 

 

 

쓰레기 뒤져서 먹이 찾나보다 

 

 

 

 

집사가 나오니까 

너구리가 도망간다 

 

 

 

뒤에서 아쉬운듯 쳐다보는 너구리 

 

 

 

 

다시 다가오는 너구리 

 

 

 

 

이번엔 순간포착 성공! 

 

 

 

 

요렇게 넘어뜨리는구나 요녀석!! 

 

 

 

 

왠지 장난으로 뒤지는거 같다 

 

 

 

 

사람 기척 소리는 귀신같이 눈치 챈다 

집사가 나오자 바로 튀는 너구리 

 

축제공원이나 가자는 너구리 

 

 

 

집사: 쓰레기통 엎어놓지 마라 

 

 

 

 

집사에게 요리 해달라고 하고싶지만 

왠지 1인분만 만들어서 바칠거 같고 

그러면 또 본인은 못먹으니까 

 

그래서 둘이 함께 먹자고

또 요리를 하는 셀리나 

 

 

 

 

셀리나: 집사 위해서 준비했어 어때? 

 

집사: 향이 좋군요 

 

 

 

 

셀리나:  혹시 나 어떻게 생각해? 

 

 

 

 

집사: 아름다우십니다 

안기고 싶을만큼.. 

 

 

 

 

 

셀리나: 집사야 좀만 있다 자 응? 

 

 

아니 밤도 늦었는데 굳이

집사복으로 갈아입을거 까지야.. 

 

 

 

어차피 다시 벗을 예정이었다 

 

 

 

한 침대를 쓰기 시작하자 

셀리나는 이제 집사 앞에서도 잠옷 바람으로 다닌다 

 

이날 오후에 

누군가 방문을 했다 

 

 

 

보니까 축제공원에서 곡예사 공연 뜨기 직전에

잠시 통성명 했었던 여인이었다 

 

 

 

문제는 그녀가 자꾸 김치국을 들이마신다는거 

 

 

이쯤 되니까, 이제 이  여인의 방문 의도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 

 

셀리나 찾아온게 아니라 

남자 보러 온거였냐며.. 

 

 

집사: 아니오 전 이미 임자가 있습니다! 

 

 

 

 

 

 

선을 넘으려고 하길래 

저녁 밥만 먹여서 보내버렸다 

 

보내고난 후 .. 

 

 

 

셀리나: 나 외에 다른 여자들 받아주면 안돼 알지? 

 

 

 

셀리나: 그치..집사는 내꺼야!! 영원히! 

 

 

 

 

키스 한다니까 입 벌리고 기다리는 중.. 

 

집사: 그래요 난 셀리나의 남자에요 

 

 

그림에 열중하자고 부른 집사 

셀리나는 집사에 더 열중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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