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걸음걸이가 좀 많이 느려요.
그래서 넓은 무덤 안에서 다니느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군요.
그래서 아예 조깅을 시켜버렸어요.ㅋㅋㅋ
확실히 빨리 통과해서 좋네요.
가면서 꼼수만 늘어나는듯..ㅋㅋㅋㅋ
땅에 쳐박힌..ㅋㅋㅋ
오늘도 쟌과의 상큼한 로맨스를 마치고 나오는데
창밖에서 질투하는 저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셴: 어머 나 지금 못볼걸 본거야...!!
순애할멈이 셴에게 대련신청을 합니다.
0-1
0-2
순애: 형이 동생 질투하면 쓰것어 못쓰것어?
앞으로 잘해잉?
순애할멈 2-0 승!!
셴을 완전히 눌러놓고 맙니다.ㅋㅋㅋㅋ
순애의 평생소망이 무술 10렙 달성하는건데..
오오? 9렙의 고수가 오셨군요.
할머니를 도와주는 이런 상황이..ㅋㅋ
근데 와서 대련이 안되는거 잇죠..-_-;;;
그리고 오히려 꽃을 받습니다..'
그것도 쟌이 보는 바로 앞에서..-_-;;
유저: 야 뎅!! 너 유부남이잖아!! ㅡㅡ
순애: 거 꽃 한번 받은거가지고 왜들그랴...
쟌: 이럴수가...;; ㅠㅠ
그러자 위기의식 느낀 쟌이 대화를 먼저 걸어옵니다.
쟌에게 미안했던 순애할멈
꽃도 바쳐주고..
(좀전에 뎅으로부터 받았던 꽃 재활용하기 -_-)
함께 별도 봐줍니다.
쟌과는 우후 소망이 자주 뜨는데..
셴과는 이런 친구같은 소망만 주르륵 뜹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밤..
우저: 왜 거기에 쓸데없이 누워있고 그래요 할매?
잘래면 자고 말려면 말고..!!
순애: 잉 우리 이쁜 똥강아지 기다리고 있지잉~
헐...남의집에서 주인을 할머니 맘대로 불러서 유혹할수도 있군요.ㅋㅋㅋㅋㅋ
난 여지껏 우리 활성집만 되는줄 알았다죠.ㅋㅋㅋㅋㅋ
순애: 난 이불속에서 소꿉놀이 하는게 젤 좋더라..ㅋㅋ
쟌: 헤헤...^//^
셴: 커플은 가라!!! 솔로 천국!!!! ㅡㅡ
아 외로워..ㅠㅠ
오늘의 아침당번은 셴
가만보면 이 수 형제의 집에서 매번 식사담당은 센인거같아요.
단 한번도 쟌이 준비하는 꼴을 못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면에서 셴은 쟌에게 아주 좋은 형님이네요.ㅎㅎㅎ
질투를 좀 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쟌은..
이렇게 변신을 합니다~
이때부터 유저의 마음이 갈팡질팡 왔다갔다 하기 시작합니다.ㅠㅠㅠㅠ
밖에 손님이 와있어요. 시마 지 아줌마가..
사실은 싱글인데..ㅋㅋㅋㅋㅋ
아줌마 분위기는 어쩔수없는..ㅠㅠ
지금 이집에 손님이 두명인데 한명은 파란도복 입은
쟌과 이야기중인 싱 홍이고
또 한명은 문앞에 서있는 시마 지에요.
근데...이 주인들이 무슨 웬수가 졌는지
싱홍은 들어오라고 초대해주면서
시마 지는 밖에 세워둡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 심즈 3 플레이 하면서 비활성심들은 무조건 방문하면 집으로 초대하는게 기본인줄 알았거든요?
이렇게 밖에 세워둘수도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불쌍한 ...ㅋㅋㅋㅋ
드디어 뿔나기 시작한 시마 지
안받아주니까 그냥 가네요..;;
마스터컨트롤러로 관계도를 아무리 살펴봐도 관계도가 안좋은 심은 단 한명도 없는 둘인데
신기하게 그냥 내쫓아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불쌍해..ㅠㅠ
손님보다는 순애에게 더 관심 많은 쟌
완전 이뻐용~!!
요즘 중국에서 모험 따위는 안하고 계속 저러고 놉니다.ㅠㅠ
그리고 이집에서만 3일을 쳐박혀 있었네요.
완전 남의집살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은 제가 심즈 4를 하는줄 알았어요..;;
공포의 이웃방문인겁니다!!!
아니 지금 대체 몇시인데 아침에 자다 말고 일어나게 만드는지..
아니 새벽 6시에 남의집 방문하는 손님이 어딨습니까..ㅠㅠㅠㅠㅠ
심즈 4 플레이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려고 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쟌이 말머리에 심상치않은 아이콘을 띄웁니다..;;
변기가 또 고장나서 고치고 있는데 갑자기 막 음악이 울리는거에요?
순애는 수도배관 오브젝트 기술일지를 완료하였습니다!
손재주 겨우 4렙인데..
배관공 기술일지를 완료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에서 무술배우면서 오브젝트 고장난거 다 고치고 다녔더니..ㅋㅋㅋㅋㅋㅋ
손재주 4렙에 기술일지 채워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에요.ㅋㅋㅋㅋ
암튼 화장실 수리후에
순애: 아이쿠 혼자 샤워 어떻게 하려구 그랴!!!
내가 가서 씻쳐줄껴 알징??
순애: 옷입고 들어가면 다 젖으니께..옷벗고 들어가야쓰것어~ ^0^
유저: 능글능글...
핑계도 풍년이네
유저: 이게 샤워시켜주는거유??? ㅡㅡ
순애: 아 여기만 씻쳐주면 걍 하트가 하늘로 퐁퐁 솟아오르네 그랴..
워쩐일인지 나도 몰것어...헤헤...^//^
순애: 오늘도 하루를 한번 상큼한 발걸음으로 시작해보까? ㅋㅋㅋ
순애: 울 똥강아지 얼렁 옷갈아입고 나와 잉? ^0^
순애: 내가 아주 맛나는 아침 만들어주께~~ 아이쿠 귀여워랑~
쟌: 아 전 그럼 요리 되는동안 독서좀 할게요~
순애: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날아갈거같어~!! ㅋㅋㅋㅋ
유저: 아주 좋아죽는 표정..ㅋㅋㅋㅋㅋㅋ
쟌: 네? 저 불렀어요??
유저: 오 마이 갓!!! 내 스타일이얏!!! ㅠㅠㅠㅠㅠㅠㅠ
나 동안 조아해 엉엉..ㅠㅠㅠㅠㅠ
오늘따라 뭔가 한산해보이지 않나요?
네에~ 오늘은 아주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훼방꾼 형이 아직도 자고 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얼마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침인가..ㅠㅠ
맨날 '안일어나욧!! 누구랑 함께 자고 있는거얏!" 하는 형이 없으니까..
형이 자고있는 틈을 이용해서..
순애할멈은 달콤한 시간을 가져봅니다.ㅎㅎㅎ
순애: 내 하트를 받아라아~
쟌: 헉헉헉..
쟌: 달콤새콤짠콤해용~~!!
순애: 역시 내 매력은 너도 인정하는구나아~ ^0^
달콤한 시간이 끝나니까 이제서야 내려오는 형 ㅋㅋㅋ
따로 실컷 드세요~!!
그리고 린화가 놀러왔습니다.
사실은 린화가 놀러온게 아니고..
남의집에서 순애할멈이 그랜드마스터 순위결정전 상대자를 초대했거든요.ㅋㅋㅋ
그럼 남의집이니까 순애할멈이 직접 나가서 맞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쟌이 대신 도움을 줍니다.ㅎㅎㅎ
집안으로 들여주면 ..그때 싸웁니다.ㅋㅋㅋㅋ
유저가 홀딱 빠져버린 쟌
음..쟌만 성형해주니까 괜히 미안해지는 셴..
내친김에 셴도 해줬습니다.ㅋㅋ
중년답게 중후한 모습으로 해줬어요.
셴도 기본모습이 생각보다 꽤 잘 만들어져 있어서 놀랬어요.
눈은 하나도 건들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순애할멈과의 대련에서 진 린화가
쟌에게 꽃선물을..;;
순애: 착하지 넌 내꺼야..이제 안심하고 샤워하러 갈수 있겠군..ㅋㅋ
샤워를 마치고 나왔는데..셴이 부르네요.
악!! 이 할망구야 그 꽃 받지마!!
~~~~ 세요...ㅠㅠ
아니 자기 남자가 꽃 거절해주고 정도를 지켜주면 자기도 좀 지켜주는게 있어야지 이게 모야..ㅠㅠ
또 다시 거절하는 쟌
순애할멈 이거보고 배우세욧!! ㅋㅋㅋㅋㅋㅋ
근데 순애할멈이 갑자기 쟌에게로 오네요..?
순애할멈이 질투가 났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
가운데에서 린화 속이 편칠 않습니다.ㅋㅋㅋ
린화 너도 유부녀자나!!! ㅡㅡ
린화: 이 못된놈아 왜 내건 거절하고 저 할망거는 받는건데!!!
명백한 차별이얏!!!
꿩대신 닭이라고...
쟌한테 안되니까 셴한테 줍니다.ㅋㅋㅋㅋ
니네들끼리 놀아 괜찮아..ㅋㅋ
이집에 있으면 무술 고수들한테 둘러싸여있어서 무술 잘배울거같은데..
의외로 무술 하나도 못올리고 맨날 노가리까다가 그냥 날짜 다되서 집에 와버렸어요.ㅠㅠ
순애: 낼 봐유 여러분~~!!
유저가 글 못썼다고 너무 야단치지 마시구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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