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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단편일지

하우드 클레이의 죽음



자신보다 고수를 이겼다고 조아하는 할아버지 ㅋㅋ 









평생소망도 달성하고 했으니 여생 멋지게 즐기시라고 여행도 보내드렷어요. 








모험도 하시고 







여기는 운동 안키우면 못여는 문인데 








완전 건강하심 ㅋㅋㅋㅋ 




그리고 귀향한 후 일요일이라 스타디움에서 아들 경기가 있어 보러 갔다가 


이날도 게임 끝나고 나와서 함께 외식했어요. 



외식하고 자유의지로 냅뒀는데.. 









엇..? 








드디어 운명하셨네요 







가족에서도 이미 사라져버렸어요.ㅠㅠ 





이젠 하우드씨의 인터페이스가 전혀 작동하지 않아서 


마스터컨트롤러로 그의 42일간의 인생을 알아보고싶어 열어봤어요. 









233일인가부터 게임을 첨 시작했으니까..


정확히 42일을 사셨네요. 



운동렙에서 장수한다는 상을 얻었는데 


그리고 지니로부터 장수 소원도 해줬는데 


그거 다 무용지물이었던듯이요. 



어떤 여심은 별로 안중요한 심인데도 노년기를 5일로 해놨음에도 



운동렙 0렙인데 노년기를 30일간 살고 살고 또 살아도 안죽더니..




왜이렇게 아끼는 심들은 금방 금방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42일간 모은 행복보상포인트가 24만9천 포인트네요. 








42일동안 익힌 기술입니다. 



운동: 10


밴드: 1 


카리스마: 9


수집기술: 4


요리: 8 


낚시: 1 


기타: 8


손재주: 6 


(이건 순전히 발명기술 올리면서 어부지리로 올랐어요)


발명: 10 


논리: 2


무술: 5


그림: 10 


조각: 10 










친구만 27명 만들었네요. 


안좋아하는심이 딱 한명 있는데 


도둑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그래도 노예처럼 살았지만 


평생소망 달성하고 행복포인트 많이 모으고 대학도 다녀오시고..


묘자리도 좋은거 얻고.. 



그래서 그런지 유령인데 미소를 짓네요. 









친구 죽었을때는 살려내 이놈아!! 하던 사람이 ㅋㅋㅋ 



이번에 자신이 죽으니까 죽음의 신에게 얌전히 악수를 하고 들어갑니다. 















아들인 짐에게는 이제 이렇게 유령으로 인식되는군요. 


죽어서도 이 관계도는 유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파트너가 없어 외로워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들 하나라도 남겨둬서 괜찮을거에요. 











트윈브룩의 겨울이 시작되는날 할아버지는 겨울이 춥다고 가셨습니다. 










다행히 돌아가시기전에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둘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사진 제목: 나의 아버지, 하우드 클레이 


짐 슈미드 찍음 


지역: 트윈브룩 






이젠 이 사진과 묘를 가지고 월드를 이주해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며칠전부터 트윈브룩에 자잘버그가 생기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리고 트윈브룩의 기본심이었던 하우드 클레이를 잊기 위해서이기도 하구요. 



죽고 났는데 눈물이 나네요.ㅠ_ㅠ 



오늘밤 전 잠을 못이룰거같습니다.ㅠ_ㅠ 





여기까지 할아버지 플레이는 끝입니다. 











겨울밤에 다른 월드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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