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긴 2주의 시간을 다 보내고 학위를 땄습니다.
대인관계창에 보면 친한심들이 보이는데
대화해서 친해진게 아니구요..
대학에 가면 매일밤에 파티초대하는 애들이 정해져있어요.
마다하지않고 꼬박꼬박 가서 대충 얼굴만이라도 비치고 돌아와줄때마다
파티에 와줘서 고맙다는 알림창과 함께 관계도가 자동적으로 가까워집니다.
바로 파티초대로 인해 올라간 관계도에요.ㅋㅋㅋㅋㅋ
토요일 아침부터 그룹대화
시컴뎅이로 변한 뼈언니가 밤새 모아둔 낙엽속에서 놀기 ㅋㅋㅋㅋ
사계 기능중에서 이런건 참 좋은거같아요.
드디어 졸업식이 끝났네요.
순간스샷을 놓쳤는데..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이유가 이런거에요.
활성심이 다시 홈월드로 돌아갈때가 되면 전원이 나와서 잘가라고 배웅해줘요.
이런 상호작용 완전 좋아해요.ㅎㅎㅎ
근데...? 이건 보통 기숙사심들과 좀 친하게 지내야 해주는거같아요.
이 기숙사심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세냐면..
친분이 없으면 거의 말을 걸어오질 않아요.
그리고 활성심이 가서 싸바싸바 하면서 말걸고 친분을 쌓아야 기숙사생활이 편해요.
매력적임 보상물이 있어도 안와요. ㅋㅋㅋㅋ
혹시 모르죠? 치명적인매력 특성이 있다면...아마 말 잘걸어줄지도?ㅋㅋㅋ
그치만 기숙사생들과 함께 친분을 잘 쌓아놓고 있으면 확실히 자유의지로도 함께 잘 대해주고 그래요.
홈월드로 와서도 가끔씩 전화도 하구요.
기숙사에서 호강한거같아요.
집은 정말..ㅋㅋㅋㅋㅋ
비오는데 비맞으며 먹고있는 로이스
안쓰러워서 파라솔 하나 해줬어요.ㅋㅋㅋㅋ
보름달밤이라 좀비가 생성이 되네요.
왠지 모를 매력에 끌려가는 생사의 문
양탄자가 열립니다.
지하 괴물이 촉수를 뻗어 심을 휘어잡네요
보통은 이렇게 감겨서 양탄자 아래쪽으로 빠지게되면
저승으로 갑니다.
근데 이 괴물은 다시 심을 뱉어주는군요.
그리고는 좀비치유가 되서 나갑니다.ㅋㅋㅋㅋ
맞아요. 이 생사의 문을 제가 해둔 이유가
원예밭을 만들어놓으면 좀비가 와서 식물 다 헤쳐놓잖아요.
거기다 이 문을 설치해두면
안심하고 좀비를 맞아들일수 있어요.ㅋㅋ
이렇게 괴물이 치유해서 보내주거든요?ㅋㅋㅋㅋ
잘가세요~ 부인~
생사의문 안쪽에 있는 원예밭은 이렇게 안전할수 있어요.
헐..하나가 더 생성되네요.
아프다고 한탄을..
역시나 어떤 마력에 이끌리는지 또 문쪽으로 오네요.
완전 공중회전하는 좀비..ㅋㅋㅋㅋㅋㅋㅋ
멀쩡하게 치유가 되서 돌아갑니다.
슈내종족이 아닌 인간심으로서
좀비에 대한 대처를 하려면 이 방법이 아주 좋은거같아요.
아니면 무들렛조절기로 쏴주면 되긴 한데 그건
활성심이 직접 움직여야하니 귀찮으니까...
이 좀비를 마지막으로 보름달 밤은 지나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