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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모듬 가족

매튜의 소망

퍼스널 약혼 후, 함께 저녁 먹고 

키스하고 헤어지기를 했다 

 

 

 

그런데 안가고 서 있다 ㅋㅋㅋ 

그래서 그냥 집에 돌아와 버렸다 

제이슨은 소식을 얼른 가족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집에서 트리스탄 아빠가 운동하고 있었다 

 

제이슨: 있잖아요 저 공주님과

결혼하기로 약속했어요! 

 

 

 

 

트리스탄: 오오 그래 잘됐구나 축하한다 아들아 

 

 

 

트리스탄: 니가 한없이 자랑스럽다 

넌 꼭 왕가로 들어가야 한다 

 

 

기분이 좋아진 트리스탄은 

 

 

 

인형놀이 하고 있는 메이슨도 괜히 안아줬다 ㅋㅋ 

 

 

 

 

비밀 공유하기 

 

 

 

메이슨: 아빠 있잖아..그게 어쩌고 저쩌고.. 

트리스탄: 오오 진짜냐/ 참 별일이네..ㅎㅎㅎ 

 

유저: ...무슨 비밀인데 그래? 좀 알려줘..!!!! 

 

자유의지 비밀공유는 왜 알림창을 안주는 것인가.. 

 

 

매튜가 상당히 허기가 져 있고 

트리스탄도 갈증이 나서 함께 식탁에서 먹자고 해봤다 

제이슨은 저녁 먹고 들어왔다 

 

 

매튜: 가족이 소중한건 다 아는데.. 

 

트리스탄: 됐어 그만.. 

 

 

 

제이슨을 괜히 한번 쳐다보는 트리스탄 

 

 

 

매튜에겐 한마디 없이 자러 올라갔다 

 

 

 

매튜도 한마디 없이 자러 올라갔다 

 

제이슨이 요리책 읽지 않고 있었다면 

아마..이 분위기 낯설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지금 제이슨에게는 주위 환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거 같다 

 

 

 

 

노바와 결혼하기 

 

요리책 보면서 여친 생각하고 있었.. -_- 

 

제이슨: 아버지 인생은 아버지의 것~~♬

 

 

 

 

 

그래도 잠은 함께 잔다 

 

 

 

 

제이슨:  오오 공주님~~ ♪

방 한칸 꼭 마련하겠습니다아~!! 

 

 

 

 

 

제이슨: 그러니 저와 데이트 좀 ..

 

그런데 창 밖에 이상한 꼬마애가 

바다를 줄기차게 건너고 있었다 

 

 

 

 

밤 12시 까지 대체 어디서 노셨습니까 엘리아나 공주? 

유저가 활성하면 이미 침대에서 자고 있을 몸이 아니십니까? 

왕실 법도가 무너졌군요 

폐하께 ...아니 황태자 전하께 리포트 하겠습니다요 

 

폐하야 노년이니 분명 이러시겠지.. 

 

'허허..고녀석 참..' ^_^ 

 

 

 

 

 

엘리아나 지나간지 몇시간 후 

 

잠이 없는건지 둘 다 짧은 시간 자고 일어나 버렸다 

오늘도 트리스탄이 잔 자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매튜 

 

 

 

 

 

제이슨은 자면서 밤새 공주 띄워댔다 

 

제이슨: 왜..돌아서면 보고싶은걸까요..? 

 

 

 

 

매튜: .....(내가 인간으로 돌아온게 서운했던건가..

그렇지만 나 죽을뻔 했던건 사실이잖아..)

 

결정했어.. 내식대로 풀어나가겠어 

 

 

 

 

애교  떨기 

 

 

 

 

매튜: 호수처럼 맑은 눈을 가졌군 

 

트리스탄: ... 

 

 

 

 

매튜: 어떤 일이 생겨도 내가 자기

사랑한다는건 잊지 말아줘 알지? 

 

트리스탄: 그러지.. 

 

 

 

 

제이슨: 저 공주님과 결혼하기로 합의 봤는데

심장이 마구 떨려요 아버지 

 

 

 

매튜: 원래 결혼 앞두고 있으면 다 그러거란다 

니가 공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더 쿵쾅거리는거야 

 

제이슨: 그런걸까요? 

 

 

 

 

제이슨과 매튜가 자유의지 잡담 하다가 알림창 떴다 

 

제이슨은 소셜 사다리를 잘 타서 

이제 특성 하나를 더 고를 수 있게 됐습니다 

 

 

 

 

너드 소셜그룹 레벨이 올라서..그런건지

추천 특성으로 컴퓨터 광 ㅋㅋㅋ 

 

유저: 노! 탱! 큐! 

컴퓨터 광인 테오도르 보면 으으.. 

그래서 주사위 딱 한번만 돌려보기로 했다 

 

 

 

 

Socially Awkward..-_-

어색한 사교성? 

 

아니..이거 없어도 충분히 쑥맥인 애한테

이 특성마저 추가되면 진짜..

 

뭐 추가되어도 괜찮을거 같긴 한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이 

사교성 저하를 드러내면 

결혼식날 신부가 안올까봐 걱정이..ㄷㄷㄷ 

 

 

결혼하기 전엔 동거라는건 없다!! 

 

 

 

 

매튜: 그대는 정열적이고 화려한 사람 

 

트리스탄: 웬일이야..? 

 

매튜: 웬일이긴? 꽃이 남아도니까 그렇지 ㅋ 

 

 

 

 

매튜: 소망이 하나 있는데..

 

트리스탄: ...? 

 

매튜: 나 혼자 사람 음식 먹기 지쳤어 

그래도 인간 음식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 

 

 

 

트리스탄: 쥬스가 뭐 어때서?

그래서 돌아온거야? 

 

매튜: 인간음식 함께 먹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해. 그래줄수 있어?

 

트리스탄: 난 뱀파이어잖아. 인간 음식 먹어도 아무맛도 못느낀다고.. 

 

 

 

 

매튜: 채식가가 왜 피가 필요하지? 

제발...내가 채식가용 요리 많이 해줄테니까.. 

 

 

트리스탄: 말 빙빙 돌리지말고 얘기해 

그래서 원하는게 뭐야? 

나보고 인간으로 돌아오라는 이야기? 

 

매튜:  함께 밥먹고 살았던 옛날이 그리워 

 

트리스탄: 나보고 유한한 인생을 살고 함께 죽자는 이야기? 

 

매튜:  나보다 목숨이 더 중요해? 

영원히 살면서  사랑하는 이들이 늙어죽는걸

보고 보고 또 보면서..혼자만 살아있으면 괜찮은거야? 

 

우리 아들도 언젠가는 노년이 되어 늙어 죽을건데 

그때도 그 엄청난 무게를 감당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 

 

 

 

트리스탄: 일리가 있군. 생각배볼게 

 

매튜: 안돼..생각해보는것만으로는 

꼭 들어줘 부탁이야 

사랑하니까 진지하게 부탁해보는거야 

 

 

 

트리스탄: 수백년간 뱀파이어로 살아온 나에게

이걸 포기하기가 쉬운줄 알아? 

내게도 생각할 시간을 주면 좋겠어 

 

 

 

 

 

트리스탄: 걱정 마.  포기가 안되더라도 

널 보내버리는 일은 없을테니까.. 

 

 

 

 

 

한시간 후.. 

 

 

 

메이슨에게 과학원이 떴길래...

유민이가 오늘은 보호자다 ㅋㅋㅋㅋ 

 

아이들은 참 복도 많다 

국왕 폐하께서 함께 따라가주질 않나

어느날은 영화배우가 함께 따라가주지 

오늘은 영화감독이 따라가주는군..ㅋㅋㅋ 

 

유저에겐 평생 한번 있을까말까한 기회들인데.. 

 

 

 

 

이노무 과학원 위치를 바꾸던가 해야지

왜 다들 보호자 본인들만 먼저 배타고 와서 들어가냐고 

 

 

 

 

에스테반 왕자 참 독립적으로 자란다 

나중에 큰 인물 되겠어요 아주 

 

 

 

 

뒤에서 아빠가 따라오는줄도 모르고 

과학원 현장 학습 들어가는 메이슨 

 

트리스탄 배타고 왔는데

어쩌다 시간대가 절묘하게 맞아들어갔다 

 

 

 

5분 후.. 

 

 

 

트리스탄: 이 치유제 한모금이면 

내 어둠의 인생은 영원히 끝나는 것인가.. 

 

여기선 마실 자신이 없다 

집으로 먼저 가야겠어 

 

 

 

 

 

트리스탄: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 싫어서 

나의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려고 해 

 

그러나..난 자존심이 강해서 

내가 흔들리는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어서 어쩌지? 

 

 

매튜: 무슨 의미야? 

 

트리스탄: 내가 인간으로 변하는 동안 어떤 비명을 지르더라도 

날 쳐다보거나 내게 관심을 갖지 말아줘 

뱀파이어로서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니까.. 

이 부탁 들어줄 수 있나? 

 

매튜: 그렇게 힘들게 돌아올줄은 몰랐는데.. 

알았어 

 

 

 

뒤에서 몰래 마시는 트리스탄 

 

 

 

트리스탄: 으아아악..! 

 

 

 

 

트리스탄: 차라리 날 죽여라 이 박쥐놈들아!! 

 

 

 

트리스탄: 고통이 사라졌다.. 

드디어 해냈어 

 

 

 

 

 

매튜: 정말이야? 어디? 

인간으로 돌아온 모습..같지가 않은데? 

원래 피부가 이렇게 창백했었던거야? 

오오 세상에..!! 

 

트리스탄: 돌..돌아보지 말라고.. 

 

매튜: 의식 다 끝난거 모를줄 알고? 

이야..인간버전도 미남이네 

 

트리스탄: 이..이런... 쑥스러울데가.. 

 

 

유저: 헴....에헴... 

잠깐 나좀 보자 트리스탄 

 

 

 

유저: 좀 있으면 음식맛이 돌기 시작할거고.. 

이제 인간으로 돌아왔으니

진정한 락커..를 만들어주마 

 

 

 

 

유저: 다 좋은데..이상하다? 

원래 몸이 이렇게 넓었었나? 

 

 

 

플라스마 쥬스 자주 마시면 살 찌냐? 

베지테리안이라 남의 피는 못마셨을거고.. 

아니 원래 이렇게 살찌지 않았었는데? 

 

 

 

유저: 생각난김에 운동좀 시작합시다 

유저는 앉아서 운동하는거 감상할께..ㅋ 

 

그렇지..매튜랑 함게 하면 되겠다

오늘 직장 쉬는날이지 아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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