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아침부터 메일이 와있군요 

 

 

 

루비셀은 린다 스코트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것을 당신도 느낄거라는걸 알고 있어요.

함께 하면서 그 느낌을 증명해보는건 어떨까요..? 쪼오옥.. 

 

 

 

.......!! ㅡㅡ 

 

 

당신은 유부녀라 자격 미달이야..

타리크랑 이혼부터 하고 오세요 ㅋㅋ 

 

 

 

 

근무시간을 육아에 투자할 수 있으니까 

아이들 교육이 속도가 붙는군요 

 

근데 어찌된건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가족이 함께 나오면서부터는 

물에 빠져주는 심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설마 가족때문은 아니겠죠? ㅋㅋㅋ 

 

 

 

 

일반 심들이 빠져줘야 하는데

근무지가 인어클럽화 되어가고 있는것은 팩트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밤 12시 되기전에 자러 가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이때쯤 자면 담날 오전 7시쯤 되야 눈비비고 일어나서 

삼즈 유아심들의 최신유행 취미인 

코딱지 제거작업 들어갈겁니다 

 

 

 

밤 12시 되니까 유령들이 공동묘지에서 빠져나와서 

이슬라 유령들은 배타고 이동하는군요 ㅋㅋㅋ

 

저 럭셔리 보트를 대체 유령심들은 무슨돈으로 마련하는건지 아직도 미스테리에요. 

 

 

 

 

함께 노는게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식사시간도 이젠 부모심이랑 함께 맞춰져서 

아이들이랑 함께 가족식사 하고 있어요 

 

 

 

 

이 집은 아이들이 크면 현재 사는집이 너무 비좁아서 

아이들이랑 함께 사는 용도로 구입할 생각인데 너무 비싸거든요

 

집 가격대만 해도 20만시몰이 넘어가는지라.. 

근데 어쩌다보니 이 집이 외딴섬에 설치되어 있는거 있죠? 

 

그래서 이 집을 마을편집에서 대륙으로 옮겼더니 

 

 

 

 

집가격이 8,192시몰로 다운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앙..이제 이 집을 헐값에 구입해봅시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심즈세계에서의 부동산 투기인것일까요

 

 

 

구매완료! ㅋㅋㅋㅋㅋ 

 

 

 

그럼 집 안으로 들어가봐요 

 

 

이 집 가격이 1만시몰도 안된다니요...ㅋㅋㅋ

 

사실 이 집은 중고하우스입니다. 

예전에 정우심이 살던 집이었어요. 

탐정으로 돈 많이(?) 벌어서..ㅋㅋㅋㅋ 

 

음..암튼 이집에서 타임머신에서 나온 아이 둘과 

오스카랑 함께 살았던 집인데 버리기 아까워서 재활용 하려구요 

 

 

 

 

그래서 2층에도 침실이 3개나 있어요. 

 

 

심즈3에서 오리지널팩 모든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안뜰이 가장 애정하는 장소에요. 

 

여름에 폭우가 몰아칠때는 여기에 와서 

핫터브에 몸 담구고 음악 들어가면서 빗소리를 즐겼죠. 

 

정우랑 오스카가 여기에 있는 노래방기기로 노래기술 올렸었고.. 

그림도 정우가 그린거 남겨둔 상태구요 ㅎㅎ 

 

겨울에는 집안에 들어가서 식사하고 

봄여름가을엔 여기 나와서 식사하고 했었어요. 

 

 

근데 이집으로 이사가려다보니 문제가 생겼어요. 

이 집이 50 50부지인거였어요. 

 

그래서 놓을수 있는 부지가 선택권이 없더군요. 

 

유아들이 자라면 어린이가 될건데.. 

 

어린이가 되면 학교 다녀야 하잖아요? 

 

 

 

 

대륙을 비이이이잉 둘러 가야되네요..ㄷㄷㄷ 

 

지도에서 보다시피, 현재 집에 있으면 

자전거 타고 20분이면 학교인데 말이죠. 

 

그래서 지금 심히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집을 본가로 삼고 이사갈까..

아니면 지금 있는 집부지 바로 옆에 있는 집 부시고

새로 지을까..

 

 

 

루비셀 쉬는날이라 함께 놀이터에 왔어요. 

 

브라보마이라이프 아이템들인데 

유아들 이거 엄청 좋아해요 ㅋㅋ 

 

 

 

 

 

 

 

 

얼마나 좋아하는지 비디오로 감상해보세요 

 

 

 

 

 

누구시길래 제 아이에게 다가오나요 

 

 

특성도 한개도 모르는 친구라..? 

 

흠....

 

 

암튼 뭐 이웃에게 이쁨받으면 된거죠..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어디선가 끼익 끼익 소리나면서 루비셀의 대박 웃음소리 나길래 봤더니 

 

 

 

 

....................???????!!!!!!??!!??

 

루비셀 자유의지로 놔둬도 그네를 타는일은 없었지 말입니다? 

 

 

 

 

 

 

알고보니 저 스님머리 한 남자 특성이 유치함이 있더군요 

 

저 남심이 함께 타자고 했던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루비셀이 스스로 더 즐기고 좋아하더라는.. 

 

애들은 방치중.. 

 

 

에라 모르겠다 

 

요즘 애들을 위해서 일 많이 했으니까 

 

오늘은 그냥 육아휴가 줘볼까 해요. 

 

 

 

 

그네타던 남자 이제는 루비셀에게 꽃도 바치는군용 

 

약혼자 있는 남자가 진짜 아무꽃이나 다 받고 말이지 

 

 

근데.. 

 

 

 

 

루비셀이 좋아서 준 꽃이 아니었군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한테나 바치는 꽃이었습니다 ㅋㅋㅋ 

 

왠지 모를 안심이 됐습니다 

 

이 민머리 남자 째려보는 위니 ㅋㅋㅋㅋㅋ 

 

 

 

 

 

육아휴가를 즐기는 부모심의 일상 

 

위니의 다음 직업은 사업직으로 정해졌습니다. 

 

뻑하면 저거 꺼내서 막 스테이플러 찍고 스탬프 찍어대고 .. 

 

문서 싸인작업에.. 

 

 

 

 

 

 

 

 

남들 보는 앞에서는 로맨스 상호작용은 절제를 하는건가요 ㅋㅋ 

 

 

 

 

 

 

엄마아빠는 개인플레이 하기 바쁘고 

아이들은 이웃심들에 의해 케어된 하루였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남과 부모는 다른가봅니다. 

망고씨가 셸비에게 말을 태워줬는데

계속 엄마아빠 있는쪽을 쳐다보면서 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