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에 이제서야 둘만의 시간이 생기네요
루비셀: 인명구조원으로부터 키스 받아본적 있어?
위니: 유니폼 멋있다
루비셀: 지금도 쓸데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위니: 응..? 그..아...아니..
루비셀: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는 점에서
난 의사직업과 인명구조원은 같은 위치라고 생각하고 있어
위니: 거기까지는 생각 못해봤어
위니: 우리 결혼은 언제 해?
루비셀: 응..뭐라고????
위니: ...????
루비셀: 걱정하지마 모든게 잘 될거야
위니는 루비셀의 말을 굳게 믿고..잠에 빠져들었어요
자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한컷
자는시간대까지 이제 완벽하게 유아들 잠시간대 변경하는데 성공했어요.
이제부터는 밤에 아이들 케어하느라고 자다가 깨는일은 안생길겁니다. ㅎㅎ
유아 잠시간 조절 프로젝트 완료!
오늘은 루비셀이 쉬는날입니다
아이들 치닥거리 다 해놓고 나면, 보통 정오 11시쯤 됩니다.
오늘은 도서관으로 외출 나왔어요 ㅎㅎ
아이들 유아책 읽혀주기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유는 비디오로 찍어봤습니다.
반나절만에 유아용 도서 모두 마쳤습니다
집에서 읽히면 아마 이렇게 빠르지 않을거에요 ㅎ
이 둘은 도서관으로 외출 나와서 너무너무 착실하게 독서를 했습니다.
와 진짜 신기..
다들 도서관 오면 떠들고 잡담하고 그러던데..
유모차를 끄는 신기술
이날 도서관 --> 파티 초대받아서 애들 델고 가니까
파티 끝났다네요
결국 가자마자 도로 돌아오게 됐는데
바다를 건너서 다녀오게 되니까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버렸어요
다음날은 루비셀 근무라서 루비셀은 일찍 들어가 자고
역시 마무리를 위니가 하고 잤습니다
후훗...
다음날은 루비셀 일터로 애들 데려왔습니다 ㅋㅋㅋㅋ
집에서 위니 혼자 묶여있는거 보는것도 좀 안스럽고
인어라서 바닷물이 필요하거든요.
육아때문에 매일 자체적으로 수분바를 해결해왔는데
루비셀 출근한다고 나가서 노는거 보니까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애들 데리고 나왔습니다
게다가 어제 밤에 늦게 들어왔잖아요
루비셀 밥도 못먹고 출근해서
위니가 루비셀 브런치를 챙겨주고 있어요
브런치 메뉴는 루비셀이 좋아하는 트리팁 스테이크
이거 랜덤으로 그냥 오는거 같아요
일단 수분바 싹 채워지고
저거 몸이 마르고 있음 무들렛 시간이 다 하면
그냥 깔끔하게 무들렛만 사라지네요.
위니가 수분바 채우는동안
아빠가 근무하면서 함께 애도 돌볼수 있고
아니 근데 저 아이는?
플로리타 에르난데스의 딸이군요
원래는 아들을 낳던데
게임마다 다른가봅니다. ㅎㅎ
역시나 오늘 빠진 주인공은
바람끼 다분한 플로리타 에르난데스였어요
수분바 충분히 채우고 와서 위니는 말을 가르치고
이미 배변 말 걸음마 다 끝난 셸비는 장난감놀이
일하고 와서 또 아이 안아주고
아빠 등을 관통하는 셸비의 강력한 발
셸비랑 한창 놀아주고 있는데
에브라도 이챠카(루비셀 남동생의 아들)가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봅니다
적어도 저 아이 둘이 나오기전에는
큰아빠는 자기 차지였을건데..
유아였었는데 어린이로 성장해서 왔네요
에브라도: 큰아빠 나 온줄도 모르는거봐.. 흑
진짜 조카 온걸 전혀 눈치를 못챘었어요
셸비랑 실컷 놀아주고 얻은것
피부화상 ㅜㅠ
전신으로 입었습니다
어른은 아파도 쉴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혼자서 할수있는게 많이 없기때문에..
루비셀 화상 입은거 보고 걱정해주는 위니
증상 심각하네요
그래도 책임지고 아이들 케어 다 해줬어요
루비셀은 아이들 케어하고
위니는 다음날 아침식사를 위해
미리 음식을 만들어두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인데도 화상이 가라앉지 않은 루비셀
이런것도 병원에서 치료할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몸이 안좋으니까 위니가 만든 음식으로 아침식사 대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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