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아이들을 아빠 있는데로 불러모았어요.
아빠 일 보는거 끝나고나면 함께 아빠차 타고 집에 가자고 불렀는데..
니네 너무 모범으로 놀지마
도착하자마자 웬 숙제파티냐고..
루비셀: 여보세요?
전화: 메에로옹..
루비셀: 누가 이딴 장난전화 하는거얏!! 끊어!
삼즈어린이 심들은 2인용 침대도 괴물 확인하기가 가능합니다..ㄱ-
(제발 그만해!!)
어쩌다가 태어날때부터 용감함을 타고태어나서는..
사즈에선 제가 그 특별한 조명 없이, 그냥 모든 심의 침대를
더블베드로 해주면 애들이 괴물 안보거든요.
삼즈어린이들은 봅니다..
인명구조원의 구강인공호흡법 시범 보기?
응??? 아니 근무시간도 아니고??
근무지도 아닌 집에서?
유저가 시킨것도 아닌데..?
구강 호흡법 참 로맨틱 하도다
인공호흡은 이렇게 하는거야.
원한다면 시범을 또 보여줄께..
라며...인공호흡을 가장한 키스를 유도하는 남편
역시 인명구조원의 천직은 바람꾼이에요. ㅋㅋㅋㅋ
근무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픽픽 쓰러지면 가서 구강인공호흡 한다며
여러종류의 입술 맛도 봐주고...-_-;;
(바람꾼인 오스카가 진짜 재미지게 했었는데 이 직업)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못먹은 오케아니누스
이제부터 이름 줄여서 오케아 라과 부를 생각입니다.
너무 길어 너..ㄱ-
대체 누가 바꿔준 이름인거니 ㅋㅋㅋ
암튼 냉장고에서 신선한 물고기를 생으로 씹어먹고 학교에 갔습니다
인어는 참 좋겠다..
루비셀과 친한 그 누군가가 해변에서 어슬렁거리더니
갑자기 쓰러지면서 구조요청 합니다
루비셀이 안오자 기절해 있던 여자가
고개 쓰윽 들고 왜 안와?? 합니다 ㅋㅋ
너 기절한거 맞니?
사랑에 빠진 상태의 여자였지만
구강 호흡법을 해주지 않고
심장 마사지만으로 살려내는 루비셀
입술이 안닿아서 서운해서인지..?
이때쯤 해서 루비셀의 아내가 바다를 헤엄쳐서
이곳에 도착해서인지..?
린다 스코트는 그렇게 인사 한마디 없이 싹 가버렸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현재 위치와 역할을 인지하고 있는
루비셀이 유저의 눈에 참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할매심이나 러브관계가 아닌 여심들에게는
구강호흡법으로 살려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ㅋㅋ
아내가 도착한 후, 린다가 사라진 자리
이날은 근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저녁도 여기서 해결하고
가족이 모두 함께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새벽 2시경...
음침한 음악이 흐르더니 역시나 도둑님의 방문이군요
집 잘못고른거야..다른집 골라봐
너 분명 오늘 일 망친다..?
도둑: 알람도 없구만 너무 쉬운거..흐흐..
루비셀은 기본특성에 용감함이 있었고 + 인명구조원으로 일하기위해 운동레벨까지..
위니는 모험가 출신이라 용감함에 + 운동레벨에 + 무술레벨까지..
뭣도 모를 자신감에 찬 도둑은
2층까지 올라와주십니다
사실 1층에 값나가는게 더 많은데..쪼다 ㅋㅋㅋㅋ
여자강도에 무슨 남자가 나서냐며 위니가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위니가 더 무서운데..ㅋㅋㅋㅋ
아이들은 이제부터 도둑꿈을 꿉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잠에서 깨지도 않는데 도둑 온건 어떻게 아는건지 ㅋㅋㅋㅋㅋ
삼즈심들은 참 무서워요 요런때 보면
같은 여자라고 자신감에 차있었던 도둑
2초만에 그냥 내팽개쳐졌습니다 ㅋㅋㅋㅋㅋ
거봐 집 잘못골랐다고 했잖어
돌아가라고 할때 돌아갔으면 좋았을걸..
특성 보니까 이슬라 프리메이드 도둑 역할심이었네요
사악함/천재/바람딩이/용감함
용감한데 사악하기까지 한 무서운 도둑이었네요.
어쩐지 그 자신감은 이런데서 온거였어..
그래도 이집트 대피라미드 깊은곳에서
미이라들을 족족이 다 저승에 보냈던 전적이 있는
위니한테 이길순 없었을겁니다..
잘가라..다음에 또 오면 넌 진짜 빙신 되는거야 알지? ㅋㅋ
다음날 또 근무는 시작되고..
여심 한명이 또 물에 안빠지고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지길래
가서 구강호흡으로 살려줬습니다.
이렇게 핸섬한 분이 절 구하러 와주실줄은 몰랐어요
부끄부끄..
루비셀: 속 메스꺼워요..
비달: 헉 어디 아파요?
루비셀: 아니 됐어요. 못들은걸로 하죠
이 근무지에는 아쉽게도 그릴이 없었어요.
그래서..
낚시를 해서 잡아뒀던 물고기로 저녁을 때웠습니다.
해넘어가는 야외에서 함께 꼬치구이 해먹는거 넘 좋았어요
근데 어떤 할아버지가 함께 조인하더니
노인: 나는 소식가야..
라며 용감하게 '마쉬멜로우' 한개를 딱 꺼내 굽기 시작합니다.
이걸 보고있던 대식가 어린이 심 두명이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갔습니다.
루비셀이 갖고있던 자금과
위니가 갖고있던 자금을 모아서
루비셀의 원래 소유의 집인
판타지아 하우스보트를 도로 되찾았습니다.
럭셔리 하우스보트지만,
이곳엔 1인이나 2인심에만 딱 걸맞는 구조로 만들어져있어
아이들이 함께 지낼 공간이 없었어요.
최대한 오리지널 외관이 유지될수 있도록
아이들의 침실을 추가해줄 계획으로 개조를 시작했습니다.
-- 개조 후 --
지하를 터서 이곳을 주차장으로 만들었어요.
굳이 내력갈 필요는 없습니다.
리모콘 하나면 바로 차와 배가 텔레포트로 나와주니까요.ㅎㅎ
새로 산건 거의 없어요.
다 집에서 쓰던거 갖고와서 설치했어요.
이 하우스보트 접수하고 나니 남는돈이 얼마 없더군요 ㅠㅠ
하우스보트 가격이 11만시몰이나..하니까요
2층에 화로 있었던 곳을 방으로 바꾸었어요.
운동기구 있었던 자리를 아이들 방으로 바꾸고
운동기구는, 엎어지면 코닿을데 헬스장이 있으니
헬스장 가서 하라고 운동기구는 가족가방에 넣어버릴까 하다가
조타실 옆에다가 그냥 놔줬습니다
위니가 운동가 특성이 있어갖고
뻑하면 운동하거든요 ㅋ
이제 이 집에서 온 가족이 살게 될거에요
그리고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올때가 되었다며
바다에서 헤엄치면서 수분바 채우고있던 위니에게
간만에 아이들 음식좀 만들어보라 했어요.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하우스보트 밑으로 와서
거기서 바닥으로 쑤욱 올라와서 요리 시작합니다..;;
꼬리 안아프니??ㅋㅋㅋ
대단한 지느러미의 힘
온 몸무게를 다 지탱하며 서있는 저 꼬리
그래도 마냥 이쁘다며 침 질질 흘리고 유저는 스샷까지 찍어봅니다
오븐 열러 가는데 음식 하던거 들고
수영으로 갑니다
다시 바닥으로 쑤욱 올라와서 오븐에 음식을 넣고
급 치마로 변하는 꼬리지느러미
음식이 다 되자 오븐에서 음식 꺼낸 후
다시 바다로 쑤욱 들어갔다가
바닥으로 불쑥 올라와서 카운터에 딤섬을 내려놓네요
저거 물에 다 젖어서 먹을수 있을지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식구들은 군말없이 맛있게 먹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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