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대학과 오스카의 과거

울집 식구들의 자유의지로 시작해봅니다 

우연히 마을을 둘러보니 

오스카의 여조카인 알리나네 집에 매튜가 찾아왔어요. 

비활성심들끼리 참 방문도 잘하고 ...

근데 문제는 

이 매튜가 오늘 정우를 파티에 초대한 호스트입니다. 

파티시간 다 와가는데 

집에 안있고.. 

다른데  가 있네요? 

이러면서 파티 빠지고

활성가족이 못가면

파티 안와서 서운하네 징징댈라고 ? 

일단 머 방문이래니까 가게 해줍니다. 

드디어 매튜가 정우에게 파티 시간 됐으니까 오라고 합니다. 

그쵸...몸이 알리나네 가 있으니 집에 있을턱이 있나..?

어라? 비활성집에 방문한 손님은 

마을지도에서 안보이는군요..?

이렇게 당할순 없습니다! 

적어도 파티집에 갈수있는 조건은 만들어놓고 오라 해야지..

본인도 집에 없으면서 오라고 하는건 억지잖아요 

NRaas 님 사랑합니다! 

부지초기화! ㅋㅋㅋㅋㅋ 

짜자안!! 

매튜가 바로 소환되어 왓지만 

그래도 파티 아이콘은 안뜹니다..(풍선아이콘) 

그래서 정우 대신 오스카가 갔습니다. 

매튜: 정우 초대했는데 왜 니가 오냐? 

오스카: 아무도 없어서 못갔다고 나보고 가보래는데 어쩌냐? 

매튜: 너한테는 볼일이 없으니 이만 가주셔? 

나 나가봐야됨..! 

오스카: .....!! 

담부터는 초대해도 안간다 

하고 그냥 집에 와버렸어요. 

매튜가 그냥 시큰둥..하게 도로 나갈준비만 하고 있길래..

앞으로 파티 열기만 해봐 그냥! 

-- 다음날 -- 

드디어 유민이가 대학을 가기로 했어요 

보내는 김에 오스카도 함께 2번째 학위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곧 간다는 얘긴 아니에요. 

오스카 인명구조원 근무라서 

근무 끝나고 저녁때 갈겁니다. 

그동안 대학가기 전에 

유민은 바다를 마음껏 즐겨봅니다. 

오스카 아빠는 목숨 구해주기 바쁜데.. 

일요일 인세가 들어왔습니다. 

52,389시몰 들어왔어요 .

이제 정우는 첫 걸작 작품을 써보기로 합니다. 

요트 타고 너무 멀리까지가서 

수영으로 오스카 있는데까지 오는데...

상어를 조사하기????? 

아니 물 속에 들어간적도 없는데..

오스카가 근무하는 해변에 거의 다 와서 

없었던 상어가 갑자기 출연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특별출연인가요? ㅋㅋㅋㅋ 

유민: .....ㄷㄷㄷ 

(뭐지? 어떻게 해야되지?) 

그러자 삽시간에 상어가 달려들었고 

유민은 비명을 지르면서 순식간에 물렸습니다 

상어에게물림 

음...스쿠버다이빙 기술을 좀 빨리 올려야겠어요. 

안그러면 맨날 상어랑 싸울때마다 고전을 면치 못할듯이요.ㅎㅎ

아들은 이렇게 해변가 근처에서 상어에게 물리고 있는데 

해변가에선 플로리타가 오스카에게 애교를 피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쁜 여자한테 작업당해서 행복한 오스카 ㅋㅋ 

오스카: (이 순간을 방해하지마..) 

이렇게 하자마자 유저가 바로 집으로 돌렸습니다. ㅋㅋㅋㅋ 

근무 끝났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둘만 대학 가봅니다. 

유민이는 2주 내내 풀로 수업을 들어야하고 

오스카는 전에 학위 따둔게 있어서

그 크레딧으로 월 수 금에는 수업 두번만 들어도 졸업할수 있게됐어요. 

직업복 입고 대학 갈줄 몰랐습니다. 

적어도 대학 갈때는 자유의지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가지 않을까 하고 냅뒀었는데.. 

유민이가 대학 간다니까 아주 좋아하는 정우 

정우: 꼭 A 받아와야 한다 아들아!! 

그리고 로딩을 넘고 넘어.. 

오스카: .....? 여기는..? 

유저: 기숙사인데..

오스카: 왜 건조한 사막같은 사내들 뿐이냐? 

유저: 대학 월드 여자들은 창피한걸 몰라서..

오스카: 여자 속옷 보는 재미가 어딘데!!! 

하면서.. 

입주시부터 이미 얼굴은 굳어져있는 오스카.. 

암튼 그래도 학비 보조금은 받아야겠죠? 

관리센터로 이동을 하는데..

다른 기숙생들과 같은 처지에서 먹고 자고 하려고 차를 두고 왔어요. 

유저는 자전거 타고 갈줄 알았는데...

.......

특헤는 어쩔수없... 

종족상..ㅠㅠ 

그래서 어차피 빗자루 탈거면 

구입모드에서 쌈박한거 두개 사줬습니다. 

그걸로 타고 다녀라 얘들아.. 

오후에 제프리 딘으로부터 파티초대가 왔어요. 

대학 신입생 왔다는 소문은 정말 빠르군요! 

한번도 만나보지도 못한 애들이 막 불러내고 ㅋㅋㅋ 

어라? 이얼굴은..? 

기숙사 룸메였군요! 

멀리 갈것도 없이

그냥 기숙사에서 있으면 

그 자체가 파티 참석이었네요 ㅋㅋㅋ

파티 시작되자 아주 자유의지로 주스통에 붙어 사는 오스카와 유민이 ㅋㅋ 

재산은 에너지 10짜리 침대 사고도 남지만

다른 기숙생들과 같은 처지에서 도전하겠다고 해서 이렇게 해줬어요. 

참..그리고 오스카 종전 헤어로 바꿔줬습니다. 

아마 저 헤어로 오래 해갖고 여기에 많이 길들여져있는거같아요. 

대신에 유민이 헤어를 바꿔줬습니다. ㅎㅎ

저렴한 침대에서 잤는데도 

새벽 4시가 넘으니까 잘잤다고 일어납니다. 

이 비결은..

1. 오랜 심 인생으로 인해 생활에 아주 적응된 경우 

2. 좌충 보상물에 있는 잠 보상물입니다. 

월요일은 그냥 그렇게 지나갔고..

다음날 

기회카드로 

학생광장에서 기타로 팁벌기가 내려왔어요. 

그래서 화요일은 점심때 강의가 있기땜에

아침부터 가서 미리 팁을 벌고자 했는데 

기타 한번 제대로 꺼내보지도 못하고 

통신과 애들 실습 때문에 

여기 치이고 저기 불려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시켰더니 

또 하다가 피아노 거둡니다. ㅋㅋㅋ

라디오 방송에 반응하기.. 

그래서 이젠 지쳐서..그냥 자유의지로 냅두기로 합니다 

아빠는 메가폰을 아주 좋아합니다. 

뻑하면 메가폰으로 다른심 겁주기 ㅋㅋㅋㅋㅋ

뻑하면 메가폰 들고 저렇게 비판하기...

이젠 사이좋은 심들을 비판하는군요 

아주 성격대로 논다...;; 

그러다가..

어라? 통신과 교수를 발견... 

통신과 교수가 오스카를 바라보면서 가는데.. 

뭔가 기억하시나유? 

아주 오래전에...

오스카: 야하 교수님 오랜만!! ㅋ 

이런적도 있었고... 

유저에게 성형당한 교수의 입을 덮쳐서 

교수한테 혼난적도 있고.. 

열번 꼬셔서 안넘어가던 교수 

20번 꼬드겨서 넘겼습니다.. 

이렇게 교수 따먹고 남이 볼까봐 바로 피신 하던 시절... 

저 교수는 과연 기억할까요? 

오스카도 기억할까요?ㅎㅎ 

유저의 머리속엔 확연히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젠 오스카에겐 

새로운 담당교수가 있습니다 

여자입니다! +_+

그러나 이상하게..오스카는 교수에게 노관심입니다. 

 

아주 대놓고 자고 있는 .. 

그러다가 

자는동안 교수의 설명 다 들은 모양입니다. 

졸다가 바로 질문하기!! ㅋㅋㅋㅋ 

오스카: 음악에서 악보란건 왜 필요한거죠?

사실 음악은 느낌이고! 감성이고! 그 자체로 표현이잖아요! 

교수: 학생...그런건 시험에 안나온다네.

신경 끄게나.. 

오스카: 시험에 대비한 공부만 하는게 대학이라니..

인생이 씁쓸하구나.. 

유민: 아빠 나도 지루해 죽겠어요 

오스카: 난 학문은 좋아한다 

그러나 이런 수업은 쓰잘데기가 없다고 생각해 

유민: 아빠 말에 백퍼 공감.. 

오스카: 그러므로.... 

유민: ...? 

오스카: 아빠는 좀 잘테니까, 수업종 치면 깨워라 아들아.. 

유민: 불공평해...ㅠ_ㅠ 

유저: 담주엔 이 지긋지긋한 오픈강의 빼줄께..ㅋ 

안심해라..ㅋㅋ 

사실 유저도 졸려서 졸았습니다.. 

얼마나 수업이 재미가 없었으면

종치자마자 귀신같이 알고 일어나는 학생들..

오스카: 내가 공부해야 할것은 

좀 더 고차원적으로 느낄수 있는 그 어떤것인데...

여긴 배울게 없다... 

(오스카는 이미 ...예술 만렙..) 

오전에 악기를 연주도 제대로 못했던터라..

학생광장에서 

수업 끝나고 해봅니다. 

분명 팁 얼마 벌어와라도 아니고.. 

그냥 팁 벌어와라 기회카드니까 

1시몰의 팁만 들어와도 완료되는 이 기회카드인데 

타고난 음악가 특성에도 불구하고. 

밤 9시까지 단 한명도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이 특성이 있어도 

안면이 없는 심에게는 주민심들이 관심을 안준다는것을.. 

역시 안면 트고 친구 여기저기 사귀어놔야 

주민들도 자주 와서 보고 팁도 주고 하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밤 10시 넘어서 드디어 두명이 생겼습니다. 

다들 스타라며 와우!! 해놓고는 

연주는 보지도 않고 자기네 갈길 가버리는 심들 

딱 두명만 남고 다 가버렸어요. 

그리고 이때까지 1 시몰 한푼 안들어왔습니다.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이거 팁 주자마자 

추가점수가 학기 말에 추가될거라고 알림창이 뜹니다. 

완료한거죠. 

진짜 구세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유민인 신나서 더 드럼을 두들겨 댔습니다. 

유민이의 수영하는 모습

여름이 다가오니까 바다가 더 시원해보이는건 저뿐일까요? ㅎㅎ 

유저가 좋아하는 곡 

바흐 인벤션 C장조 1번 

삼즈에 나올줄이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