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은 어렸을때부터
피를 위한 삶보다는
음악과 함께 하는 인생을 꿈꿔왔고
이제 독립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기타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음식으로 배를 채우며 살아가기로 합니다.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가을샐러드
옆집에 누군가가 살고 있어 가보니 유명인사였습니다.
트리스탄: 오옷 별이 무려 4개야!! 4개!
이런 기회는 흔하지 않다며 싸인부터 받아놓기로 했습니다.ㅋㅋ
노엘의 펴생소망은 더 푸른 정원입니다.
원예를 할수밖에 없는 소망이지요.
요정의 마법을 이용해 100가지의 식물을 성장시키는것입니다.
(밀크도 이 소망은 처음 해보는거라..잘 모릅니다..)
그래서 노엘은 없는 살림이지만, 씨를 모아서 정성껏 심었습니다.
힘들게 노동중인데 갑자기 알림창이 뜹니다.
마을에 사는 누군가가
노엘이 다른 심들 집에 있는 쓰레기통을 뒨다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누가 퍼뜨린걸까요..?
루머...-_-;;;
(루머 퍼뜨리는거 금지핵 넣어뒀는데 그걸 뚫고 기어이...ㄱ-)
시청에다가 '고소하기'가 뜨긴 하는데
641시몰의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는 200시몰도 안남아있는 상태라서..-_-;;
없는 사람은 고소도 못하고 당하게 생겼네요 서러워라..ㅠㅠ
역시 세상은 있는 자들만의 행복한 놀이터인걸까요?
트리스탄은 아버지인 에이든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
트리스탄: 노엘이요?
에이든: 니가 데려갔지?
트리스탄: 네에
에이든: 너 독립한 목적이 뭐냐?
트리스탄: 독립해서 이제 저 혼자 힘으로 살아보는 연습이요.
에이든: 그런데 노엘은 왜 데려가?
트리스탄: 가정부로 데리고 있으려구요
에이든: ...퀏이?
트리스탄: 아버지는 그럼 유서깊은 가문에서 자란 제가
하인 한명도 없이 독립하는걸 원하세요?
에이든: .......!!!!!
거만하고 부유하고 비싼거 사는걸 좋아하는 에이든은 할말을 잃었습니다.
왜냐면 하인을 거느리는것은 에이든 입장에선
뱀파이어 귀족답게 살기위한
기본중의 기본적인 권리기때문에..
트리스탄은 이렇게 겨우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얼른 청년이 되야 아버지로부터 제대로 독립하고
권리 주장을 할수 있을것이었습니다.
가난한 집엔 침대도 한개 뿐이었습니다.
고소할 돈도 없는데, 침대 살 돈이 있기는 말도 안되는 얘기였죠.
트리스탄은 투명한 유령보다는
전에 처음봤던 매력적인 그 초록초록한 노엘로 얼른 돌아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트리스탄이 학교 다녀가며 기타 팁벌이로 벌은 돈을 합해서
노엘은 드디어 고소를 하러 갈수있게 됐어요.
차를 타면 공해에 에너지낭비 불만이 가득한 노엘이라서
택시도 못태우고 결국 빗자루 사줬습니다.
기타팁벌이도 문제지만
트리스탄은 얼른 하루라도 빨리 노엘을 인간으로 돌려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었습니다.
이 숙제는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보다도 더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트리스탄은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강력한 치유의 영약으로 인간으로 치유될수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뜻하던 음악인생과는 다른
초자연적인 기술의 분야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노엘은 고소에서 승소했고,
합의금으로 1.793 시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노엘은 합법적인 고소를 하는데
641시몰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고소 한번 이기고 나서는 살림이 약간 피었습니다.
트리스탄의 숙제는 노엘의 몫이 되었습니다.
함께 식사도 하고
노엘은 자신의 평생소망을 위해
유령인 상태에서도 매일매일 정원일을 합니다.
일이 많아 다 못하면
트리스탄이 학교 끝나고 돌아와서 도와주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오호? 옆집 이웃이 놀러왔습니다.
어디선가 기본심같지않은 냄새가 풀풀 풍기는 이웃이었습니다.
뭔가 어떤 유저에 의해 많이 길들여진듯한 분위기랄까요..?
트리스탄은 반가워서 당장 집안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민우가 마법종족이라는 말에 트리스탄은 탄성부터 질렀습니다.
왜냐하면, 마법종족들은 죽은 심을 살릴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별숫자가 거의 없는 트리스탄에겐
저 높은곳 위에 앉아계신 몸일뿐...
트리스탄은 뭔가 부탁하려면 친구가 되어야 하는데
별 숫자가 높으면 말 걸기도 힘든게 심 사회의 관행(?)인지라..
영약상점에 팔아서 집 살림에 보태려고 만들어뒀던
우정의 영약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우와아 스타다!!!!!
(민우를 보고나서..)
민우: 내가 너보다 형이니까 말 놔도 되지?
난 분명 죽은심을 살릴수 있어.
트리스탄: 그럼 민우 형, 나랑 함께 사는 노엘 살려주면 안돼요?
민우: 같이 사는데 또 살려달라니?
트리스탄: 살긴 하는데 유령이라서요..
민우: 그런경우는 마법종족도 못살려주는데..;;
트리스탄: 그러면...?
민우: 그러나 유령이래도 되살려줄수 있는 방법은 있어.
죽음을 치료하는 앰브로시아 음식으로..?
트리스탄: 난 요리도 못하고..그거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구요..
민우: 그건 내가 만들어서 네게 줄께 그럼 됐지?
트리스탄: ......!!!!! (정말 이 은혜 잊지않겠습니다..ㅠ_ㅠ)
민우는 돌아가자마자 바로 식칼을 집어들었습니다.
도마에는 뭔가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이상한 재료들이 있었어요.
민우가 요리하는동안..
트리스탄: 오오 안녕하세요!! 천사님!! (헐..이뿌다..)
채린: 오오 안녕..? 이웃에 사는가보구나!
난 민우의 누나임..
트리스탄: 와아 너무 아름다우세요!!
(헐..노엘보다 이쁜거같아..)
원래 트리스탄은 이쁜여자한테는 정신없이 빠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노엘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노엘의 외모때문이 아닐런지 모릅니다..ㅋㅋ
더위에 대해 이야기하기
채린은 트리스탄이 바람둥이임을 배웠습니다..
채린: 요즘 날씨 아주 덥지않니?
(이 아이 조심해야겠구나..)
뜬금없는 더위 이야기에 트리스탄
헐..어의엄썽....ㅡ,ㅡ;;
유저: 맞춤법 틀리셨어요 트리스탄님~ㅋ
그 유령을 치유한다는 신의 음식이 드디어 준비되었습니다.
민우: 여기 있어. 선물로 줄께.
다음에 마법으로 살릴 심이 있거든 비석채 들고와라 알았지?ㅋ
트리스탄: 네!! 고맙습니다!!
(난 정말 운이 좋은 뱀파이어야. 마법종족 이웃에다 이쁜 누나까지..!!!)
노엘이 알면 싸대기 날아갈 이 분위기...
트리스탄: ...(사기 아니겠지..? 진짜 명품이겠지?)
아버지를 닮아서 비싼 명품 브랜드만 배운 트리스탄..
그 길로 트리스탄은 집으로 뛰어서 돌아갔습니다.
얼마나 기뻤으면..?
트리스탄: 누나!! 오늘 누나에게 내 생에 최고의 선물을 가져왔어요
노엘: 어? 뭔데? 학교 성적표?
트리스탄: ........-_- 누나 내 부모같음..
트리스탄: 이거 먹어봐요. 정말 맛있다고 하든데..
노엘: 어? 이미 저녁 먹어서 배부른데..?
트리스탄: 그래도 먹어봐요! 내가 주는 선물이잖아!
노엘: 알..알았어..
1인분 남은 저녁을 노엘이 해치워버려서
다시 요리하기 귀찮은 트리스탄은 그냥 플라즈마 쥬스로 때우기로 합니다.
트리스탄: .............!!!!???? (정말이었구나..세상에..!!)
노엘: 내 살인거야..? 그런거야???
정말 내 육신이 돌아온거야? 그런거야????
트리스탄: 멍...........!!
트리스탄: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잖아요!
노엘: 정말...내게도 최대의 선물이야..!! 고마워 이럴수가..ㅠㅠㅠㅠㅠ
이렇게 옆집 마법종족인 민우의 도움으로
노엘은 자신의 육신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을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화를 알기위한 인터뷰
학교 교내신문에서는 연간 문화 에디션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외국으로 가서 직접 문화를 배워와야 합니다.
트리스탄에게 프랑스에 가서 그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고 오기를 희망합니다.
프랑스에 포도따러 가야겠습니다.
이것이 트리스탄의 첫번째 평생소망이 될것입니다.
어제 플레이 해놓고 일지를 못올렸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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