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id

엄마 젖 쬽쬽 하면서 평안함을 느끼는 큐피드 

진짜로 해줄때 보면, 쬽쬽 소리가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꽤 오래 잡고 있는 큐피드 

파티에서 집으로 오는중인데 

별 달았다고 리무진이 오더군요..; 

리무진 안에 있는 냥이식구들 

새 아가 무들렛 

아빠 말의 기분미터는 날아갈거같습니다. 

큐피드가 하는일은 하루종일 엄마 아빠 번갈아 쫓아다니면서 

관심 받는 일입니다.ㅎㅎ 

태어난 직후, 저녁때 첨으로 새 식구를 만져보는 정우 

마굿간에는 원래 성인말은 한마리만 허용되지만 

아기말은 엄마나 아빠말 있는 마굿간에 함께 들어갈수 잇어요. 

유니콘 2세의 저력을 보여주는 큐피드 포즈 ㅋㅋ 

며칠 지나자 이젠 정우 뒤를 따라댕기는 큐피드 

밤에 갑자기 TV가 켜지길래 뭐지? 하고 보니까 겨울요정이 범인이었네요.ㅎㅎ 

마굿간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자꾸 

큐피드가 엄마 없다고 징징 대길래 마굿간 칸막이를 아예 가족가방으로 넣어버렸습니다. 

엄마 유니콘이 욕구바 상태가 안좋을때는 

정우가 대신 먹여줍니다. 

눈속에 파묻혀 있다가, 봄이 와서 눈이 다 녹고난 후, 실체를 드러내는 겨울요정 ㅋㅋ 

냥이들은 말의 주식인 건초를 좋아합니다. 

건초에서 서로 놀겠다고 고집 부리다가 둘이 아웅다웅중..ㅋㅋ 

한마리 생긴줄 알았는데 두마리나 생겼었군요? 

겨울 7일밖에 안줬는데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 

집에 손님이 자주 옵니다. 

첨에는 좋은 마음으로 초대하기 했었는데 

이분들이 집안으로 초대되어 오면 꼭 사진 찍고 싸인 받아갑니다. 

왠지 싸인 받고 사진 찍기위해 방문하는것처럼..보이네요.. ;

담부터는 친한 친구들 아니면 그냥 집에 안들이는걸로..ㄱ-

텔레비젼 시청중인 밀크 

큐피드: 엄마..자?? 힝..맘마!! 

아르테미스: 엄마 피곤해서 좀 잘께...드르렁.. 

큐피드: 앙대..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앙앙..!! 

아르테미스: 정신 번쩍! 

이렇게해서 피곤한 아르테미스는 피곤한 눈을 부릅뜨고 큐피드를 먹였다고 합니다. 

다 먹고 자는시간 

분명히 냥이들을 위한 아늑한 공간을 따로 마련해줬나.. 

잠은 본가 거실 소파에서 잔다는거...-_-;; 

자유의지로 놔두면 꼭 여기에 올라가서 자요 

원인을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 

저 소파에 꿀 발라놨나..ㅋㅋㅋㅋㅋ 

밤에 또 급 음악이 켜지길래 봤더니 겨울요정 ㅋㅋㅋㅋ 

말들이 자꾸 정우 자는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해서 

이렇게 벽 한면을 아예 부셔줬어요. 그랬더니.. 

새로 사준게 없고 아예 있던거 다 부신건데도 

새로운 오브젝트 무들렛 뜨면서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 

따라다니기 

이젠 큐피드는 어느정도 생활에 익숙해졌는지

엄마아빠 보다는 정우 뒤를 더 따라다니고 있어요.ㅎㅎ 

아이가 걱정된 아르테미스 

자유의지로 알게 모르게 큐피드 감시합니다.ㅋㅋ 

검증된 인간 따라다니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다른데로 가더군요. 

그러나 아빠 말은 뭐 애가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관심 끕니다..-_- 

고 옆에서 함께 드링크중인 우돌냥이  

이젠 탐정생활 보다는 실질적인 말 대회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말 타고 나가다가 자유의지로 내리더라구요. 

팬한테 잡힌거였네요.. 사진 찍히기..-_-;; 

음...고민중입니다. 

아예 마을 안에 있는 심들의 별딱지를 모두 싹 없애버릴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