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 그저 그런 일상의 하루

둘의 달콤한 거품목욕시간

함께 하루를 시작하면서 결혼식때 있었던 일을 회상해봅니다. 

사실 너무 일찍 일어났어요.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내가 처리해야겠죠.ㅎㅎㅎㅎ 

로맨틱한 시간 끝나고나니 일이 기다리고 있네요.ㅋㅋㅋ 

아이들 학교 간 동안에 단둘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 결혼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돼요. 

함께 있으면 이렇게 자석 떠주니까 너무 좋네요.ㅎㅎ 

핫터브에서 몸 지지고 난 후, 데이트도 시작해봅니다. 

얼마나 이 둘의 사이가 좋냐면.. 

로이가 아빠들의 관심을 받고싶어합니다.

아빠로부터 관심받기 소망..

애는 팽개치고 자기들끼리 꽁냥대느라 바빠요.. 

 

테오도르 팬티 뒤에 찍혀있는 루비셀의 손바닥 자국 ㅋㅋㅋㅋ 

둘이 들어갔는데 발이 두개가 되는 매직현상이 일어납니다. 

한사람은 분명히 앵긴게 분명해요. 

한 사람이 나와도 역시나 발이 두개입니다.

요즘 테오도르가 심심치않게 직장을 빠지는거같아요. 

승진이 너무 느리다못해 오히려 승진바에서 빨간색이 시작되고 있어요.ㅋㅋㅋㅋ 

둘이 너무 붙어있는듯..ㄷㄷ 

일요일이라 루비셀은 집에서 한가하게 피아노 연습해보기 

아무래도 테오도르가 토요일은 쉬는날로 착각했던 모양이에요.ㅋㅋ 

운동선수는 토요일도 직장 출근하더군요.. 

일요일은 테오도르가 스포츠 게임 뛰는날이라

가족끼리 함께 경기관전 한 후 

외식을 나왔어요. 

비가 안오면 이렇게 나와서 먹는것도 괜찮네요. 

5인가족이 함께 집으로 한번에 가자고 했으나 

이 보트는 4인이 최대인 모양입니다. 

가장 어린 로이는 못태워서.. 

혼자 배타고 쫓아가는중입니다.ㅎㅎㅎㅎㅎ 

아..불쌍했어요.ㅠㅠ 

화요일에 직장퇴근하고나서 여유시간을 가져보는 루비셀

테오도르가 직장을 나가서 그런지 

로이 숙제도 봐줍니다.ㅋㅋ 

둘이 떼어놔야 애한테 신경 쓰더라구요.ㅋㅋㅋ 

수요일, 

아이들이 학교간 동안 

루비셀과 테오도르는 책방 서점 앞에서 함께 연주하다가 

테오도르는 그대로 직장 출근해버렸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끝나자마자 루비셀 있는데로 와서 

함께 연주하는중.. 

뭐 밖에 내놔도 루비셀은 다른 비활성심 그 누구하고도 하트가 안뜹니다. 

수요일밤..  

메이플이 아빠들 자는동안 몰래 와서 샤워기에 손을 댑니다. 

멀쩡한 샤워기 수리하는중인가봅니다.ㅋㅋㅋㅋ 

-- 담날 목요일 -- 

로이는 학교에서 유물 한점 가지고 오라는 기회카드를 받았고 

테오도르는 직장에서 바위의 무덤으로 들어가 탐험하고 오라는 기회카드 받았어요. 

그래서 둘이 쉬는날 이집트에 왔어요. 

어..? 클레오파트라 나비네요!! 

아니 이 귀한게 왜 허접한 베이스캠프에서 나풀대는지?ㅋㅋㅋㅋㅋ 

이집트에 오자마자 서로 사랑나누기 소망이 뜨길래..ㅠ_ㅠ 

못살아요 암튼..ㅋㅋㅋ 

이 귀한걸 놓칠순 없었어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나비는 홈월드의 무지개나비 만큼 희귀종자라서 

운이 좋아야 겨우 한번 볼까말까 하거든요. 

진짜 운 좋았어요.ㅎㅎ 

무덤탐사를 마친 둘은 바로 귀향해서 바다로 데이트 나갔어요. 

테오도르의 스쿠바 기술이 5렙밖에 안되서 

5렙에 들어올수 잇는 바다로 루비셀이 함께 들어왔어요. 

Mile Low Club에 가입하다. 

무들렛 스샷은 깜박하고 안찍었네요. 

바다 해저동굴에서 사랑나누기 하고 나오면 이 무들렛이 뜨는데 

이게 EA에서 만든 용어라고 합니다.. -_-

원래는 이런 용어가 아니고 

Mile High Club이라네요. 

이건 높이 나는 비행기에서 19금용 사랑나누기나 

19금용 스킨쉽을 하는걸 Mile High Club에 조인했다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해저는 바다 밑이니까 Low라고 쓴거같아욤..ㅎㅎ 

이러니까 한글판 번역도 실력이 있어야 제대로 번역 될수있는거 같아요.ㅎㅎ 

함께 바닷속에서 데이트 하는동안 

아이들은 학교 다녀와서 안뜰에서 함께 숙제 

바다에서 떠오르는 테오도르의 소망..ㅋㅋㅋㅋㅋㅋㅋ 

루비셀과 함께 아기를 가져보기~ 

로이가 마지막이다..ㅠㅠ 

목요일 저녁은 아이들끼리 집에서 따로 식사하고 

단둘이 데이트로 외식하고 영화도 봤어요 

밤늦게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갖고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중 

현찰이 이정도 모였으니 이젠 리조트를 손에 넣어볼까 합니다. 

리조트는 솔직히 첨부터 별 1개부터 지어서 시작하려면 오래 걸리고 좀 그래요. 

그래서 이슬라에 잇는 별 4개짜리 리조트를 인수하려고 일부러 리조트 구매할 돈이 모일때까지 

리조트 사업은 안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리조트는 원래 테오도르가 했던 사업을 뺏긴거라..

원 주인인 테오도르가 다시 인수하는게 맞을겁니다. 

데이트의 마지막을 사랑나누기로 장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