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지에서 에리얼이 실습장에서 그린 그림 리스트입니다.ㅋㅋ
식사시간에 아빠랑 대화를 하더니 바로 띄워보는 메이플의 평생소망
국제스파이로 성공하기
메이플: 아빠같은 사람이 되고파요!
비밀경찰이라니..우앙~!!
애 앞에서는 찬물도 맘대로 못마신다더니..ㅋㅋㅋㅋ
아직 아빠도 이루지 못한 소망인데...
아빠랑 같은 평생소망을 갖고싶어하는 메이플
여지껏 다른 가족을 키워봤지만, 아이가 부모의 평생소망을
물려받고 싶어하는건 이번 첨 겪어봅니다..
대학 졸업장을 무기로 이제 본격적으로 직업전선에 뛰어들어보는 에리얼
인어가 아닌 인간으로 성공하고싶어!
아름다운 꼬리가 그립지만,
바다밑에서만 평생 살아야 한다는건 잔인해요.ㅠㅠ
루비셀은 이제 본격적으로 바다로 나갈 준비를 마쳤어요.
조타수 없이 자동 조종되는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조타수 없이 키 스스로 항해를 시작해 봅니다.
드디어 오랫동안 정박해놨었던 하우스보트 출발
용감한 어린이는 뻑하면 괴물 있는지 체크하기를 즐겨합니다.ㅠㅠ
몬스터 없음
휴..다행히 그건 너의 상상이었을뿐이야.
침대 밑에는 몬스터따위는 없다. 지금 만큼은..!
(침대 밑 괴물 조사하기로부터..)
사즈에서도 패치로 생겼다면서요?ㅠㅠ
이거 꽤 자주 해서 ..
삼즈에서 침대 밑에서 몬스터 나오면
애가 일정시간동안 그 침대에서 잠을 못자요.
그럼 엄마 아빠 침대로 낼름 달려가서 뺏어 자고 그래요.ㅋㅋ
루비셀은 대학에서 돌아온 후 바다구경을 하면서
아주 오랜만에 에리얼과 함께 긴긴 대화를 나눴어요.
더불어 책 찬양도 함께 했습니다.ㅋㅋ
(이번에 새로 얻은 책벌레 특성으로부터..)
해가 완전히 저물고 있습니다.
애가 밤에 자다가 일어났어요.
바닷물 넘실거리는것 때문에, 몸이 흔들려서
속이 메스꺼웠어요.
급기야는 아빠 자는방을 통과..
변기에다가 멀미를 하고 맙니다.
그리고 물 한잔 들이키고는 다시 가서 잠들었어요.
(실제로 물을 들이키진 않았습니다 ㅋ)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난 후
아빠와 딸은 바다 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예전부터 낚시를 즐겨했던 루비셀은
딸래미 앞에서 자랑스럽게 월척을 낚아올려줍니다.
루비셀: 탐스런 연어구나. 오늘 저녁으로 연어구이나 해먹어야겠다.
메이플: 난 왜 소식이 없지?ㅠ
토요일 오후엔 바닷속 물질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밤에는 파티에 불려나갔습니다.
비밀경찰에게 있어 파티는 직장에서 요구하는
주민 인터뷰 조사하고 보고서 올리는 일을 하는데는 아주 좋은 이벤트에요.
파티 초대는 그래서 꼭 가서 그곳에서 인터뷰 하고 집에 와서 리포트를 써서 올려요.
바다 한가운데 있는 하우스보트 집으로 가장 빠른 이동을 시켜주는 제트팩
집에 오자마자
에리얼: 머할라꼬요?
루비셀: ...응...?
루비셀: 아..아니 그냥 이뻐서...ㅎㅎ;;
에리얼: 더 계속해도 되는데...ㅋ
(기다렸는데 왜 하다 말어..ㅠㅠ)
루비셀: ..(열정적인 키스 해주려고 했었는데, 싫어하는구나..)
난 할일이 있으니까, 먼저 올라가서 자.
에리얼: 응...네...(부끄러워서 해달라고는 못하겠고..에잇..ㅠ)
이렇게 에리얼 혼자 올려보낸 루비셀은
밤새 보고서 쓰느라 밤을 하얗게 뜬눈으로 지샜습니다.ㅠㅠ
대학에서 연습해뒀던 연금술 기술 덕분에
활력의 영약으로 견뎠다고 합니다.
밤새 뜬눈으로 보고서를 쓰고 난 루비셀은
아침에 딸래미가 만들어준 브라우니빵이 최고의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딸 쳐다보고만 있어도 웃음과 활력이 돋는 루비셀
저걸 누가 말려요..ㅋㅋ
루비셀에게 집사 헤어를 씌워줬습니다.
남심 헤어 고갈에 미치겠습니다.ㅠㅠ
가끔씩 루비셀이 집사랑 오버랩 되는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만드는 남심들은 헤어만 같은거 씌워주면
멀티 쌍둥이들로 보여지기도 하거든요.ㅋㅋㅋㅋㅋ
일요일은 바다에서 수영을 했어요.
직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이 논리와 운동기술이거든요.
수영을 하면서 운동기술이 오르기 때문에
바다에서 재미도 보고, 운동기술도 올리고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딸래미 메이플은 저어짝에서 역시 수영중입니다.ㅋㅋ
육지로부터 많이 떨어져 있는 바다 한가운데인데도
수영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유저에겐 은혜로웠습니다.
그리고 또 비가 옵니다.
그런데 뭔가 음산한 효과음이 들리는거에요..?
설마...????
바다 아래에서 커다란 크라켄이 지나가고 있었네요.
뭐 근데 지나가기만 하지, 한번도 공격 당한적은 없어서..ㅎㅎ
뭐 암튼 크라켄은 이렇게 커다란 바다괴물입니다.
이 크라켄도 인어한테는 공격 못해요.
보트를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아무래도 잘못 사준거같아요.
심이 직접 노를 저어야 굴러가기 때문에
진짜 스피드 1이나 되려나..ㅋㅋㅋㅋㅋ
그러나 항해사 특성의 루비셀은 마냥 좋기만 합니다.ㅎㅎ
이 하우스보트에서 유일하게 배멀미 안하는 사람이 바로 루비셀입니다.
바다에만 나가면 자신감 터지는 루비셀이기에..
저녁때 바다를 보며 저녁식사 해보기
전자기기 공포증이 있는 에리얼에게
식기세척기 수리를 맡기는 잔인한 유저
손재주 만렙심은 옆에서 청소나 하고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아직 한번도 감전 안되고 잘 따라와주는 에리얼이에요.
전자기기 공포증 있는 심은 전기제품 수리를 하면 감전확률이 확 올라가거든요.
매번 조마조마 하면서도 시켜먹고 있어요.ㅋㅋㅋㅋ
에리얼 수리 시키기 바로 전에는 꼭 중간저장하기 ㅋㅋㅋ
오늘밤엔 에리얼이 바다멀미를 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보이는 대학에서 자유의지로 찍은 사진들
방 옆에 변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저에게 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에리얼은
1층으로 내려가 올인원 욕실에서 문 닫고 토하고 나왔어요..
이젠 잠 잘 자겠지 하고 맘 푹놓고 3배속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음산한 음악이!!!
갑자기 침실에 불이 켜지는겁니다.
아니 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도둑님이 텔레포트로 근무하러 오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우스보트가 지금 바다 한가운데 있기때문에
유저는 도둑이 올거라는 생각은 상상도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 도둑이 감히 비밀경찰의 집을 털고 있습니다.
자루를 내밀면서 사악하게 웃는 그녀...
음하하하하하!!
도둑: 요거 물건이네~!!
올인원 욕실 겟!!
유저: 야..그거 비싼거얏!!!
4천시몰이나 하는걸 가져가다니!!
도둑이 훔치는동안 2층에서는..
에리얼: 도..도둑좀 잡아주세요..!! 무서워요..ㅠㅠ
유저: 자기 남친이 경찰인데..
루비셀: 간큰 도둑이로군..
철창신세를 지고싶은가보지?
도둑: 저런 약골은 내 주먹 한방이면 되는데 뭘..ㅋ
루비셀: 감히 경찰집을 털어?
도둑: 허억..
도둑: 잡히기전에 도망을..!!!
경찰: 방송합니다. 도둑이 도망친거 같습니다!!
에리얼: 뭐라고욧?
경찰: 아!아! 다시 방송 보내드립니다.
불행히도 도둑이 도망친거 같습니다!
담에 또 나타나면 그때는 꼭 잡겠습니다!
에리얼: 앙앙...오지도 않고 목소리만 나왔어..ㅠㅠㅠㅠ
실제로 경찰 알림창만 뜨고, 경찰 그림자도 못봤습니다.ㅠ
루비셀: 도망가게 냅둬 ㅋ
담에 또 오면 나도 꼭 철창 보내줄테니까..ㅋㅋ
도둑이 가고나니 아침이 밝아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군요.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출근을 해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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