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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Oscar Van Gould

계속되는 중년의 위기




닥터로서 일하고 있는 죠이스에게 


직업 바꾸기 소망이 떳어요. 


모티머가 병원생뢀을 시작한 상황인지라 


죠이스의 소망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죠이스의 평생소망은 만인의 친구가 되는거지 


의사가 되는건 아니었거든요. 



중년의 위기소망으로 받아들여주기로 했습니다. 









봄이 오려면 이틀 남았는데


벌써부터 가족 얼음상들이 녹기 시작하네요. 







이것도 돈인데 녹으면 0원 되버리거든요. 


그래서 나머지 모두 팔았습니다. 





그리고 죠이스는 소원대로 의료직 때려치고 과학원을 넣어줬어요.



그러자..









의료직 최고위직 복귀하기..ㅡㅡ++


어쩌래는거냐고 이 변덕아!! 



아 됐어..그냥 과학원 댕겨!! 


그러게 신중했어야지..ㅡㅡ++ 









주말이 되서 모티머는 공원에 나갔습니다. 


공원에서 아버지를 만났는데..



아들 다리를 재료 삼아 눈사람을 정성스럽게 만드는중.. 









모티머: 아버지 뭐하는거에요? 


군터: 눈사람 만들쟎냐..








모티머: 아 제 다리를 붙잡고 눈사람 만들어요!!???? 








모티머: 대신에 눈사람 만드는거 도와줄께요. 









군터: 어? 이상하다..? 좀전까지 눈사람 빗자루가 분명히 있었는데..? 



모티머: 그거 빗자루 아니구 제 다리여요 다리!! ㅠㅠㅠㅠㅠ 



눈사람 다 만들고나서 코넬리아와 군터와 함께 외식하기로 했어요.








식당 문으로 들어가는 찰나...







코넬리아가 숨을 거둡니다. 



사실은 코넬리아가 오늘 임종할거라는걸 알고 모티머를 공원으로 보냈던 유저입니다. 


적어도 임종하는 날은 가족끼리 있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코넬리아는 귀부인답게 죽음의 신과 악수를 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뜨는 알림창..!







코넬리아: 모티머야..! 너 심각하게 수업을 들을필요가 있다는걸 고려해야한다. 

적어도 4년제 대학 학위 한개 정도는 난 생각하고 말하는거다. 





헐.....전 부모심이 죽으면서 이렇게 유언을 하고 떠나는 상황 첨 맞아봅니다...



코넬리아: 야이놈아!! 말귀 못알아들어???!!! 


대학 가란말이다 대학!!! ㅡㅡ++ 


요즘 고졸로 어떻게 먹고 살앗!! 


그리고 우리 가문에 고졸의 치욕을 안기지 말란말이닷!! 









속으로 많이 아쉬웠나본데..


헐..ㅋㅋㅋㅋㅋ 대학 미리 보낼걸 그랬나봐요..


나중에 제이슨 청년되면 한꺼번에 보낼 계획이었는데..ㅠㅠ 











함께 식사를 하려던 군터는 아내의 임종을 지켜본 후 


그냥 집으로 돌아갑니다. 



유저는 여기서 잠시 엉뚱한 생각을 했었어요. 







모티머로 하여금 먼저 공동묘지 지하묘에 가서 코넬리아 고트 묘를 파내옵니다. 








그리고 고트가의 개인 묘지에 함께 두게 해주고 싶었어요.








먼저 아버지한테 앵겨 울어주고 








고트가에다가 설치하려는데 설치가 안뜹니다..-ㅁ-;; 


아니 코넬리아는 고트가 일원인데 왜..ㅠ_ㅠ? 


그래서 그런 야무진 계획은 보기좋게 실패를..합니다.ㅠ_ㅠ 








아내의 죽음을 지켜본 군터는 무슨짓이라도 해야 했습니다. 


춤을 추던지..스케이트를 타던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게 없으니 미치광이 짓이라도 해서 잊혀진다면 그나마 위로가 될것입니다. 




군터는 밤새도록 춤을 추고 추고 또 추고..


화장실 다녀와서 추었습니다.. 



배고픈 욕구는 그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모티머가 그래서 오늘밤은 이집에서 외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 옆에서 위로해주고 불평 받아주려구요. 






군터도 그런걸 눈치 챘는지, 모티머를 애정하는 마음으로 안아줍니다. 



도저히 모티머는 잠을 누르지 못하고..아버지 침대로 자러 갔어요. 




그리고 한시간 후.. 









개인 묘에서 빅터 고트가 나왔습니다. 






군터의 직계 아버지이며 

모티머의 직계 할아버지


후에 사즈에서 나온 모티머의 아이들 둘


카산드라와 알렉산더에겐 증조부가 되겠죠..? 



삼즈 - 사즈 - 심투의 모티머 고트 인생이 이렇게 이어지네요.ㅎㅎ 



암튼 여긴 삼즈니까..모티머는 자라는중입니다.ㅋㅋ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또 띄우는 여자의 변덕!! ㅋㅋㅋㅋ 


의상 계획하기..ㅋㅋㅋㅋ 



아효..여자는 참 복잡한 동물이네요.ㅋㅋㅋㅋ 



한번 직장 관둬! 때려쳐!! 해놓고 때려치고 나면 아쉬워하고..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앙? 요러고 앉었고 말이죠~~!! 



마음이 착잡하면 꼭 외모 바꾸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를 자르던가 새옷을 사입든가..!! 


아 진짜 여자의 이런 심리는 세계 공통인가봅니다.ㅋㅋㅋㅋ 



오스틴은 남심이라서 그런지 똑같은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인데도 


저런 소망 한번도 안올리거든요? ㅋㅋㅋㅋㅋ 










대신에 중년으로 들어선 오스틴은 뻑하면 거울 앞에가서 


자기 외모 보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자유의지로 냅두질 못해요.


모티머한테 집중하다가 잠시 돌아보면 어느새 거울 앞에서 


지 팔자주름 만지면서 걱정하질 않나..ㅡㅡ 













제이슨: 그거 알아요? 


저도 오스틴 삼촌처럼 스타 되고싶어요 스타!! 


오스틴 삼촌 장년인데도 빛나는것좀 봐욧!! 



저도 그렇게 늙고싶어요!! 





유저: 너 청년되면 그때 함 생각해보자 ㅋㅋ 










밤새 빅터랑 수다 떨고 춤추다가 잠시간대를 놓쳐버린 군터



아버지를 불러 아침 식사라도 대접해봅니다. 







군터가 오늘내일 하네요. 


마지막 날에서 5일을 더 살고 있어요. 





밥먹고 한참 모티머와 수다떠는 중이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제이슨이 모티머의 자리를 비집고 군터랑 다정한 포옹을 하고 있어요.ㅋㅋㅋ 






그러면서 슬쩍 모티머를 곁눈으로 쳐다보는 제이슨..



제이슨: 후후...







제이슨이 군터를 차지하자 바로 자리를 뜹니다. 



아 진짜 이 둘관계 아슬아슬해요.ㅠㅠ 




응? 어떻게 된 상황이냐면..유저의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이었어요. 


원래는 모티머로 하여금 아버지를 위로차 다정한 포옹을 해주자!! 했던건데..


전 모티머에게 해라..했는데 모티머가 자꾸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거에요? ㅋㅋ 


아 그래서 왜 안해?? 하고 잠시 다른가족 보니까


제이슨이 오토바이 타고 다정한 포옹을 하러 달려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인플레이를 하다보니 선택이 잘못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우스삑사리로 모티머가 아닌 난데없이 제이슨이 끼여들게 된 상황이 되버렸어요.ㅋㅋㅋㅋ 












모티머가 자리를 뜸과 동시에 올라오는 제이슨의 소망



친구따위 안해!! ㅡㅡ 








그리고 몰래 군터네 화장실에다가 장난을 쳐봅니다. 


이번엔 유저가 하라고 시켰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군터랑 모티머는 이미 밖으로 유저가 유도해서 빼놔서 안들켰습니다.ㅋㅋㅋ 








집에 돌아가니까 오스카는 뭔 게임을 하고 있네요? 






악..!! 게임속에서 죽음의 물고기, 연어, 무지개송어가 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 TV라서 그런가 뒷배경이 훤하게 오버레이 되는바람에 이런 광경도 벌어지네요.ㅎㅎ 









모티머는 이제 집에 돌아와서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플레이는 여기까지 할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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