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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단편일지

순애할멈 - 어화둥둥 내사랑



다시 중국에 왔어요. 


수쟌은 베이비시터에게 잠시 맡겨놓고..^^ 










쟌은 이제 겨우 제트팩의 초짜입니다.ㅋㅋ 



그래서 착지가 어려워서 이렇게 땅으로 곤두박질 칠 준비를 하는중이에요.ㅎㅎ 



누구든 피해갈수 없는 이 과정!! ㅋㅋㅋㅋ 












오늘은 둘이 용의승천부지에 와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좀 특별한 차림을 하고 있습니다. 











순애: 오늘은 울 똥강아지가 드디어 내 연정을 받아줄 진짜 사내가 되는날이구먼 


Now you are not a pretty boy but my Man today. 















쟌: 이제 그대는 내 인생의 일부분이에요 


You are the world to me 

















쟌/순애: 이런 마음으로 영원하길.. 



Zhan/Soon-ae: Wish our love to be forever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그러나 실상은..













 





순애: 이노무 키 차이때문에 뽀뽀가 안도ㅑ!!! ㅠㅠㅠㅠㅠㅠ 


쟌: 앗! 누나의 입은 어디에 있어요???? 
















유저: 그건 키차이가 아니라 지형의 높낮이 차이때문이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로 여행가기








순애: 나는 따라쟁이~~~ ㅋㅋㅋㅋ 





유저: 헐..? 아 좋아!! 그럼 수쟌이는 다시 베이비시터에게 맡기고 프랑스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쟌: 첨에 만날땐 할머니였는데..


이젠 제 인생파트너가 됐어요. ㅎㅎ 



축하해주세요~~! 










쟌: 저 이런 댄스 초쨔인데... 



순애: 아 갼자너..나두 첨이여..ㅋㅋ 








순애: 나 사랑하쟤? 


쟌: 제가 이렇게 나이를 뛰어넘어 빠질줄 몰랐어요~ 


근데 저 진짜 댄스 초짜인데..ㅠㅠ 




순애: 갼차너!! 설마 발을 밟기야 하것어? ^0^ 









순애: 갼자너!!!!! 사랑은 아픔인거여!!! 



유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쟌: 사랑해여~ 


순애: 아이쿠 귀여운거..나두우~~~!! ^0^ 















저녁때 형을 방문했어요 










배가 고팠던 둘은 냉장고에서 꺼내먹기로 합니다. 


근데 형인 셴이 루 지에게 은근슬쩍 작업을 거네요?ㅋㅋㅋㅋ 










그러자 불평쟁이인 루 지가 한마디 날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심들 같았으면 벌써 대화 끝내고 소원해졌을텐데..








셴:: 혹시 사귀는 남친이나 남편 있으신가요?? 










루 지: 그거 댁이 알아서 뭐하게요??? 











셴: 아..하긴 그..그렇네요..;;; 


(야 드럽다 진짜 빡빡하게 구네!!) 








셴: 저기요 잠깐 좀 나와봐유










쟌: 형이 볼일있나본데요..


순애: 하튼..이집은 무신 사생활보호가 하나두 읍네 그랴...ㅡㅡ 










순애: 그려유..쟌이 이쁘게 저렇게 키우느라 수고 많았어유~ 


아주 얼마나 욕봤으면 얼굴이 다 삭었겄어유.. 



셴: 칭찬인감유...욕인감유..;; ?? 알쏭달쏭... 


















순애: 인쟈는 지가 쟌이 나머지 다 키워줄거니깐 안심하고 가서 자유 알쥬? 







전화: 뎅이 수다떨기를 요청합니다. 잡담 떠시겠습니까? 




순애: 아이구 먼놈의 신혼첫날밤 훼방꾼들이 이리 많어 기냥..??? 


에구 그래두 안부는 받아주야지 쓰것어 












셴: 앗! 지금 머라시는거에유 할머니? 


순애: 아 뎅 양반 시상에 울 아주버니가 침대로 안가고 저렇게 있는데 어쩌쥬?? 









순애: 머시유?? 아주버님이랑 정분 났느냐구유??? 떽!! 


아 내방에서 시방 안나간다는거에유..!! 지발 잠좀 잡시다 잉??? ㅡㅡ 



셴: 내 욕하는 이 커플 가라아!!! ㅡㅡ  우우우우우!! 











순애:  하이고 그만큼 혔음 댰지 아 물러유!! 가든지 말든지 난 잘텡게..ㅠㅠㅠㅠ 











셴: 지두 장가좀 보내줘유..ㅠ_ㅠ 


돈부터 벌어야할래나...;; 





그리고 다음날..










유저: 할멈..? 애 있잖우..?? 또 낳게??? ㅡㅡ 










쟌: 형!! 울 누나가 애 또 갖자는데..;; ㅠ_ㅠ 


난 그닥..ㅠㅠ 




셴: 지금 내 염장을 지지냐..














쟌은 자유의지로 놔두면 형밖에 모릅니다.ㅠ_ㅠ 


계속 형 따라다니면서 말 시켜요..;; 






근데 문득 쟌의 인벤을 보니깐 


상상인형이 들어있는거 있죠? 



아마도 중국으로 올때 오토로 딸려온거겉은디.. 










이렇게 꺼내들수도 있군요? 


유치함 특성도 없는데..신기..ㅋㅋㅋㅋ 












억! 근데 인벤에 넣어지지도 않고 그냥 들은채로 아무런 상호작용이 안됩니다. 먹통 되어버림..



어쩔수없이 강제로 걍 없애버렸..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꺼냈어요. 이거 홈월드로 돌아가면 수쟌에게 줄수 있을거같은데.. 


하긴 뭐 상상인형이 버그나 일으키지 별 소용도 없을거같고 ..라고 위로를 해봅니다. 









이 상황은..


저녁시간대인데, 


심들이 너무 몰려서 ㅋㅋㅋㅋㅋㅋ 


음식상인이 음식을 팔지 못하고 있어요.ㅋㅋㅋㅋ 



계산대에는 음식상인이 아니라 손님이 서 있는..ㅋㅋㅋㅋㅋㅋㅋ 










자리가 너무 좁아서 음식상인이 자기자리로 들어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럴때가 꽤 자주 벌어지는 일이라 








제 활성심들 만큼은 임시 간식을 항상 마련해놔요.ㅋㅋㅋㅋ 



안굶기려고 ㅋㅋㅋㅋㅋ 






이러고 결혼식 한후 며칠 머물다가 홈월드로 돌아왔습니다. 





신혼여행은 또 언제가나 몰라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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