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귀찮은거 먼저 해놓기

아무래도 좌충우돌 끼고 있는 이상엔 

좌충우돌 관련 미션을 미리미리 해두는게 

나중에 덜 귀찮을거 같아서 미리 해본다 

 

 

함정을 시도해보세요 

이게 사실, 모험용 기회카드가 아니다. 

이거 손재주 기술 기회카드다...ㄱ- 

못말린다.. 

 

이집트에 방문해서, 함정을 

수동으로 해제하고 와서 리포트 하면 된다. 

 

근데 이거 하나 하려고 이집트 가는건 

돈도 좀 아깝고 뭔가..낭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는 김에 사진 기회카드 쉽게 해보려고 

사진 기회카드에 맞는 건물의

사진을 미리 찍어오기로 했다 

 

관련 기회카드 

 

피라미드/스핑크스/알심하라 

 

요거 3개도 함께 찍어오는걸로.. 

 

 

 

 

일단은 함정부터 해제하려고 하는데 

대피라미드는 함정 수동 해제 하려면 

깊이 들어가야 나온다. 

불타는 사막의 피라미드는 

키스톤 없이 해제할 수 있는게 한개 밖에 없다. 

 

그래서 생각한게 하늘의 피라미드였다. 

그 안에 숨겨진 함정이 2개가 있는데 

그걸 수동해제 하면 

오스카랑 정우 둘이 각각 완료할 수 

있을것이라고 믿었다. 

 

 

 

하늘의 피라미드에서 이쪽 문은 키스톤 없어도 되는데 

반대쪽 문은 키스톤 찾아와서 열어야 한다. 

그래서 없어도 되는쪽으로 먼저 수영으로 들어가기로 

 

 

 

 

오스카도 뒤따라 들어가기 

 

 

 

바로 여기에 수증기 함정이 숨겨져 있다. 

 

 

 

손을 넣어 수동해제 하는데 알림이 떴다 

 

 

이건 원천적으로 수동해제가 안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금 더 안쪽에 들어가면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수동해제 안될 확률이 높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건너기 시도하기'로 해제 하면 

이 기회카드 완료될까 해서 해봤는데 

 

 

 

역시..손으로 직접 넣어서 해제하라고 한다..ㄱ- 

 

그래서 스핑크스를 생각해봤다. 

스핑크스는 들어가자마자 불함정들이 4개나 도사리고 있다. 

근데... 들어가보니 불함정이 활성이 되어있어서 

아예 수동 해제 옵션이 뜨지 않았다. 

 

이렇게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 방법으로 

 

 

라시드 부부가 사는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여기 지하에 많은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어서 

가면 할 수 있긴 한데

여긴 정식 퀘스트라서 좀 머뭇거렸던거.. 

 

그래도 지금 누군가 한창 모험 하는중이 아니니까 

이걸로 하기로 했다. 

 

 

 

라시드씨는 상인으로 나가있고 

부인 혼자 집에 있었다 

 

 

 

집안 지하로 들어가기 

 

 

 

 

지하 입구부터 성난 불함정들이 경계를 하고 있다 

 

 

 

일단 급한 불은 꺼주고

 

 

 

 

지하 안으로 들어가면 벽함정과 

그 옆에 숨겨진 바닥함정이 있다 

 

여기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갈 생각이었던 유저 

 

 

 

 

정우는 이렇게 간편하게 해제를 하고 

 

 

심플하게 기회카드 완료할 수 있었다. 

 

이 스패너 아이콘 봐라

무덤 뒤지는데 기회카드 종류는 손재주 

 

 

 

 

 

라시드 부인 잡아놓기 작전 

정우가 내려가서 일 하는 동안엔 

오스카가 잡아놓고 있다. 

 

 

 

 

 

 

이젠 오스카 차례가 되어 내려와서 

숨겨진 바닥함정을 드러나게 했는데 

 

 

이것도 수동해제 안된다고 알림 떴다... 

 

이젠 오스카는 자기거 하나 하기 위해 

여기 함정들을 다 해결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 바닥에 있는 숨겨진 함정들은 원래 

안에 들어가서 탐색홀 속에서 장치를 건드려야 하는데 

하나만 딱 해서 수동해제 하고 도망칠 계획이었다 

 

 

 

그동안 라시드 부인은 정우가 잡아놓고..ㅋㅋㅋ 

근데 자유의지로 놔둬도 

진짜 대화 오랫동안

둘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놀았다 

 

 

 

 

불함정이 드러났다 

 

 

 

이걸 수동해제 하는데 또 

수동해제 안되게끔 되어있다는 알림창 떴다..ㄱ- 

 

 

 

그동안 1층에서는... 

 

 

 

들어오는 꽃은 받고 

꺼낼 다음 대화는 책에 대해 이야기하기 ㅋㅋ 

 

 

결국 이러다간 한 세월 걸리겠다 싶어 

 

 

조깅하러 갔던 찬이를 텔포로 불렀다 

곡괭이질 해가며 운동기술좀 올려보자 찬이야 

 

 

 

 

찬이가 곡괭이질 하면서 탐색홀을 열어주면 

오스카가 뒤따라 다니면서 탐색해서 

이 주위에 있는 모든 숨겨진 함정들을 해제 했다 

 

이렇게 해제하는건 기회카드에서 안받아준다 

꼭 손을 넣어서 직접 해제를 해야만 한다. 

 

 

 

 

사방팔방이 불함정이 숨겨져 있었다. 

라시드 부인을 묶어둔 이유다. 

 

이 방은 '깔끔한' 심에겐 아주 더러움 무들렛 뜨기 때문에 

깔끔한 라시드부인이 숨겨진 함정이 있는 방에 들어와

자유의지로 청소하는걸 막기 위해 묶어뒀다

과거에... 이 라시드 부인이 청소하다가 

처녀귀신 될뻔 했던 흑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찬이 도움으로 

오스카는 이 좁은 방에 있는 모든 함정을

해제할 수 있었다. 

 

이젠 라시드 부인 내려와도 된다 

 

 

 

정우가 내려와서 키스톤을 가져갔다

 

 

 

오스카가 찬이한테 위생 마법 해줄려고 

일단 불러서 하루에 대해 묻기 해봤다 

 

 

찬이는 나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하긴..플럼밥 색에서 보이듯이

기분미터가 반쪽 나 있긴 했다. ㅋㅋㅋ 

 

 

 

 

키스톤 가져다 꼽고 

 

 

 

여기는 불함정들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무술 기술 낮은 찬이는 그냥 

라시드 부인과 친분도 올려보는걸로.. 

 

활성화된 불함정 뛰어넘는건

정우랑 오스카가 맡았다 

 

 

 

 

 

이 좁은 방의 모든 불함정이 해제 되고 

역시 곡괭이질은 신입 투입 

 

그리고 우측 옆에선 신입 약올리기 

 

 

 

키스톤은 오스카가 잡아서 열었다 

 

 

 

여기가 최종 모험 완료방 직전 구역이다. 

바로 이 벽함정을 수동해제 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함정 한개 수동해제 하자고 

온 집안 함정을 다 해제할 각 

 

 

1층에선 정우가 저녁 준비중 

이 라시드 부부집의 오븐이 고급이다 

 

 

 

이미 거의 다 한거 싹 다 해주기로 했다 

 

 

 

탐험 완료방만 빼고, 완벽하게 모든 함정이 다 해제가 되었다 

퀘스트를 한건지...손재주 기회카드 한건지 모르겠다 

 

 

 

 

정우가 저녁 메뉴로 만든건 키 라임 파이 

 

 

 

 

저 동그라미 친 곳은.. 

어차피 활성 안되면 비활성심도 못들어간다 

충분히 안전한 상태로 만들어놨고 

저 완료방은 나중에 모험가심이 퀘스트 받으면

그 심이 완료할 수 있도록 놔두기로 했다 

 

사실 여기 숨겨진 벽 열어서 아래로 내려가면 

거기에 미라가 2마리나 살긴 하지만.. 

어차피 활성 안하면 누구도 안들어가니까 괜찮다 

 

 

 

 

일몰과 함께 하는 스핑크스가 멋져서 찍어봤다 

 

그리곤 집으로 돌아왔다 

 

 

 

 

오스카한테 이런 장난이 없으면

무슨 낙으로 심생 살까 몰라 

 

 

 

 

메가폰으로 사랑해! 하고 외치나보다 

오스카의 애정표현 방식이었을지도 몰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