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출근이라는걸 깜박 하고
지난밤에 거의 밤을 새다시피 놀고 말았다
정우가 좋아하는 트리팁 스테이크로
아침 때우고 출근하기
근데 직장에 지각하게 생겨서..
정우: 미안하다 오늘만 좀 치워줄래?
둘은 출근해버렸다
레오는 아직도 늦잠 자는중..
그런데...앞으로 결혼 계획은 없어보인다 ㅋㅋㅋ
아마 고향에 돌아가도 없을거같은 불길한 느낌..ㅋㅋ
오스카한테서 옮았나? ㅋㅋㅋ
비즈니스 회사에 취직하기
작가로 데뷔하기..
유저: 고향에 돌아가 본업에 충실하세요
어차피 원래 하고 있던 헤어가 함께 안온거..
그냥 이 헤어로 바꿔줬다
나중에 돌아가면 다시 재세팅 해주세요
내게임에선 이게 젤 잘어울린다
싱석을 좋아하는 레오
그래도 자유의지로
정우랑 오스카가 먹은 접시 치워준다
레오: 와아 여기 홈바 시설..좋다
이 바가 있는 방에 오자마자
기술향상 음료 만들고 싶다길래..
그래서 만들게 해줬다
레오: 나 사진 잘나옴?
유저: 응..이거 진짜 인게임 사진으로
뽑을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퇴근 후 정원돌보기
퇴근 후, 어디 핫스팟 없나 보는 오스카
오스카는 레오를 라운지에 취직시켰다
월드 이사 후,
재구입한 김굴드 라운지에 도착한 둘
주인도 가끔은 바 관리 하고싶어 한다
정우는 어떻게된게..
라운지에 조금 있다가 그냥
집에 금방 가버렸다
뜬금없이 무술 연습에 빠졌다
이날 밤은..다른 침실을 고른 레오
그런데..
왜 하필 이 방을 고른거니..ㅋㅋㅋ
옆방에서 신나게 지지고 볶고 있구만..
레오: 적당히 놀아...쿠울..
아놔 진짜 이거 전염되나...?
이건 오스카가 자주 띄우는건데..
진지한 관계문제 특성 때문에..
이건 유저가 시켰다
정우랑 오스카는 자기 침대 기본 정리라..
레오: 어제 잤던 방보다 여기가 풍경이 더 좋다
레오: 나도 신세만 지지말고 좀 도와야겠다
둘은 아직도 잠들어 있었다
정우: 요즘 통 운동을 못했더니
오늘은 운동좀 해봐야겠어
레오: 음악 틀어놓고 운동하면
더 할맛 나지 않을까?
오스카: 너 알지?
정우는 내거야..명심해.
레오: 나도 돌아가면 자식새끼 있는 사람이야
그러자 말아줘
또 출근시간
레오: 설거지 내가 할테니까 그냥 출근해
정우: 손님 시켜먹는거 같아서
마음이 좀 그러네
레오: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야
시켜먹는다는 마음 갖지 마
정우: 고맙다 그럼 집 잘 부탁해
오스카: 청소 잘해놔!!
레오: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
레오:.. 스승인지 선생인지
암튼 처음 함께 찍은 사진이네
차가워보이지만 그래도 따듯하게 챙겨준 사람
고향으로 가져갈수 있으면 좋겠다
이것도 나만의 추억이 될텐데..
둘이 직장 출근한 동안
공원에 왔다가 윌리스 만난 레오
레오: 어...혹시
우리 마을 이웃집에 사는 그 윌리스인가?
윌리스: 너 누구냐?
저리 가! 너같은 애들과 놀시간 없다.
뭔가 감동스러운 얘기거리 있을때 다시 와라
사실 유저가 놀랬다
공원 둘러볼겸, 친구 사귈겸 해서 나온건데
윌리스가 공원에 도착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나저나 이노무 셀레브리티 시스템이
윌리스를 완전 시건방진 놈으로 만들어버렸다
윌리스와 친구 되기
레오: 에이...너무 그러지 말고..
목소리가 딱 그 윌리스가 맞네
윌리스: 혹시...비키니..?
레오: 그래 기억하네
사실 말야 너 첨 봤을때도 친구하고 싶었는데
너 진짜 좋은 사람같아
레오는 아부꾼 답게..
윌리스를 살살 녹이기 시작했다
윌리스: 하하 사람 잘못봤다 얘야
난 좋은 사람 아니란다
레오: 내 눈은 틀림 없다니깐?
내 사람 보는 눈은 안팎으로 알아주잖아
윌리스: 큽..ㅋ
레오: 역시 여행 오길 잘한거같아
너도 여기 관광온거?
윌리스: 난 여행 갔다가 돌아온지 오래 됐지
물론 내 분신을 남겨놓고 오긴 했지만
레오: 뭐 그렇다치고
내 친구 안할래?
윌리스: 너 뭘 모르는 모양인데
내 친구가 되려면 최소 금은방에서
보석 하나쯤은 구해올 강단이 있어야 한다
레오: 돈만 있으면야..
윌리스: 무슨 정신나간 소리야!
운동신경이 좋아야 구해올 수 있는거다
어느 누가 좋다고 공짜로 보석 냅다 내주겠냐?
레오: 여하튼 운동 권장은 좋은거야 동의해
나도 운동 시작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존경하기..?
레오: 나도 너처럼 강단 있는 남자 되고 싶다
윌리스: ...
레오는 왜 갑자기 ..존경한다고 얘기하는걸까..?
대화하다 말고 그냥
저쪽 벤치에 가서 앉아버린 윌리스
신기한게..
대화 서너마디 하고 돌아서면
레오가 또 윌리스한테 말 걸러 가고
또 한두마디 하다가 돌아서면
또 레오가 윌리스한테 다가가고..
진짜로 베프 되고싶은가보다
집에 돌아와서
세금도 대신 내주는 레오 ㅋㅋ
레오: 세금 어마무시하게 나오네..
4천시몰이면 나한테는 몇달 생활비인데..
퇴근한 오스카가 레오에게 선물을 줬다
오스카와 레오가 함께 찍은 사진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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