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이..이건 아니야.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어..
바이올렛은 자고 일어날때마다
가끔씩 이런 느낌을 겪는다.
뭔가 세상이 잘못 돌아가는 느낌이랄까..
지금 선택한 삶이 뭔가 잘못되어가는듯한 이런 느낌..
바이올렛: 내가 신데렐라도 아니고..
어떻게 하루아침에 내 위치가 바뀔 수 있냐고!
이건 정상이 아니야..!
바이올렛: 난 돈을 벌어야 해!
이 생활은 적응할 수가 없어..!
조던: ..? 무슨 일 있어요?
돈 벌어야 한다고..?
바이올렛: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빈센트와 세드릭의 서운함은 생각보다 빨리 풀렸다..
유저는 스토리를 위해 조금 더 길게 끌고 가고 싶었는데..ㅋㅋ
이 둘이 새로 생긴 여동생이 참 마음에 드는거 같다.
자유의지로 가서 안아줄때도 꽤 되고..
소망도 올린다..이노무 자슥들..ㅋㅋㅋㅋ
심들이 유저의 스토리를 망친다는 이야기는
바로 이런데서 나오는 이야기다..
바이올렛은 어쩌면 이상형의 남자를 얻었을지도 모른다
조던이 클라라 사랑..
클라라를 얻기 전까지는 바이올렛으로 소망칸 채우더니
클라라가 태어나자 사랑이 옮겨간다..
가족 관련 특성이 하나도 없는 조던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렛이 말은 거의 다 가르쳐놨는데
가르치는 중간에 머리가 아파서 그냥 일어나 버렸다
조던은 마저 말 가르치기 마무리 하고 싶어 한다
바이올렛: ...!
세드릭: 할아버지, 채식이 그렇게 건강에 좋다면서요?
트리스탄: 물론이지
빈센트: 저 이번주에 책 2권 읽기 챌린지 마무리 했어요
트리스탄: 아주 좋은 습관 들였구나
에드: ..훗훗..나랑 견줄수 있는 유일한 유명인, 트리스탄씨가 있네
유저: .....
뭔가 사건이 터질것만 같음
세상이 뭔가 잘못된 느낌으로 바이올렛은 크게 불안해 합니다.
바이올렛은 숨을 깊이 들이마시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정서 불안 때문에..)
바이올렛: 맞아...원래 내 세상에 있지 않을 사람들이야
저 아이들은 원래 저렇게 자란거고.. 난 아니니까..
(가난하게 자라온 바이올렛의 열등감으로부터..)
바이올렛: 병원에 입원해야 할까..
나 뭔가 성격 바뀐거 같아
유저: 이 특성 넣어준적이 없는데?
어떤 특성이 사악함으로 바뀐걸까?
기억이 안난다
맨 위에 있는 Unstable 특성이 어떤 느낌인지
영어권 유저들께 물어봤더니..
neurotic(신경과민) 특성의 100배의 느낌이라고 한다.
언제나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
그로 인해 심리적 장애가 오는 특성이었다.
정서불안으로 병원에 입원하기
남친의 돈으로는 들어갈 수 있겠지만
남의 신세를 지기 싫은 바이올렛은
치료를 포기하기로 했다
바이올렛: 뭔가 잘못될까봐.. 불안해 죽겠어..!
으아아..!
(걱정할까봐 혼자 아파 하는 바이올렛)
에드: 한번만 안아보자..
클라라: 때찌!!
유저: 에드 유괴범 아니란다..
클라라: 앙대!
에드가 양육자 특성이나 아이 관련 특성이 있는것도 아닌데
자유의지로 애 안으러 오는게 너무나 신기했다 ㅋㅋㅋ
이집트 관광객이 사냥감 타겟에 걸렸길래
가서 마셔줬는데...그 후에..
이집트산 여자가 조던에게 작업 걸어온다
웬일이냐..이 바람딩이가
걸려오는 작업을 거부할때가 다 있고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바이올렛에게 빠져있다는걸 입증하는걸까
바람딩이는 원래 결혼까지 가도
들어오는 작업은 언제나 환영인게 보통인데..
암튼 이 여자의 작업을 거부한 후
자유의지로 자기 아버지한테 가버렸다
아이들과 바이올렛은 이미 집에 들어가고
이 광장엔 트리스탄과 조던, 이집트 여자만 남아있을 뿐이었는데
그래도 작업 거부하는거 보고 조금 감동 받았다
새로운 밴드 이름: 못생긴 난쟁이들
조던은 무대의 메인 스타인 트리스탄과
새로운 밴드를 결성했다
트리스탄: 밴드 이름 아주 마음에 드는구나
그나저나 니 여자는 언제쯤 소개 시켜줄거냐?
조던: 좀만 기다리시면 곧 소개시켜 드릴께요
그런데...별이 하나도 없어서..그게 하나 문제긴 해요
트리스탄: 그렇다면 내 마음에 먼저 들어야 한다.
조던: 그런거야 문제 없을겁니다.
아버지 광팬이니까요 ㅋ
-- 다음날 --
바이올렛: 클라라한테 사탕 뺏고 싶다..!!
바이올렛: 아니야 난 돈을 벌어야해..!!
바이올렛: 제발 돈좀 벌게 해줘요..네?
조던: ..v..v..v..
세드릭: 음악 좋아하시죠?
어제 피아노 치는 소리 들었어요
바이올렛: 응 조금..
빈센트: 그거 하난 공통점이네
조던: 어제 좀 늦게 들어왓더니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바이올렛: 그..그럴수도 있죠.
(사실 그래서 더 다행이에요
내 비명을 못들으셨으니.. )
조던: 그거 알아요?
요즘 내 생활에 안정이 온듯한 느낌이에요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바이올렛: 정말이요?
근데 과연 제가 여기 사는게 정상일까요?
조던: 무슨 소리에요?
내가 바이올렛이 어딨는지 알고 싶어서
별로 쓰잘데기 없는 당신의
하우스 메이트까지 꼬셔야 했었는데..?
단 둘이 한집에 사는거 얼마나 마음 불편했는지 알아요?
바이올렛: ....!
그랬었어요?
조던: 클라라도 있으니까..
애들 학교에서 돌아올때까지
집 데이트 어때요?
클라라: 헤에..좋아요 ㅋ
조던: 전에 바이올렛이 댄스클럽에서 근무할때
열심히 경험치를 쌓아놔서
이젠 쉬는날 공연을 안나가도 되거든요.
많은 커플을 키워봤지만
상대자와 슬로우댄스 추기 소망은 첨 보는 유저
바이올렛: ..
(맞아..원래 내 이상형이 이런 남자였잖아 안그래?
근데 왜 난 뭔가 정상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는걸까..
아니야 내가 생각 잘못하는걸거야..
맞아..난 원래 이렇게 한순간에 부자 되는건 정상이 아닌거야..
아니 그럴수도 있지..내가 생각 잘못 하는거야..
왜 나는 부자가 되면 안되는거지?
아 맞아..내 힘으로 되는게 아니고 순전 남자 힘이잖아 안그래?
그럼 나는 다시 가난했던 내 생활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거야
내 힘으로 고생해서 부자 되는게 맞는거야
아니 그럼 클라라는...?
클라라는 당연히 내가 키워야..
아니야..나만 떨어져 나가면 되잖아
클라라는 풍족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
아니야 그래도 엄마의 손길이 있어야..
아니다 아빠가 있잖아? 아빠가 저렇게 잘해주는데..
으아아 모르겠다아!!!....)
조던: 지구 해봐..
우리가 사는 세상이 바로 지구라는 별이야
클라라: 디구..찌구..?
숭배 받음
바이올렛: 조던씨 알고봤더니
내가 꿈꿔오던 이상형 남자랑 같아요!!!
와아..애 한테 잘해주고
여친한테 다정하고.. 선물 사다주고..
다른데 한눈 안팔고..!
조던:.....고...고마워요 좋게 봐줘서..
(휴...과거의 업적을 알게 된다면..끔찍하다..)
바이올렛: 음악도 잔잔한데 춤 한번 춰주실래요?
바이올렛: 혹시 알고 지내는 의사 선생님 없어요?
조던: 어디 아파요?
바이올렛: 그냥 건강진단이나 받아보고 싶어서요
혹시 숨어있는 병 같은거 없나 하고..
조던: 아는 사람 한명 있어요.
한번 약속 잡아보죠.
조던은 집에서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가지며
집에 혼자 두고온 레이가 생각났다
사실 집만 남겨놓고 냉정하게
돈 한푼 안남기고 다 빼왔던 조던
레이 한테 10만시몰 입금 시켜줬다
조던: ..(일레인과 새출발 할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
조던: ..저기 의사 가운 입은 사람 있죠?
우리 마을에서 잘 알려진 전문의 입니다. (소곤소곤)
바이올렛; 오오...
바이올렛: 저...안녕하세요
고든: 예 안녕하세요. 첨 보는 분이군요.
바이올렛: 정식으로는 병원에 예약을 하고 가야겠지만..
저 스스로는 병원비 낼 돈도 좀 부족하고
나름 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어서
병원에 진찰을 받아야할 소인인지 알고 싶어서요
혹시 잠시 시간 내주실 수 있나요?
고든: 말해보시죠
윌리스: 내 천재적인 머리로 생각하면
답은 분명 베이비야!
조던: 땡! ㅋ
윌리스: 야 말도 안된다 어떻게..!!
조던: 이게 누구한테 반말이야?
몇백년을 살아온 내게..
윌리스: 몇천년을 살아도
나랑 같은 세대인건 부정할 수 없지!
그건 그냥 니 팔자려니 해라 ㅋ
제스: 윌리스 형 안뇽..
우리 오늘 인형놀이나 하고 놀자아
조던은 윌리스와 잡학 퀴즈놀이 하고 있다.
바이올렛: 저 ..요즘 세상이 잘못 되어간다는 느낌이 드는데
혹시 세상에 종말이란게 찾아오는걸까요?
아니면 혹시 치유 받아야할 정신 증상인가요?
다른 사람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이렇게 고민하고 있어요 ㅠ
고든: 의학적인 내외과 분야의 증상은 아니군요
살아오는 동안 받았던 충격이나 다른 요인에 의해서
얻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이올렛: 맞아요 저 어렸을때 부모님이 항상 싸우셨어요 ㅠ
그 가운데에서 항상 상처를 받으며 자랐어요.
고든: 병원에 예약하고 오시면 정신과 측면으로
진찰 한번 해보고 대화도 더 자세하게 해봅시다.
특정 전문의를 원하신다면, 전화 주시면
가능한 날짜와 시간에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바이올렛: 그런데..전..돈이..
특히 정신과 비용은 비싸다던데..흑..ㅠ
고든: 그럼 제 이름 대고 오세요.
의사는 병을 치유하는데 더 가치를 두고 있으니까요
바이올렛: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고든: 닥터 고든 입니다.
바이올렛: 감사해요
좀 더 생각해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바이올렛: 저...혹시 신데렐라에 나오는 왕자님이신가요?
완전 닮으셨어요!
루비젤: ..
(그 왕자가 이렇게 늙어 터졌든가..)
바이올렛: ...(뭐 잘 못 말했나...?)
바이올렛은 병원에 갈 시기를 놓쳐버린 나머지
이제 환상까지 보이기 시작한다
클라라: 아빠 안무샤와!!
조던: 그치? 이 아빠 나쁜 사람 아니란다..ㅋ
과연 조던은 언제쯤 여친의 병을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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