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그 후..

며느리 입주해서 5인 식구가 된 해밍가 

 

 

 

아니 웬 새벽부터 고든 생각을 하십니까 공주? 

고든과 친구 되기 소망 

 

하긴 고든이 인기가 꽤 좋긴 하지 

별 1개로 떨어지긴 했지만.. 

누구한테나 사랑 받는다 

 

 

 

 

 

 

 

파티 끝났다는 알림창 끝나자마자 뜨는 

결혼 휴가 알림창!! 

 

꿀이다!! ㅋㅋㅋㅋ 

난 이런 휴가는 있어야 해 

현생에서나 심생에서나.. 

 

 

 

광란의 파티가 되었다고 한다 

 

 

 

트리스탄은 아직도 저 벽에 걸린 두 훈장을 소지하고 있다 

본인이 고등학교 졸업할때 학생 대표자가 되었다는 훈장과 (파란색)

미래에 어떤 심생을 살게 되리라는 예언 같은게 담긴 훈장.. (금색)

 

 

 

 

락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예언대로 트리스탄은 락스타가 되어 있다 

 

 

 

 

이건..공주거가 아니라 제이슨이 졸업할때 탄 훈장인데 

발표자는 되지 못해서 하나만 얻었다 

 

대가족을 꾸릴 운명..ㅋㅋㅋㅋ 

 

공주거도 있는데..

평생소망 완료할 가능성이 높은걸로 나왔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진짜 완료했다 ㅋㅋㅋ 

 

공주는 궁에 두고 왔다..ㄱ- 

공주는 발표자까지 되서 훈장이 2개나 있다 

 

 

 

 

트리스탄: 제이슨 침대 옆자리가  채워질 날이 오다니.. 

세월도 빠르네 

 

 

제이슨: 그거 아세요? 

저 결혼할 수 있게 옆에서 조언해주신 최대의 공로자세요 

 

 

 

매튜: 난 별로 맘에 안들어 

 

 

 

 

제이슨: 매튜 아버지 덕분에

전 용기를 내서 청혼 드릴수 있었어요 

 

 

 

 

 

매튜: 솔직해져보자. 

아직도 장년 될려면 멀은 저 젊은 나이에 

저렇게 결혼을 서둘러 하면 좋을까? 

 

우리도 3년이나 연애기간을

거쳐서 결혼했잖아 안그래? 

 

 

트리스탄: 난 뭐 좋기만 하던데.. 

 

 

 

 

제이슨: 그런데 트리스탄 아버지는 제 마음 보다는

반 굴드 가문의 명예를 더 중요시 하시는거 같았어요 

 

 

 

 

 

매튜: 진짜 그렇게 생각해? 

젊은 시기가 결혼에 묻히는게 아깝지 않아? 

 

트리스탄: 결혼도 어차피 아들녀석의 인생이니까 

 

 

 

 

제이슨: 그리고 표정도 좀 무뚝뚝해서 그런지 ..

 

노바: 아니야..마음이랑 말은 다를수 있어 

울 할아버지도 마음은 진심인데 무뚝뚝할때가 많으셔 

 

 

 

 

트리스탄: 우리 봐봐..3년 연애기간 안거치고 결혼했다고 해도

이렇게 잘 살수 있었다고 생각해 안그래? 

 

 

 

 

 

제이슨: 그럼 우리 메이슨 같은 똑똑이 하나

가져주실 수 있나요? 

 

노바; 응 생각해보고..ㅋ 

 

 

 

매튜: 우리는 정말 그러고도 남을거야 

내가 자기한테 꽂히리라고 누가 알았겠냐고..ㅋ 

 

트리스탄: 그러니까 둘이 잘 살 수 있게 지원해주라고 ㅋ 

 

매튜: ㅇㅋ 

 

 

 

흐흐..그랬다. 

사실 매튜는 본인이나 남이나 

확실한 관계 아니면 반지 채워지는걸 싫어한다. 

아들놈이니까..그리고 사귀는 상대가 왕가였으니 

허락하고 뒤에서 지원해준거였다 

 

 

표현은 서툴지만.. 

표정도 무뚝뚝하지만.. 

트리스탄이 가정적이고 

아이들 한테도 자유의지 허그 잘 해주는 편이다 

다만...로맨스에 있어서는 

바람둥이이자 키스의 달인인 

매튜를 따라갈 수가 없다.ㅋㅋ 

 

그래서 로맨스에 관한한 

매튜의 조언이 제이슨 귀에 더 꽂혔던것.. 

 

 

 

 

 

아침부터 코로 빨아보는 플라스마쥬스 

사실 늦게 일어나서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쥬스 빨고 등교하라고 했다 

 

 

 

 

노바: 있잖아...나 이제 공주에서 내려온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내게 말 놔도 돼 알지? 

나도 평민처럼 살아볼께 

 

인제부터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다 할거야 

 

(왕가에 있었을때는 안했던것처럼 얘기하는 노바) 

 

 

 

 

노바: 엄머..반지야..!! 제이슨이 내게 준 반지..!! 

나 진짜 결혼한거 맞지? 히힛..! 

 

 

 

 

빨래 돌려놓고 반지 감상 중.. 

 

 

 

노바: 조은 아침

 

매튜: 아침부터 보기가 참 좋구나 

 

 

 

 

 

제이슨: 어? 의상이랑 바꾸셨어요? 

 

노바: 어때 괜찮지?

좀 소박하게 바꿔봤어 

 

 

 

제이슨: 이전 모습도, 지금 모습도 다 이뻐요 

 

 

 

두 커플이 아침부터..

 

 

제이슨과 결혼 잘 시킨거 같다 

두 아빠 못지않게... 

자유의지 꽁냥질 잘한다 

 

제이슨이 가서 할때도 있고 

노바가 가서 먼저 어택할때도 있고.. 

 

 

 

 

 

 

메이슨은 학교에 이미 가 있다 

 

 

 

 

 

이날은 매튜는 출근날이었다 

그런데 오디션 이벤트가 떴다 

 

감독만 하는줄 알았더니 

영화배우도 해야 하는 오디션 개최 이벤트 

이날은 음악직업군 건무에서 열렸는데.. 

 

뒤에 안젤라가 보인다 

그래서 노바랑 제이슨을 이쪽으로 불렀다 

 

분명 안젤라가 오디션 보러 온건 맞는데 

오디션 보기가 뜨길래 클릭해도 

길막혔다며 못한다고 한 5번을 내리 저었다 

그래서 안젤라만 초기화를 시켜 집에 보내버렸다 

 

 

 

.....

 

제이슨은 대체...

첨단기술이 어느정도 높은데도 

아직도 뻑하면 쳐박힌다.. 

 

한번 온 동네 돌 수집 하기 숙제를 주고

제트팩 하루 왼종일 태워야 할듯.. 

 

 

 

 

저기..매튜? 근무시간인데요? 

오디션 관리 안해요? 

 

 

 

매튜를 떨어뜨려놓은 후 .. 

 

 

 

 

테오도르 같은데.. 오디션 보러 온거 같은데

오디션 보기가 안뜬다 

 

게다가 저 뒤에 있는 월터도 안뜬다 

첨에는 다 떴었다.. 

 

안젤라를 초기화 시킨 후 완전 오디션 보기가

그 누구한테도 뜨지 않았다 

 

 

 

 

그래서 저장 안하고 게임 껐다가 재로딩 해버렸다 

 

 

 

 

제이슨에게 국왕과 잡담하기 소망이 있어서 

전화로 안부좀 드리라고 했다 

 

정작 왕은 전화 안받고 걸어가면서  

플러스 띄워준다 ㅋㅋㅋㅋㅋ 

 

이게 오픈월드에서의 심즈3 전화통화의 진실? 

 

 

 

왠지 다른 심들보다 더

자주 쳐박히는 듯한 느낌은 나뿐인가? 

 

이번엔 매튜에게 오디션 이벤트가 뜨지 않아서 

현재 이 영화직 건물에 들어가서 근무하고 있다 

 

 

제이슨은 그래서 예정대로 

영화에 까메오 출현 기회카드를 하기로 했다 

 

매튜가 들어가서 영화 찍고 있는데

아들과 함께 찍을 수 있을듯..

 

 

 

이러고나서 한 1분 프리징 현상이 있었다 

프리징이 풀린 직후, 유저는 열심히 월드를 뒤졌다 

 

 

 

 

다른 말들은 괜찮은데

클로버만 공중에 부웅 떠 있었다 

 

왠지 니가 범인일거 같다 

좀 조심해서 다니자..? 

 

 

 

 

 

오후 3시가 되니까 

매튜와 아들 제이슨이 동시에 끝내고 나왔다 

 

 

매튜는 원래 퇴근 시간이 오후 3시다 

 

 

 

 

매튜: 오늘 깜짝출연에서 연기 잘하더구나 

 

제이슨: ..저..그냥 행인 했을뿐인데.. 

 

매튜: 원래 그 행인 3 역할이 걷다가 발 잘못 디뎌서

쓰러지는 연기였잖니? 

 

제이슨: ...예에..그랬죠.

(진짜 긴장해서 실수로 넘어진건데..)

 

 

영화 감독의 까메오 캐스팅 능력은 탁월했다 

뻑하면 잘 넘어지는 제이슨을 택한것..

 

 

 

 

`매튜: 그나저나 결혼 축하한다 아들아 

 

제이슨: 헤헤 저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매튜: 결혼식 기념으로 함께 외식이나 할래? 

 

제이슨: 좋죠!! 아버지가 사는거죠? 

 

매튜: 물론이지 

 

 

매튜는 온식구 싹 모아서 국왕과 함께 

비스트로 식당으로 외식 하러 갔다 

 

 

 

테오도르에 로드리고에 에스테반까지.. 

동시에 도착한거 같다 

 

이분들은 함께 비스트로에 그룹으로 안묶었는데..? 

 

 

 

특성대로 논다 

 

연주가인 로드리고는 기타를 

컴광인 테오도르는 컴퓨터 하고싶은거 같다 

에스테반은 얼떨결에 딸려온거 같고.. 

 

이번엔 밖에서 안먹고 

안에서 정식으로 래빗홀 코스요리를 먹었다 

 

 

 

 

그 꽃 루비젤한테 주면 안될까 테오도르? 

꽃은 항상 루비젤이 테오도르한테 바치던데

이럴때는 진짜 루비젤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매튜: 왕자님 오셨군요 숙제 도와드릴까요? 

 

에스테반: 나 혼자 할 수 있어 

 

 

 

 

제이슨: 전부터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사실...오랫동안 존경하고 있습니다 

 

테오도르: 오오 그래..? 거 고맘구나 

 

 

제이슨이 이제 점점 ...아부기술이 늘고 있다 

 

 

 

 

서로의 얼굴 그만 좀 보세요 

 

국왕: 잘 먹었네..난 이만 가겠네 

 

 

 

이때 알림창 떴다 

 

 

 

안젤라: 그 소문 들었어요? 

클로버 메디나가 글쎄 남모르는 '파티광' 이래요 

 

 

유저: 잠..잠깐..누가 파티광이라고???? 

 

 

 

 

 

 

유저가 아는 클로버 메디나는 이 아이밖에 없는데? 

 

말도 파티광 특성이 적용되나? 

안젤라? 헛소문은 금물이다 

 

 

 

 

 

결혼을 하고 나더니 이제 제이슨은 

왕족 대화에 자연스럽게 흡수 되었다 

자유의지로 함께 2명의 대화에 끼어서..ㅋㅋ 

 

 

 

 

루비젤:  이 할애비한테 증손주 안겨주는거 잊지 말거라

 

노바: 할아버지도 참..!!!

아직은 계획이 없어요 

 

루비젤: 나 죽기전에는 가능하겠지? 

 

노바: ...노..노력해볼께요 

 

 

 

노바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아무래도 대가족 이룰성 싶은 사람은

제이슨이 아니라 트리스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트리스탄 아래로... 

청년 아들 3명 + 초딩 아들 1명 

청년 아들 아래로 손주 3명 

그중의 한명이 결혼해서 4명이나 낳아서

트리스탄은 이미 증손주까지 갖고 있는 상황 

여기서 노바가 아이를 더 낳게 된다면..ㅋㅋㅋ 

손주가 4명으로 늘어난다...-_- 

 

 

 

 

갑자기 팝업창이 뜨면서 소셜 사다리를 잘 타서

추가적인 특성 하나 더 보탤 수 있다고 한다 

 

 

 

 

추천 소망: 손재주 

 

그래서 이건 취소하고 랜덤 돌렸더니 

 

 

 

유저가 감히 게임 시스템에서 추천하는 특성을 무시하냐며

그렇다면 '야비함'으로 가라고 해버렸다 

 

유저는 기가 막혀서 이것도 취소하고.. 

게임 시스템에게 유저에게 대들지 말라며

유저가 직접 특성을 알맞는걸로 골라줬다.. ㅋ 

 

 

 

 

노바 결혼 안시켰으면 유저 원망할번 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