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은 배고파지면 다 똑같다

....

 

이 바글바글한 성에..

과연 제이슨이 잘 공간이 있을까.. 

 

 

 

국왕 침대는

테오도르와 국왕이 나란히 자야 하고

로드리고와 안젤라가 한 침대 차지하고 

에밀리아노와 에스테반이 한 침대 쓰고.. 

노바는 엘리아나와 침대를 공유하고 있었다 

 

빈 싱글 침대 하나 없었다... 

 

 

 

 

며칠전에 고든에게 서비스 했던 침낭을 쓰기로 했다 

 

 

저노무 알몸 목욕 소망 지워지지도 않아 ㅋㅋㅋㅋ 

제이슨이 노바에게 마음이 있다는건 확실하게 알겠는데..

도무지 그..진전을 자유의지로 시키질 못해서

결국 유저 개입은 불가피 했다 

 

 

 

밖에서 어떤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파티 끝나고 다들 간거 아닌가? 

유민이가 돌아와 있었다 

루비젤은 참..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유민이도 아주 좋아한다 

 

유민: 운동기구 혹시 선물 해드려도 될까요? 

루비젤: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네..

왕실에도 돈이 있다네 

 

 

 

집에 보니까 웬일로 

매튜 혼자 잠잔다..? 

 

놀래서 트리스탄 찾아봤다 

 

 

제이슨 침대에서 잠들었다 

 

애가 집에 안들어온거 눈치 챘다 ㅋㅋㅋ 

아이고..ㅋㅋㅋㅋ 

 

 

 

 

이젠 좀 오래 자라고 했더니 

왜 금방 일어나지? 

다시 재워도 또 금방 일어난다.. 

 

 

노바도 왜 잠을 안자는지 모르겠다 

 

노바: 왕실이 다 뭐야? 

닌 그냥 영화 감독이나 하면서 

맛있는 음료나 만들면서 

자유롭게 살거야..! 

 

 

유저: 그건 풍족하게 자라서 그래..

진짜 서민으로 태어났어봐..!! 

왕궁의 음식은 평생 한번 

먹어볼까말까 하는 음식이 될 수도 있단다 

 

 

 

유민이 저택에 들어가게 해달라는거 같다 

루비젤이야 당연히 허락이겠지 

말풍선에 뜨는거 봐.. 

 

 

국왕 따라서 안으로 들어오는 유민 

비활성인 상태에서 이렇게 방문하는구만? 

오호.. !! ㅋㅋㅋ 

 

 

 

루비젤은 걸을때 보면

정말 품위가 느껴진다 

괜히 왕족이 아닌거 같다 

 

 

유저는 그냥 포기하고 

제이슨에게 자유를 줬다 

 

 

그러자 집에 간다고 나서는 제이슨 

 

그래 알아서 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건 뭐냐.. 

들어온 김에 조카한테 인사나 좀 해라 

 

 

 

그래서 방금 들어온 조카한테 

잠 잘 잤냐고 물어보는 제이슨 

 

 

 

유민: 책 읽느라 밤 샜어 삼촌

 

 

 

제이슨: 오오 나도 책 좋아하는데.. 

 

유민: 근데 삼촌은 여기 웬일? 

 

 

제이슨: 나중에 애기해줄께..

할얘기 많다 ㅋㅋ  또 보자

나 집에 가려고 

 

 

 

빈 침대가 1도 없었다 

엘리아나는 아직 미성년자라서 

가족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잘 수 없다 

 

 

 

유저의 리드로 하는 키스 

 

키스만 시켰다.. 

 

 

 

공주가 손 잡아달라고 한다 

 

 

 

고..공주가..안아 달라고 한다..ㄱ- 

 

유저는 키스만 시켰다.. 

 

 

제이슨은 갑작스런 노바의 대쉬에 놀랬는지.. 

커피 마시고 싶어..한다 

 

 

 

보니 안젤라가 만들어놓고 

마시라고 부른거엿다 

 

 

 

아직도 남아있는 엘리아나의

다 타버린 쵸컬릿 쿠키 

 

 

 

그 쿠키를 노바가 차지했다 

 

로드리고가 다 탄 쿠키를 먹는 

노바를 걱정하는줄 알았다 

 

 

 

 

그게 아니라..먼저 찜 했는데

노바가 차지해서 ..ㅋㅋㅋㅋㅋ 

 

와아..요리기술 10렙이어도

왕족이라..스스로 안해먹나보다.. 

 

여기까지 보고난 유저..는 할말을 잃었다 

 

 

 

제이슨: 지금 요리할 상태가 아닌데.. 

뭐 만들라고? 

 

유저: 로드리고가 젤 좋아하는 팬케이크 

 

 

제이슨: 나 도저히 못하겠.. 

 

진짜 팬 올려놓고 요리하다가

그만두기를 서너번은 했다 

유저는 시키고 다시 시키고 했다 

 

 

집에 음식이 없으니

각자 해먹기 ㅋㅋㅋㅋㅋ 

 

 

 

 

그치 제이슨 너도 먹어야 하잖냐..

 

 

 

도저히 먹으라고 부를 힘도 없다.. 

 

 

 

와아!! 에스테반 지 혼자 

케이크 완벽품질 해먹네.. 

 

노바가 쿠키 먹다가 버렸다 

파리떼 올라온다.. 

 

 

 

뒤늦게 일어난 테오도르 

타고난 요리사 답게 

음식 준비하고 있는데 

 

 

 

에스테반 얼굴에 묻은거..파리다 

 

 

 

안젤라가 제이슨의 팬케이크를 골랐다 

 

 

 

루비젤도 제이슨이 만든 팬케이크 드셨다 

로드리고도 팬케이크 가져와서 먹었다 

테오도르는 파이 만들어서 먹었다 

 

 

그리고 안젤라의 목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안젤라가 유민에게 뭔가를 부탁하고 있었다 

 

 

 

유민에게 마법대결 신청한 거였다 

 

 

 

왕실 가족이라 봐준거 같다 

유민이가 안젤라보다 마법력이 더 높다 

 

그나저나 역시..고렙의 마법인 답게

노바보다 방어와 공격의 힘이 강했다 

 

 

 

노바 잠도 안자고 또 커피 마신다 

결국...유저는 곡물창고에서 활력의 영악 2개를 꺼냈다 

 

 

 

다 잘 자고 일어났는데 

노바와 제이슨만 밤을 꼴딱 샜기 때문에.. 

 

 

 

그리고 식사가 끝난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공주에게 애정행각을 퍼부었다 

(유저가 리드)

 

집에 가기도 좀 뭣하고.. 

그렇다고 여기서 더 할것도 없을거 같고.. 

그래서 피아노 만렙을 여기서 찍어보기로 했다 

 

 

혼자 연습하면 지루하니까

왕실 식구들 싹 다 불러서 ..ㅋㅋㅋㅋ 

루비젤과 로드리고는 기타 만렙 소유자라서

함께 즉흥연주 하기에 좋다 

 

자유의지로 알아서 즉흥연주에 조인하면 

본인들이 갖고 있는 악기를 꺼내드는데

이렇게 조인해달라고 부탁을 하면 

본인건 안꺼내고, 디폴트 잼 기타를 꺼내든다 

 

이거 좀 마음에 안든다.. 

 

 

집이 궁금해서 가봤더니 

 

 

 

메튜가 올인원 욕조 청소중.. 

이 집이 깨끗하게 유지가 되는데는 

역시 매튜가 있었다 

 

 

그나마도 또 트리스탄 한테 뭔가 걸렸다 ㅋㅋ 

 

왕궁에서 ...그냥 귀찮아서 나와버렸다 

 

 

 

그리고 그냥 식구들끼리 연습하기로 했다 

트리스탄은 이미 다 만렙인데.. 

그냥 가족 모임에 동참하는 의미로 함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