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기금 파티

식사 후, 유민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받고 있는 루비젤 

 

 

 

 

노바: 와아 TV에서만 보던 분을 직접 보게 될줄이야! 

 

매튜: 저도 영애님은 첨 뵙습니다 

 

 

 

 

노바: 영애 이런거 말고 

전 영화계에서 일하고 싶어요!! 

 

 

매튜: 그렇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연기 수업 괜찮으시다면..? 

 

노바: ..전..연기..보다는 영화제작에 더 관심이.. 

 

 

매튜: 그렇다면 감독을 만나보시는것도 좋을거 같군요 

 

노바: 감독님은 그럼 어디서 봐야 할까요? 

혹시 아시나요? 

 

매튜: 굳이 제가 소개 안해드려도 

각하께서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대스타인 매튜에게 먼저 인사하느라고 

식사 타이밍을 놓쳤는데 

노바가 먹을려고 꺼내놨던 음식..이 사라졌다 

 

 

 

 

헐..냉장고행..ㅋㅋㅋ 

누구 소행인지 모르겠다.. 

 

 

 

 

유니콘을 들이고난 후부터 생긴 말 요정 

근데 똑같은 유니콘인데 왜..

유니가 오랫동안 살아온 김굴드 집에는 

이 말요정이 안생기는지 모르겠다 

 

 

 

 

이젠 식구가 많아서 유저가 일일이 챙길 수 없는데

누군가 또 기가막히게 빨래를 해놨다 ㅋㅋㅋ 

집사나 하녀를 안쓰기 때문에.. 

분명 왕족 식구들중 누군가가 했다는거.. 

 

 

 

유아가 소파에서 잠들수 있는 모드를 받았는데 

잠들어서 좋긴 한데... 

이걸 자유의지로 하는데다 

한번 자기 시작하면 

옆에서 자유의지로 취소가 안된다 

 

아빠가 애를 요람으로 넣고자 하나 

아빠는 애가 깨길 기다리다가 지쳐서 

자연 명령 취소되는 일들이 몇번 있었다 

 

유저가 못자게 유아를 스탑시켜야 하는데

그것도 취소가 안되서, 

디버그인에이블러로 초기화 시켜준 후 

 

 

 

겨우 요람에 넣을 수 있었다 

겨우 애 재워놓고 나니 

 

 

 

아내가 부른다 ㅋㅋ 

 

 

 

 

그냥 자기 아쉬우니 

한판 하고 자자고 한다 

 

 

 

 

이슬라 주민들에게 나눠줄 

불꽃 과일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이것들 수확해서 마을 곡물창고로 옮겼다 

 

 

 

로드리고와 유아들 때문에 

아침마다 반강제로 먹는 팬케이크 ㅋㅋㅋㅋ 

 

 

 

 

왕족의 대학 졸업장들 

 

이제 로드리고와 안젤라는 올학위를 손에 쥐었다 

 

 

 

 

 

아침부터 안젤라는 로드리고에 대한 칭찬을 한다 

아빠로서 아들 칭찬은 언제나 고맙지 

 

 

 

선거운동 기금 파티인데.. 

난 그냥 후원기금 파티라고 부르기로 했다 

 

암튼 루비젤이 이슬라로 돌아온 후 처음으로 

후원기금 파티를 열고 게스트들을 초대했다 

 

 

 

 

오렌지 헤어의 체리는 초대한적이 없는데.. 

 

유민이는 당연히 와야 한다 ㅋㅋㅋ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노바를 위해서라도 

 

 

 

 

파티 게스트들 특성 답게 

음악으로 물들어가는 파티 

 

 

 

 

루비젤은 에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에드: 초대는 감사하지만,

아직 정식 왕위 계승도 못한 분의 파티에

참석할 수는 없음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루비젤: 이해할 수는 있지만 좀 안타깝군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다들 이미 왕..아니 통치자가 될것으로 알고

호칭을 붙여주는 반면에.. 

아주 구식의 고리타분한 에드는 

하나 하나 다 따지고 들어갔다 

 

 

 

 

로드리고가 아이들 밥 챙겨주려는데 

무슨 만들어놓은 음식들이 이렇게 많이 뜨는건지 .. 

이게 다 개인접시로 나눠서 

게스트 먹으라고 부른것들이 다 뜬다 ㅋㅋ 

 

 

 

정창드레스코드 파티에

정장 입고 찾아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체리 

 

너 그러다가 게스트나 활성가족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아도 책임 못진다? 

 

 

라고 유저가 혼잣말 하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저와 가장 오랜 기간을 함께 해온 심으로서

유저의 마음을 완전 꿰뚫었다 ㅋㅋㅋㅋㅋ 

 

 

 

조던도 손가락질 ㅋㅋㅋㅋ 

 

 

 

 

이런 개인 접시들이 모두 다 

유아식 리스트에 떴던것..ㅋㅋㅋㅋ 

 

 

 

 

매튜가 테오도르에게 춤신청 했다 ...

의미 부여하고 추는건 아니겠지?

 

 

 

 

유민아 우리애들 다 먹었단다..제발.. 

트라이팁 스테이크 한 접시로 유아식 만드는 유민

4둥이의 아빠답다 

 

 

 

 

정우 조던에 이어 트리스탄까지 ㅋㅋㅋㅋ 

 

 

 

 

이미 아이들은 둘 다 먹은 후..

그러게..1인분 버렸다.. 

 

이거 어디 모드 없나? 

유아식 만들어놓은거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시 쓸수 있으면 좋겠다 

 

 

 

 

삼촌 에밀리아노를 꺼내주는 노바 

 

 

 

 

루비젤마저 체리의 부적절한 

파티 의상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유저는 책임 없어 ㅋㅋㅋㅋㅋ 

 

오늘 이 파티의 스타는 루비젤도 아니고..

왕족도 아닌..

초대받지 않은 수영복 차림의 체리가 되었다 ㅋㅋㅋㅋ 

 

 

 

 

안뜰에다가 음료바를 놔줬더니 

오스카가 음료 만들어준다

 

고맙다 오스카..ㅠㅠ 

 

이날 진짜 오스카 얌전했다 

들어올때 자기 형인 조던한테 

삿대질 딱 한번 한게 전부다 

 

 

트리스탄: 각하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새로 이사온 곳이지만, 이 나라가 부강하길 기원합니다 

 

루비젤: 고맙습니다 반 굴드 씨 

 

 

 

 

 

음악인들답게 하나씩 악기를 잡기 시작한다 

 

 

 

 

제이슨은 초대받아서 온 목적이..? 

 

제이슨: 와아 로열 패밀리의 싸인을 받아보다니 

제 평생 보물이 될거에요!!! 

 

루비젤: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부디 

이 나라의 미래가 되어줄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있죠? 

 

 

 

 

 

제이슨: 물론이죠!! 한 유권자로서 

선거에 한 표 성실하게 보태겠습니다! 

 

루비젤: 고압군요..

(공부 열심히 하란 뜻이었는데..) 

 

 

 

 

제이슨은 청소년이라 그런지 

일찍 파티에서 나가야 했다 

 

제이슨: 멋진 파티였어요 

6,564 시몰 기부하고 갑니다! 

 

 

유저: 역시 부자의 자제는 미성년자여도

소비하는 돈의 스케일이 다르군.. 

 

 

 

 

체리: 와우 멋진 파티였어요 

7,067 시몰 기부하고 갑니다! 

 

 

체리야 고맙다..(초대는 안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잘해줄걸.. 

내내 대화 1도 안붙이고 자유의지로 냅뒀다 

 

 

 

 

비록 음료 기술 레벨은 초보지만 

그래도 파티라고 파티 호스트로서 

음료 서비스 해보려는 루비젤  

 

이 왕족 식구들은 대체적으로

음료기술이 없다 

 

 

 

 

영화감독 부인인 위니는 

6천시몰 놓고 갔다 

 

사실..손님이 너무 많아서 

유아들 챙기랴..제대로 

대화를 붙여보지 못했다 

 

 

 

유민: 이 나라의 영애이신데, 

제 밑에 들어와서 일할 수 있습니까? 

 

노바: 물론이죠..영애 이런거 부담 갖지 마셔요 

 

 

사실 스샷이 왜 이거 밖에 없는지 의문인 유저.. 

유민과 대화 많이 나눴고..

스샷으로 다 남겨놨을줄 알았는데..? 

 

심즈 하다말고 현생 챙기다가 

스샷들 그냥 저장 안하고 닫아버렸나보다..ㄱ- 

 

 

 

고든이 밤 늦게 찾아왔다 

사실 윌리스는 초대 안하고 

고든만 초대했는데..

고든도 파티가 거의 다 끝나갈즘에 왔다 

 

 

매튜: 1만시몰 기부하고 가겠습니다 

 

 

조던: 1만시몰 기부하고 가죠 

 

 

트리스탄: 제 배우자인 매튜가 이미 기부했으니

난 9천만 기부하고 가죠 

 

 

 

노바가 유민에게 춤신청을 했다 

위니가 파티를 떠난 틈을 타..ㅋㅋ 

 

현재 노바는 완전 싱글이다 

 

 

오스카: 1만시몰 기부하고 가겠습니다! 

 

 

 

고든도 와서 돈 좀 기부하겠다고 한다 

 

루비젤: 감사합니다.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사용하겠습니다 

 

 

 

 

 

확실히 별로 관심이 없어보인다 

춤 추다가 노바의 손을 놔버린 유민 

 

노바야...유부남이니까 

영혼 팔린 눈으로 쳐다보지 말아라 ㅋㅋ 

 

유민이가 싱글이었다면

한번 생각해봤을지도 모른다 

 

 

 

 

유민: 멋진 파티였어요 

1만시몰 기부하고 갑니다 

 

 

 

정우: 대단한 파티군요 

1만시몰 기부하고 갑니다 

 

 

이렇게 이 나라 최대 갑부인 

김굴드 부부가 토탈 4만시몰을 기부해줬다 

 

 

 

 

정우야 고맙다 잘가 

 

 

 

 

 

이때가 새벽 2시인데 

루비젤은 잠들 수가 없었다 

 

고든: 사실 저도 여기 오기 전에 

바다 나라 왕족의 친척이었답니다 

 

루비젤: 전 바다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면에서 우리는 잘 맞는거 같군요 

 

 

 

유저가 안챙겨도 알아서 다들 자러 갔다 ㅋㅋ 

유아애들 알아서 싹  다 요람에 넣어놓고.. 

 

 

고든: 앞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 

 

루비젤: 늦게까지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든: 2,300시몰 기부하고 갑니다 

앞으로 돈 더 벌면 더 기부하겠습니다 

 

 

 

끝내주는 파티인건 유아들도 알고 있다 

 

 

 

 

가장 먼저 일어난 테오도르와 로드리고가 

아이들 챙기기 시작했다 

 

 

 

테오도르는 학교에 일찍 출근해야 해서 

미리 밥 챙겨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