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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Winnie

육아데이 - 2

밖에 보니 남자손님이 와있었군요 

 

루비셀은 좀 불안했어요 

대체 저 자식은 누구지? 

 

 

 

 

그 불안감을 알아차렸는지 와서 키스를 해줍니다 

루비셀은 집에 가려던 계획을 바꿔

트리턴을 감시하기로 했어요 

 

위니에게 자고 갈수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트리턴은 와서 책 보는거 외엔 별 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고 

그거 보다 지친 루비셀은 그냥 잠에 떨어져버렸어요 ㅋㅋ 

 

 

 

 

루비셀이 자는동안 위니가 트리턴과 한것은 

무한 함께 사진찍기 상호작용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진찍고 나서 좀 시간 흐르면 또 와서 함께 친구와 사진찍기 무한 반복 ㅋㅋ 

이것도 함께 사진 찍다가 카메라 플래시에 

포정을 망쳐갖고 창피함 무들렛을 얻은 위니 

 

 

 

비활성 유아는 정말 대단합니다 

 

스스로 사다리를 기어올라오질 않나

때가 되니까 누가 꺼내주지 않아도 스스로 요람에서 텔레포트로 내려오질 않나 ㅋㅋㅋ 

 

 

 

 

위니와 트리스턴은 저 말풍선 무들렛을 얻도록 

밤새 사진만 찍어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엄마는 도저히 애를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직장을 빼먹고 오늘은 애한테 올인해보기로 합니다 

 

 

 

 

애 먼저 아침밥 챙겨주고 대변훈련 시켜준 후 

 

위 갑판으로 데려다 주고 잠시 장난감 갖고 놀라고 했어요 

 

 

 

 

 

 

아빠도 먹어야 살지 

 

그러면서 애도 안키우는데 

 

왜 본인집에 요람과 높은의자, 유아용 변기를 놓고싶어 하는지 노이해 입니다 

 

 

 

 

요리레벨이 낮아서 만들수 있는게 와플이랑 팬케이크 뿐이었어요 ㅋㅋ 

 

 

 

 

밥 다 먹고 나서 엄마 깨울까 조심스럽게 

갑판에 나가서 걸음마 가르쳐보는 루비셀 

 

 

 

이때가 기회다 싶어 유저는..

 

어제의 그 기형을 다시는 안보고 싶어서

(나름 호러블하게 느꼈습니다 ㅠㅠ)

 

 

 

 

 

이제 사다리만 보면 기형의 몸으로 올라오던게 생각날거 같아서요..ㄷㄷㄷ

 

정식 계단으로 해줘봅니다 ㅠ 

 

 

 

 

만들수 있는게 와플밖에 없어서 만든건데

 

이게 위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줄은 유저도 몰랐습니다 ㅋㅋㅋ 

 

 

 

 

엄마 따로 밥먹고 

 

아빠랑 애 따로 밥먹고..

 

 

 

저녁때 또 셸비 요람에 넣어줬어요 

 

사실 본가에서 제수씨로부터 파티초대가 왔거든요. 

 

 

 

 

 

 

본인이 태어나고 자랐던 이챠카 성으로 갔어요 

 

그곳에선 또 한명의 유아가 루비셀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어요 

 

바로 루비셀 남동생의 아이였어요 

 

위니네 집으로 오면 유아딸이 기다리고 

 

본가로 돌아가면 조카가 기다리고...;; 

 

암튼 조카한테 맛나는 음식 만들어주려고 주방을 찾고 있었는데.. 

 

 

 

 

찾고 있었는데...

 

있었는데...

 

 

있었는데...... ???????? 

 

 

분명 방금전에 잘있으라고 키스해주고 나와서 바로 본가로 온건데

 

어느새 여기 와있대요????? 

 

너무 뜻밖이라 혹시 저거 귀신 아냐..이랬.. 

 

헤어가 볼성 사나워서.. 

 

 

 

 

 

황급히 원레 헤어로 돌려줬습니다..;; 

 

발견하자마자 뜨는 소망..ㅋㅋㅋㅋ 

 

 

 

저녁요리 다 해놓고 나니까 누군가가 전화를 해왔습니다 

 

 

 

 

린다스코트가 함께 전화통화를 하고싶어 합니다

 

- 물론이죠

- 고맙지만 됐어요 

 

물론 루비셀이 아닌 유저의 선택지는 2번이었습니다. 

 

왜냐면 저 린다 스코트가 루비셀의 ...딸을 낳았거든요..-ㅁ- 

 

셸비 가계도 옆에 나왔던 그 까무잡잡한 유아의 엄마.. 

 

매정하게 바로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ㅋㅋㅋ 

 

루비셀의 소망창에도 전혀 안올라오는 저 인연을 뭐하러..ㄱ- 

그리고 저여자가 유부녀인데요 뭐 ㅋㅋ 

 

그녀에겐 두명의 딸이 있어요. 

한명은 찬델 스코트라고..그녀와의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그리고 루비셀과의 사이에서 임신한 이름모를 딸..

 

바로 이 여자가 루비셀이 어렸을때 배 위에서 풍랑을 맞아

물에 빠져 기절했을때 

루비셀의 목숨을 구해준 인간 여자 역할을 맡고 있어요 

 

사실은 진짜 구해준건 인어였는데 말이죠 

 

알고보니 이미 유부녀 ㅋㅋㅋ 

(EA의 크리에이티브한 배경스토리)

 

 

 

전화를 끊고 나니 윗층에서 버럭 내지르는 소리가 납니다 

 

 

 

 

파티 호스트인 캐롤라이나 이챠카(남동생의 와이프)랑

다혈질인 위니가 충돌했습니다 

 

사실 화를 먼저 낸건 캐롤라이나 쪽이구요 

캐롤라이나가 야비한 성격이라 

남 잘되는 꼴을 못봅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위니에게 먼저 화를 내고 트집 잡았었네요 

 

이런거 잘 참고 결혼 생활 함께 하는 

루비셀의 남동생, 길레르모가 참 짠하게 생각됩니다. 

 

 

 

 

집에 가기전에 굳바이키스를 하고잇는 루비셀 

 

루비셀: 캐롤 저여자 원래 성격이니까 마음 쓰지마 알지? 

 

위니는 이 한마디로 또 스윽 녹아내렸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조카에게 잘 있으라고 인사하고 있는데 

 

 

 

 

위니가 옆에 와서 춤을 댕깁니다 

 

아니 왜 꼭 바로 옆에 딱 붙어서 춤춰야 하는건데? ㅋㅋㅋㅋ 

 

 

 

위니: (남의집 애만 너무 챙기지 말란말이야..속닥속닥..)

 

 

 

조카가 너무 졸린 나머지 울어버렸어요 

 

근데 여기는 교통이 꽉 막혔습니다 

 

Traffic Jam! 

 

 

 

 

특별히 이번만큼은 텔포를 허용해줍니다 

 

 

 

 

조카를 재워놓고 나오는길 

 

에너지바가..ㄷㄷㄷ 

 

 

집에 가자마자 잤는데 

 

 

 

최선을 다해서 아침에 밥 먹어보려고 했지만 근무시간이 닥쳤습니다 

 

 

 

 

음식은 뒤로 하고 사과 한알로 배채우고 출근해봅니다 

 

솔플인데 왜 가족플레이 하는것같은 중압감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체 아이 케어가 왜 다 루비셀한테 넘겨지는지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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