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의 방문

 

메일이 하나 도착한거 같아요

세금은 아닌듯 한데..

 

 

 

루비셀은 위니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더 이상 참을수 없어요!

매번 당신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모든것은

열정적인 키스속에 함께 밀착되어있는 우리의 입술뿐이에요!

하아아아....!!"

 

 

이 아줌마가 진짜 못하는 소리가 읍네..ㅋㅋㅋㅋㅋ

 

 

 

네..제가 위니 활성할때도 이런식으로 혼자 짝사랑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놓고 만나서 보면, 아닌것처럼 팍팍 튕겼어요

 

이번엔 안좋은 상황은 안내보내고싶어 스샷 안찍었지만..ㅋㅋ

 

다음편부터는 올라가게 될겁니다.

 

이 여자가 트리턴 한테도..

루비셀 한테도 얼마나 튕겨대는지를..

 

 

 

 

루비셀은 별로 관심이 없는지

편지 싹 무시하고 일 나가버렸습니다.

 

 

 

바오는 날이라 그런지

이날 따라 사고가 많았어요.

 

근데 참 이상한것은..

 

 

 

분명 하늘은 먹구름이고 비가 촬촬 내리는데

일사병 환자도 함께 생긴다는거였어요..ㄷㄷㄷ

바다에 빠진적이 없는 심들도 모래사장에 빗속에서 픽픽 쓰러지고..

 

이슬라 마을에선 비오는날 햇살도 강렬하게 함께 내리쬐나 봅니다 ㅋㅋ

 

 

 

 

 

일 마치고나서

 

 

헬스장에서 동생을 만났어요

 

 

형제

 

원래는 동생이 맞아요.

길레르모는 청년이고

루비셀은 원래 장년이었거든요.

 

유저가 안타가운 마음에 루비셀에게

젊음의 분수영약을 투척해갖고

이제 길레르모의 동생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원래는 길레르모의 형이 맞아요 ㅋㅋ

 

 

 

동생에게 새로 얻은 인명구조원에 대한 열띤 설명을 해줬어요

 

이슬라에서 주민들을 지키는 사람은 바로 나야.

그들의 생명을 내가 지켜주잖아?

너도 성에만 들어앉아있지말고

실질적으로 주민들 도와줄수 있는 뭔가가를 한번 찾아봐!

 

 

길레르모: 난 이슬라 국경을 지키고 있으니까 이것도 주민들

지켜주는거 아닌가?

 

 

루비셀: 그..그른가..????

 

 

 

아침에 받은 메일이 생각난 루비셀

메일 무시한것이 좀 너무했나 싶어 답장을 써주고 집에 가서 잤습니다.

 

 

 

 

메일은 빨랐습니다 ㅋㅋㅋㅋ

바로 찾아오는 위니 ㅋㅋㅋ

 

와서 루비셀이 좋아하는 트리팁 스테이크도 만들어줬어요

 

 

 

자유의지로 놔두면 그냥...!!

 

 

 

 

엇..위니가 홀몸이 아닌가 봅니다..?

 

누구의 아이일까용?

 

아니면 그냥 운동 안해서 튀어나온 뱃살일까요? ㅋㅋ

 

 

 

 

 

집에서 여러가지 하고 함께 놀았어요

 

근데 딩동..

 

 

 

 

 

누군가 애 들쳐안고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또 마음이 바뀌는 위니

 

 

 

테오도르의 별자리 배우기..

 

 

 

 

테오도르와 함께 알몸수영하기..?????

 

 

 

 

근데 그시간에 바로 알람이 옵니다..;;

 

병원 가기 귀찮으니 그냥 루비셀의 집에서 낳아보는걸로..

 

 

 

 

근데 참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테오도르는 위니를 모르는 여자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옆에서 출산 기미가 보이든 말든 노관심..ㅋㅋㅋㅋ

 

온리 루비셀만 당황해서 날뛰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어가나 보려고 그냥 냅둬봤습니다

 

 

 

 

 

갑자기 루비셀이 튀어나가더니

 

손님으로 방문한 테오도르 다 쫓아내고

 

 

자기 차로 위니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네요

 

이때 위니 활성이여서 루비셀은 순전히 자유의지인데..

 

 

 

 

 

아니면 위니가 차 대기하라고 명령을 내렸던건 아닐까요?

 

근데 상호작용엔 그런 명령 따위는 없었어요

 

 

병원에 함께 들어가더니

 

 

 

 

딸래미 하나 안고 나옵니다

 

 

 

 

결혼하기?

 

누구랑????

 

 

 

루비셀이 늦게 밖으로 나왔네요.

 

 

 

 

애 데리고 집에 가는데 루비셀이 뛰어옵니다

 

 

 

 

함께 타고 갑니다..?

 

이때 스크린 가득 뭔가 그래픽 오류가 생겨서

 

집에 도착한 즉시 애 클릭해서 성형칸으로 데려가봤습니다

 

 

 

 

역시 제 예상이 맞았네요

 

저 cc헤여가 화면가득 다 덮고 있었던 겁니다

 

 

 

게임 끄고 런처에서 저 헤어 삭제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잘 안쓰는 헤어라서 없어도 상관이 없었어요

 

어라? 근데 애 머리색이 금발이네요?

 

위니 헤어색 닮았군요.

 

 

 

 

남의집에 와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 루비셀

 

 

 

 

병원에 위니 태우고 간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군요 ㅋㅋㅋ

 

며칠전 바닷속에 데이트 갔었을때

 

그때 동굴속에서 하나 만들었답니다 ㅋㅋㅋㅋ

 

루비셀 유전자 얻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헤어색이 위니 닮은거 보니

 

왠지 위니 유전자가 나올듯 싶네요.

 

 

그리고 뭐지???? 저 스킨 까무잡잡한 유아는?????

 

아빠가 바람 피워서 낳은 아기인가요???

 

공식적으로는 싱글인 루비셀인데..

 

 

 

 

요렇게 딱 한 가족이 되는거겠네요

 

 

 

 

이복자매(half sister)라고 나옵니다.

 

아빠는 갖고 엄마가 다른거군요..ㄷㄷㄷ

 

루비셀 주거써.. ㅡㅡ

 

 

신생아 플레이는 하기 싫어서 유아로 키워보려고 하는데

 

 

 

 

아니 자꾸 루비셀이 아기를 집어드네요?

그러면서 성장 못시킨다고 손 흔드는거에요.

 

 

아니 아기 낳기는 위니가 낳았는데

왜 함께 살지도 않는 아빠가 왜 셸비 생일을 챙기냐며..!

 

암튼 여기서는 안되나봅니다.

 

 

 

 

아빠차 타고 아빠집으로 도로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위니는 아주 잘됐다며

애를 루비셀의 집에 있는 침대에 눕혀버립니다 ㅋㅋㅋㅋ

 

위니: 이젠 자유야!!! 아빠가 키워라!

 

 

 

는 잠시고..

 

 

 

 

이번에도 또 아빠가 안고 성장시키는군요

 

 

 

 

애 대신 초를 불어주고는

 

 

 

매정하게 애를 두고 올라가 버립니다..

 

위니 혼자서 축하해주고 있..

 

 

 

 

속상해서 그냥 애 데리고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애 안고 한손으로 사다리 타기 ㅋㅋㅋㅋ

 

이것도 능력이네요

 

현실에서 저보고 해보라면 전 절대 못해요 ㅋㅋ

 

 

 

 

이렇게 새벽 늦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