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째주 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수업 빠지지말고 성실하게 듣기로 한 두 부자
그러나 아들은 이미 꿈나라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이럴경우 바로 성적바 쑥쑥 내려갑니다.
뭐 그래도 유저는 운명이야 함서 냅둡니다..
교수가 열심히 설명을 하고
트리스탄은 질문도 하고싶고
죠던은 교수의 입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죠던: 음..맛있겠다.. 츄르릅..
그런데..
지잡대 강사(?)가 어디선가 튀어나왔습니다..
유령이야기로 강의를 망친 오스카는 보복을 하기로 합니다.
교수는 그림기술을 설명하고 있지만
오스카는 트리스탄에게 필요한 피아노 기술을 강의해주고 있습니다.
기가막힌 교수가 오스카 빤히 쳐다봅니다.
오스카: 학생 여러분! 교수님 강의는 신의 가르침입니다!
꼭 새겨듣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라며 오히려 교수의 강의를 방해하고 있는 오스카
오스카: 그래서 피아노의 기본은 건반을 어떻게 읽을수 있느냐입니다!
교수: 어이 학생!! 당장 내려가게!
오스카: 어이! 저 두명! 그렇게 졸아재끼니 성적이 안오르지!
마커 던질까부다!!
**마커(marker): 화이트보드에 글씨 쓰는 펜
오스카: 그리고 악보를 읽을줄 알아야...
교수: ㅂㄷㅂㄷ ..
(저리 안비켜????)
오스카: 자 이제 강의 끝났습니다. 여러분 모두 집에 가세요!
교수: ...(내 니 전담교수 찾아가 일러바칠테다!!)
그래서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둘째주 강의에서
트리스탄과 죠던은 대체 무슨 강의를 들었는지 기억이 안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숙사에 돌아와보니 제이크가 집에 하루종일 있는거 같네요?
왜 강의 들으러 안나가지?
설마..? 그러고보니 전에!! 한칸씩 내려쓴 답안을 받은 ..그게 생각났어요!
제이크가 어떤 무들렛을 얻었는지 엿보기로 합니다.
대학에 낙제함..
아...그래서 기숙사에 하루종일 쳐박혀있...
월여일에도 하루종일 기숙사에 있더라니..
시험에 실패한것도 아니고, 아예 수업 들을수조차 없게 된거네요.
불쌍하긴 하지만..
뭐, 자기가 뿌린 씨앗이니 어쩔수없죠.
그러게 오스카 애정하는 유저도 오스카 안믿거든요?ㅋㅋㅋㅋ
칼리 뷰티(Karlie Beauty)에요. 오스카가 다른 심들과 다르게 관심이 있는거 같아요.
소망으로는 안내비치는데..
칼리한테 내질러놓고, 칼리가 이런거 싫다고 반박하면 바로 받아줘요.
다른 심들한테는 오히려 더블로 화를 내는 오스카가..
신기하더군요.
cas창에 들어와서 눈썹이랑 스킨톤만 바꿔준 상태인데 기본심 치고는 참 이쁘지 않나요?
입술 메이크업도 하나 안건드렸어요.
아 맞다 얼굴 부피만 살짝 줄여줬어요.
그 상태에서 헤어만 싹 씌워준 상태..
오스카가 편애하는 이유가 나온거 같네요.ㅋㅋㅋㅋㅋ
죠던은 또 자유의지로 공부합니다.
이렇게 해서 너만 좋은성적 받을라고 그러는거지? ㅋㅋㅋㅋ
치사한놈..ㅋㅋ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도 음악에 있어선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음악기술을 대중에게 가져가세요.
당신의 대단한 공연으로 좋은 성적이 상으로 부여될것입니다.
미션: 기타를 갖고 코너 학생회관으로 가서 연주하세요.
미션은 이건데요..?
그래서 담날 목요일에 하기로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죠던이 파티에 초대받아 가서 거기서 자유의지로 기타 꺼내들어 연주하자마자
이 기회카드가 완료되면서 성적 올라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지....????
오스카가 쓸데없는 짓을 또 저지릅니다.
유저는 이거 보고 간이 콩알만해졌어요.
접이식 머피침대를 접다가 그만
침대에 훌러덩 미끌어지더니..
접이식 침대와 함께 벽으로 접혔다가
도로 열렸습니다.
압사당할뻔 했습니다.
사실 이건 오래된 히스토리인데.. (3년전..?)
정우가 대학에서 이거 하다가 실제로 죽음의 신을 만난적이 있어서
그때 솔플이었기때문에
죽음의꽃 없었으면 게임오버 될뻔 했었어요.
그 기억때문에 제가 대학 가면 곧죽어도 접이식 침대는 안해주거든요.
왜 쓸데없이 가서 저걸 접고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진짜 오스카 잃는줄 알았어요.ㅠㅠ
다음날 목요일 아침..
오스카가 실습가고난 후, 죠던이 제이크를 살짝 불러냈습니다.
죠던: 잠깐 나좀 보자
제이크: 뭔데..?
죠던: 트리스탄이 니 밥이냐?
어젯밤에는 나약한 뱀파이어라고 갈궜다고?
니가 진정 피맛을 보고싶은가보군!
제이크: 흐엑..
죠던: 크르릉..
내 아버지 건들지마라.
성격이 좋아서 참아주는거지, 나였으면
벌써 널 물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죠던: 진정 뱀파이어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가르쳐주마..
이렇게 경고를 때리고 1층으로 내려가버렸습니다.
그랬습니다..
스샷은 안찍었지만..(장 수 너무 늘어날까봐..)
파티에 다녀오자마자 제이크가 트리스탄에게 또 딴지를 걸었었거든요.ㅋㅋ
이번엔 오스카가 이미 실습하러 바쁘게 나가니까
죠던이 트리스탄 쉴드 쳐줍니다.ㅎㅎ
죠던이 실습 나가려고 아래층에 내려간 사이에
2층에서 제이크의 비명이 들렸습니다..
애가 쓰러져...
아니 뭐 별고 한거 없는데요?
그냥 겁주기 하나 한거밖에 없는데 왜이러죠? ㅋㅋㅋㅋㅋ
거..겁쟁인가????
다시 한번 무들렛 엿봅니다.ㅋㅋㅋㅋ
흥미롭다..ㅋㅋㅋ
두려움에 떠는 무들렛이네요.
죠던이 무섭긴 무서웠나봅니다..ㅎㅎㅎ;;;
트리스탄은 2층에서 뭔일 벌어지는지 모른채로
오늘도 플라스마 쥬스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죠던은 주스 한잔..ㅋㅋㅋ 때리고 실습에 나갔습니다.
활성가족이 아무도 없는 사이에
이렇게 마셔주시는거군요.ㅋㅋㅋㅋㅋ
오늘은 구석쟁이 앉지 않고
넓은자리 차지해서 제대로 풍경화를 그리는거 같습니다.
이야 풍경이 참...
조오.....
넘어갑니다..
오오 역시 죠던..!! ㅋㅋㅋ
오스카는 실습 마치고 그룹 사이언스 프로젝트가 있는곳으로 왔습니다.
여기로 온 이유는..
괴짜렙을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괴짜렙으로 8렙까지 진출하여 추가적인특성 받아보세! ㅋㅋ
이제 대학에 있는날도 3일밖에 안남았거든요.
물론 이런 사교그룹 추가성격은 홈월드에서도 충분하지만
돌아가면 아이들 둘이나 기다리고 있기에..ㅠ_ㅠ
가면 이거 키워줄 시간 별로 없을거에요.
그래서 대학에 있는동안 싹 하고 갈라고 합니다.
또 전공분야가 의과학이기때문에
이 작업을 해주면 성적바가 올라갑니다.
만진지 얼마 안되서 바로 등급 올랐습니다!
오스카는 과학팬으로 괴짜등급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실습 끝내고 온 죠던과 트리스탄이 함께 조인했어요.
초록색이라..?
이제 레버만 당겨주면 됩니다.
이런건 그냥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만들어냈네요.
레버 두둥..
촤아아아...
트리스탄, 오스카, 죠던은 성공적으로 오버마인드에 연결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기술을 공부할때 가속도가 붙을것입니다.
overmind = 꿀벌정신(한글판 번역)인거 같아요.
핸드폰으로 꿀벌정신을 연결합니다.
아하 이게 꿀벌정신으로 번역된거였네요.ㅎㅎ
이 효과가 6시간 지속됩니다.
6시간동안 키워주고 싶은 기술을 시작해봅니다.
트리스탄은 이 틈을 타 새 기술을 시작해봅니다.
뱀파이어 파워가 없는 시간대임에도 쌍플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오스카는 올릴 기술이 없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괴짜 10렙 친구를 자기걸로 만들어봅니다.
열심히 얘기하고 칭찬하고 베프되서 오늘 오스카는
괴짜 4 -> 7로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쫌만 더 하면 되겠네요.ㅎㅎ
나머지는 과학연구스테이션 연구를 통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새벽..
샤워를 마친 트리스탄이
자유의지로 기타를 꺼내듭니다.
잠자다 말고 침대정리도 안하고 빤스바람으로
아빠의 연주 들으려고 뛰쳐나가는 오스카입니다.ㅋㅋㅋㅋㅋㅋ
아직 잠도 다 못잤는데..ㅠㅠㅠㅠㅠ
얼마나 트리스탄이 좋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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