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친구들(?), 아니 그냥 활성가족끼리 볼링 치러 나왔어요.
헐...죠던.. 숨은 재주가 있어보여요.
트리스탄은 또랑행..ㅎㅎㅎ;;
근데 이거 저도 현생에서 볼링 치러가면 또랑행 자주 얻어요.ㅋㅋㅋㅋ
혼신을 다 해서 굴렸는데 한개 넘어감..
오늘은 트리스탄의 날이 아닌가봅니다
오스카 37점
죠던 38점
트리스탄 49점????
또랑행이랑 1개 ..도 있지만
사실은 스트라이크 한번 쳤었어요.ㅋㅋㅋㅋ
스트라이크 한방에 1등이 되버렸네요.ㅎㅎ
월요일 첫수업 하러 들어갔어요.
근데 옆에 중국인 여행자가
데나토호레이..하고 중국노래 부르니까
대학월드 교수가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르세요' 하면서
중국노래 부르지말래요.ㅋㅋㅋㅋㅋㅋ
한마디 하니까 이 중국남자 바로 노래 중단..!
월요일엔 산뜻하게 이 높이의 성취도로 시작해봅니다.
이 성적이 방과후 따로 공부 없이 이번주 목요일까지 얼마나 잘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ㅎㅎ
공부란걸 모르는 우리 식구들
아니다...공부하려면 유저가 못하게 말리는 우리 식구들..
수업 끝나고나자마자 또 와서 청소부터 하는 오스카
너 너무 성실한거 아니니?
그리고 저녁때는 파티가 있어 왔습니다.
파티장에 도착하자마자..
스킨쉽 할 시간입니다..
놀고, 취하면서 사교적인 어색함을 날려버리세요.
함께 스킨쉽을 할 친구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다른심과 스킨쉽하기
상: 사교영향력
아..글고 제가 스샷 깜박했나봅니다.
죠던에게는 다른심에게 키스하기 세션이 떴습니다.ㅋㅋㅋㅋㅋ
그냥은 희롱하기 상호작용을 해도 키스가 잘 안떠요.
충동적인 키스하기 외엔..
그래서 오스카한테 시켰습니다.
오스카: 너 아까 저 여자랑 꽁냥질 했었지?
이 기회에 저 여자 입술 한번 먹어봐?
니가 매력적인 남자라면 그녀가 분명히 긍정적으로 나올거야.
자신 있지?
죠던: ...그..글쎄..조아 함 해보지 까짓거..
(이녀석이 나 대중 앞에서 창피 줄라고 작정한거 아냐?)
그러나 그녀는 순순히 긍정적으로 입술을 내줬습니다.
당신의 도전이 완료됐습니다!
죠던은 100시몰 벌었고, 반항아 영향력 상승했습니다.
죠던: 이 자식 두고보자..훗..
다른 심과 스킨쉽 하라고 설득하기
죠던: 넌 이여자랑은 초면이지?ㅋ
잘해봐라..ㅋㅋㅋ
근데 오스카는 자신있게 답합니다.
뭐 그러지..!
바람둥이라서 자신 있는걸까요..?
오스카: hey? 우심뽀까 앳 디스 파티?
애슐리: OK!
애슐리는 사교클럽 10레벨답게
오스카의 은어를 바로 알아듣고 응해줬습니다.
와아 지인인 관계에서 키스도 아닌 스킨쉽을 응해준 애슐리..
(얼마나 남자가 고팠으면..)
당신은 도전카드를 완료했습니다!
오스카의 사교영향력이 상승되었습니다.
이렇게 친분도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하트가 생긴거라
스킨쉽 이후에 둘이 할말이 없어서 서로 어색한 얼굴로
멀뚱멀뚱 쳐다보는 시간만 30분이 넘었다고 한다..
죠던은 도전카드로 인해,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장난 연애가' 평판을 얻게되었다고 합니다.
어쩔거야 저 하트 두개..
내일일은 내일 생각하자며 잠에 들었습니다.
** 우심뽀까: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의 아재개그였습니다.
기숙사에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화재 일어났을때는 발 동동 구르던 오스카가
때려눕히기
두들겨 패는데는 1등으로 내려옵니다..-_-
저번에 한글판으로 해볼때
도둑 들었을때 보니까 오스카가
도둑에게
'괴롭히기'가 뜨더군요.
영판에서 Beat up으로 나와요.
오역인거 같아요.
이 뜻입니다.
그래야 야비한 심이 좋아할 상호작용이죠.ㅎㅎ
용감심에게는 Fight가 뜹니다. (싸우기)
용감심들은 용감하게 싸우지만
야비심들은 두들겨패기..
그래서 두들겨 패줬습니다..
근데 죠던이 또 갈증바가 내려가네요.
아쉽게도 도둑은 EA에 의해 보호가 되어있어 마실수 없었어요.ㅠ
도둑이 가고난 후..
끝내줍니다...
파리들이 떼를 지어 다니고 있습니다.
마법이란건 이런때 참 유용해요.
화장실도 드러웠고, 주방도 이지경이었는데
혼자 다 치울래면 정말 ..앞이 캄캄하겠죠.ㅎㅎ
음료까지 사라진건 좀 아쉽지만
음료는 또 만들면 되니까요.
도둑 가고나니 외계인이 방문하셨습니다.
그러다가 혼자 놀다가 또 가버렸어요.
그리고 아침에 오스카가 8시부터 오픈강의 있어요.
교수: 오스카 오늘은 들어왔구나. 반갑다!
교수가 수영빤쓰 차림으로 강의하러 들어옵니다..
그리고 기숙사에서는
오스카가 수업때문에 밖에 나와있는걸 죠던이 눈치채고
간밤에 도둑땜에 못마셨던 피를
오스카가 아끼는 칼리의 손목으로 채웠습니다.
오스카가 은근 칼리한테 잘해주거든요?
비록 하트는 애슐리랑 떴지만..
칼리가 좀 대들어도 오스카가 다 봐줘요. 신기..ㅋㅋ
나중에 형제끼리 쌈 나는거 아닌가 몰라..
강의는 이렇게 수영빤쯔 교수의 설명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뒤돌아서 칠판에 설명할걸 쓰고 있는데..
갑자기 사방이 어두워집니다.
죠던이 기숙사에 있기 심심해서
남의 강의실에 쳐들어와
오스카 불러내서 귀신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신 차리고 수업 잘듣자고 온 오스카인데
이렇게 또 수업을 땡치게 됩니다.
뱀파이어가 해주는 귀신이야기..
그 귀신보다 얘기해주는 뱀파이어가 더 소름 끼칠듯..
밖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은 당근 귀신이야기가 갑이죠!!
네...이렇게 수업이 끝나고 맙니다.
죠던: 그래서 그 팬텀 하얀사슴은 다시는 누구도 보지못했다고 한다..
귀신이야기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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