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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김정우 가족

사랑이 뭐길래


동생을 향한 형의 사랑 



일거리만 퍼주는 사랑입니다.ㅋㅋㅋㅋㅋ 


정윤: 이 책들 다 읽어야 한다? 





선물 받고나서  정연은 그림이나 한폭 그려볼까 하고 안뜰로 향했습니다. 








정연: .........!!!!!













정연: ....(제길 다 보고 있었어..!!


보나마나 그림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구하겠지..?


이번에야말로 결투다!! 


관계 인정 안해주면 호적 파고 나가겠다고 협박해야지..ㅡㅡ) 










정우: 넌 우리집에서 젤 천재적인 머릴 갖고 있는 엘리트야



정연: 네..그래서요...

(얼른 본론 들어가세요!! 말 살살 돌리지말고..!)









정연이가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지 모르는 나영은 


배고픔에 와플을 해먹었습니다. 



자유의지로 요리하면, 

본인이 젤 좋아하는 음식 하나봅니다. 









정우: 내가 말리면 니가 내 손을 흔쾌히 들어주진 않겠지? 



정연: .........












정우: 책임감이라는거 아니? 


앞으로 그녀를 위해 니가 쓰레기통 비워줄줄 아는 남자가 되어줄수 있냐?







정연: ............????!!????? 아....아버지..??? 




정우: 연애라는거 안하는게 최고의 선택이란 내 생각 아직 변함없다! 


그러나 그 상대의 인생을 모두 끌어안을 자신이 있다면 허락해주마. 


사랑이란건 달콤함 뒤에 그만큼 쓰디쓴 책임감도 함께 따르는 법이다. 


그것을 진정으로 끌어안을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할수 있다고 믿어왔다. 


내게는 그럴 자신이 없기때문이다. 


너는 자신 있나? 













정연: 장담할수 있어요!! 


제가 최선을 다하겠어요!!! 


그리고 허락해주신다면..!! 


아버지의 연애관도 평!생! 존중하겠슴닷!!! 









정우: 그럼 잘해봐라. 


니가 사랑하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지 마라.


그거야말로 사랑은 안하니만 못하는거야. 







이렇게 정우는 아들의 손을 흔쾌하게 들어줬습니다. 



정우야말로...과거에 아주 머언 과거에...


책임을 못다한 사랑이 있었기에...


그래서 혼자 살기로 마음먹게 된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끝내고 난 정우는 









본격적으로 나영이의 일을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까지는 그저 하우스메이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를 유지해왔을 뿐이었습니다. 


함께 외식을 했어도..

매너상 함께 같이 간것뿐이었습니다.ㅎㅎ 




이렇게 일 도와주고 있는데.. 














연두님이 찾아오셨습니다.ㅎㅎ 


담엔 심포트로 직접 와주시면 감사하겠...(농담입니다..ㅋㅋ) 



이쁘고 귀여운 제 취향의 TV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원예일 끝나고나서 나영인


쉬는날이지만 학교에 가서 또 수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학교에 가서 수업 끝내고 


또 수퍼마트에 가서 기회카드 하고 나오는데.. 








나영: ...??? 저..저건 누구..? 








정연: 오늘 아이 생일인거 콩그레츌레이숑입니다욧~ 




나영:....(내...내 남자가 ... 조..조용히 물러나야지)









책보는척 하고 있지만 자존심이 상한 나영씨


나영은 사실 학교에서 지금 최고레벨인 교장입니다. 



교장의 연인이 남의 비위 맞추는 직업을 한다니..


항상 고급스러운 라이프와 유명인사를 꿈꿔왔던 그녀에겐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생일 축하받은 그 의뢰자가 나영에게로 접근하자








정연은 오늘 일 하루 쉬겠다고 무급 휴가를 받은 후 








그 의뢰자가 나영에게 다른마음을 못먹도록


미리 와서 선수를 쳐서 대화를 단절시켰습니다.ㅋㅋ 




행동하는거 보니까 초보가 아닌데...ㄱ-? 



꽃다발이 뭔지..








꽃다발 하나에 바로 마음 풀어지면서 


나영은 정연이를 극도로 사랑스럽다고 느낍니다. 


(꽃다발 선물 하나에 '우후'가 가능한 경지까지 온것입니다..) 




나영은 쉬운 여자였던 것인가요..ㅋㅋㅋㅋㅋㅋ 





정연인 나영이의 표정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무료 축하송을 연인에게 불러줍니다. 






정연: 이 인형 받고 그 눈치 없는  푼수떼기 요정을 용서해 주세요!! 




나영은 또 정연이의 말투에 넘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나영: 그치..머..직업이 무슨 상관..????ㅎㅎㅎㅎㅎㅎ 


옷은 촌시러워도 저 나오는 말솜씨좀 봐...어머~!! 









그리고 정연이가 준 버니 인형을 받고 


자존심 상했던 감정이 스르르 녹아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갑자기 







어떤 이상한 미친 x가 분위기를 다 망치고 


정연이에게 싸인요청 하는것이었습니다..










요기에 또 살짝 생채기가 생긴 나영.. 



꽃다발 유혹, 옆에서도 좋아보였는지 이용해 먹네요.ㅋㅋㅋㅋ 


것두 정연이가 나영이한테 바쳤던 꽃과 똑같은 것으루 골라서..ㅡㅡ 









그래서 방해받지 말자고 


정연은 나영을 인어의 비밀의 섬으로 데려왔습니다. 




아빠가 인어와 함께 발견한 섬인데 


그래서 정연은 인어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연: 오늘은 특별한 선물을 가져왔어요 선생님 


나영: 오오 뭔데?? 

(단둘인것이 확인된 나영은 무척 안심이 되었습니다) 




선수급 능글요정 옆에 있는게 참 안심이 되는 나영이..











정연: Ta ta~~!!! (쨔쟈안~!!)




나영: ..................!!!! 와우와우와우! ...이..이래도 되는거니?? 








정연: 물론이죠! 이젠 엄연히 성인이니까요! 






나영: 그..그거야 그렇지만...


아직 몰래 사랑하는거잖아..


그래서 좀 불안하긴 한데.. 





정연: 그래서요? 



나영: 아..아니..뭐 글타고..! 


기분은 날아갈거같네..ㅎㅎㅎㅎ 











정연: 그러면 그걸로 된거에요! 


(아직은 숨기고싶다..


아버지와 합의 본것은 


나중에 깜짝 뉴스로 알려줘야지)








나영은 한편으로는 좀 불안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녀는 점점 자신이 선생님으로서 교육적이어야 한다는 가치관에서


점점 멀어지는것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둘은 집으로 함께 돌아와 








처음으로 본가에서!! 


그것도 정연이 침대에서..!! 



둘의 애정을 다시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방금 집에 도착한 정윤이가


컴퓨터로 게임좀 하려고 들어왔다가...



금지된 장난을 목격한 것이었습니다!! 




정윤: ....!!!!!!!!!!!! (..내..침대인데............) 




이미 나영과 정연은 애정 파티에 본선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었고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정윤은 .......? 




어찌 될까요? 




유저도 바로 이 상황에서 게임을 꺼야 했습니다. 


1층에서 엄니가 도와달라고..sos 치시는 바람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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