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0주 - 커뮤니케이션 2주차

월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오늘은 아침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수업 끝난 중간에 나와 혼자 셀프사진 찍어보기 

두번째 수업 들어갑미다..

집에서 공부하기 미션을 얻었어요. 

이날은 파티 있어도 안가고 사진찍기연습하다가 잠들었어요. 

다음날 아침은 역시 실습 

실습 끝나고 기숙사에 돌아와 왠지 귀여워보이는 여심에게 접근 

그러나 그녀는 단 한번의 대화만 받아주고나서 바로 밖으로 튀더군요..-_-;; 

이 랜덤심에게 뽀뽀하기 미션 해야 반항아렙이 오를텐데..ㅠㅠ 

집에 방문한 어떤 남심에게 케그 스탠드 부탁해서 취하도록 마셔봅니다. 

죠아나 라는 여심인데 룸메거든요? 

꽤 괜찮네요.ㅎㅎ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애드리언은 

관계도가 풀로 찬 룸메에게 다시 한번 쥬스에 취한 키스를 시도해봅니다. 

버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봅니다.;; 

결국 유저는 웹 검색을 들어갑니다.ㅋㅋㅋㅋ 

에잇!!! 나가서 정원일이나 하자!! ㅡㅡ 

미션따위..ㅠ_ㅠ 

근데 유저는 웹 검색에서 저 미션을 완료하는 방법을 배우게됩니다..-_- 

그 답은...

제대로 된 Normal kiss 만이 완료된다는거였어요. 

충동적인 키스나 쥬스에 취해서 하는 키스는 완료가 안된다네요..ㅡㅡ 

유저는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연인 만들기는 싫고 

애드리언에게 또 과거사를 남겨주는것도 싫고.. 

전혀 러브 소망을 안띄우는 애드리언에게 미션을 미끼로

강제로 연애하게 하기는 더더욱 싫고.. 

그렇다고 이거 완료 못하면 반항아 렙 올라갈거같지도 않고.. 

참...딜레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꼼수를 냈어요. 

집사를 꼬시자..

집사는 해고하면 그만이고, 헤어지자 문자 한방이면 끝날것..! 

어차피 홈리스 심이니까, 홈월드로 돌아가면 볼일도 없고.. 

그녀를 이용한게 나중에 크게 당하게 될줄은 유저도 몰랐..다고.. 

충동적인 키스를 해서 그녀의 마음을 시험해보고 싶었어요. 

어차피 입박치기 하는거..!! 오늘은 입술좀 쉽게 굴려줘야겠어요. 

남자시키가 머 그리 세세하게 따지냐구요? 

남자의 성도 순결이 중요하답니다..!! 

그에게 나중에 올 여심에게 그의 첫 순정을 바치는거랑 

과거에 할거 다 하고 다 굴린 몸을 바치는거랑은

다음에 올 그 여심에게 얼마나 큰 차이를 주게 되는데요. 

남심이라도 순정은 지킬수있도록 최선은 다 해야됩니다.ㅠㅠ 

웬만하면 깨끗하게 관리된 순정을 바치고 싶다구요. 

근데 도도한 그녀..

힘들게 오랫동안 고민하고 입술 바쳤는데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네요. 

첫키스 거절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한 두시간동안 꽃바치고 온갖 칭찬 다 들이붓고 완전 정성을 쏟기 시작합니다.ㅋㅋㅋ 

결국 두번째는 성공 

네네..연인을 만들어서 주욱 이용해 먹어야 레벨이 올라가는거였군요 세상에나..ㅡㅡ 

담부터는 이런 기회카드 오면 연인 있으면 모를까, 독신형 플레이라면 대놓고 거절입니다.ㅠㅠ 

진짜 야비한 기회카드네요.. 

이제 겨우 한시간 반 남은 상태에서 집에서 공부하기 미션 해봅니다. 

이 미션 완료될 시간까지 한시간 겨우 남아있어요. 

헐...결국 중간에 마치지 못하고 실패..ㅠㅠ 

그 집사를 꼬시는 시간으로 다 잡아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공부할 생각이 없었구나.. 

아니라구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드렐라로 쳐박아놓고 실컷 일 시켜먹고 노동하고 파티에 불러내면서 

무슨 공부할 시간이 잇다고 저런 알림창을!!!! 

그 상황에서 성적 상위권으로 만들어놓은거 상은 못줄망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포기하고 자기전에 아침걸 미리 먹어둡니다. 

어차피 지금 자봐야..!! 잘잠 무들렛 얻기는 물건너 갈거고 

어차피 잘잠 무들렛 얻지도 못할거..배나 채워놓고 재워야겠어요. 

아 정말 ...이 챌린지 다시는 안한다 진짜!! ㅋㅋㅋㅋ 

불쌍한 애드리언..ㅠㅠ 

본인이 오늘 저녁때 삽시간에 이루어진 그걸 상상하는듯..

뭔가 해놓고도 공허한 표정 

집사 덕분에 그래도 기분미터 하나는 유지가 잘되는군요.ㅋㅋㅋ 

수요일에 또 지원금 4,953 시몰 챙깁니다. 

이날도 파티에 불려갔다가 이젠 눈치 있게 대충 놀다가 옵니다. 

다음날은 오픈 강의 시간 

아니 근데 게임은 딴데 가서 하시죠? 

왜 그것도 남은 자리도 많은데 하필 애드리언 옆자리에 앉아서 

굉음을 내면서 게임하시는지..ㅡㅡ 

재미바 올려보려고 바닥 낙서를 해봤는데 

이상하게 재미바가 올라가질 않네요. 

멀티탭 사줍니다. 

쓸거냐구요? 

아뇨 가족가방에 저장용이랍니다.ㅋㅋㅋ 

사실은 250시몰 되는 뭔가가 구매하기 500포인트나 소망이 떠서 

어차피 이 챌린지만 끝나면 사줄 예정이었는데

미리 사주고 기다리려구요.ㅎㅎ 

이제 마지막 시험날을 향해 갑니다. 

근데 새벽에 있잖아요..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헬스장설치된 방을 봤어요. 

헉..!!!!! 애가 막 춤추다가 목이 사라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거울과 벽을 뚫었네요..ㅋㅋㅋㅋㅋ 

이 방은..

여집사가 자는 방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애드리언이 나오면서 

야..브랜든! 혹시 너 집사방 넘보는거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집사한테 관심 있냐? ㅋㅋㅋㅋ 

파란 바지 입은 스티븐: 어?? 천하에 못된 놈 같으니라구!!! 

춤추는 척 하면서 몰래 여자방을 훔쳐봐???? 너 스토커(stalker) 아니냐!!! 

브랜든: 너는 내꼬야~ 예이~~!! 쨔라쟌짠..

너는 내꼬야~ 예이~~!! 삐리빔삠..

브랜든: 두고봐!!! 난 널 가질거야..! ㅋㅋㅋㅋ 

드디어!!! 마지막 시험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실 며칠전부터 저녁때 기숙사에 돌아가면 

접시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고 파리가 날리고 있고

집사가 2층에서 급 침대정리하고 있길래 ..? 

 

이번에는 대체 집사가 대낮엔 뭐하고 저녁때 뒤늦게 

집안 정리하나 싶어 감시를 좀 해봤어요. 

애드리언은 스트레스 팍팍 받아가면서 시험치는데 

집사는 일어나자마자 자기것만 정리하고 룸메와 급 대화 삼매경 ㅡㅡ 

애드리언은 자기가 침대 정리하거든요. 

오후 2시가 다되가는데도 일이 하나도 되어잇질 않아요.

접시 먹은거는 오래 놔둬서 저렇게 파리 날리기 시작하구요. 

유저는 진짜 다시 결정을 합니다. 

집사 해고하고 힐다찡을 다시 불러야겠어요. 

오오 그래놓고 집주인이 집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2층침대 정리하기 시작하는군요..

여기서부터 알아봐야 했는데.. 

화가난 유저는 애드리언으로 하여금 그냥 게약취소도 아니고 

대놓고 해고를 시켜버립니다. 

얼레? 이 여자가 진짜? ㅋㅋㅋㅋㅋ 

게다가 머? 우후??? ㅡㅡ 

자존심 높은 여자를 꺽고싶다는 뜻인지 뭔지..급 취소!! 

미안한데 이렇겐 절대 안되죠. 

해고라뇨? 약속한 514시몰 주세요. 그럼 그길로 난 갈테니까..!! 

하고 가주셨으면 그나마 좀 나았을거에요. 

일도 하나도 안해놓고 돈은 자동인출해가는 그녀 

급 그것도 애인이라고 대놓고 앵겨서 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안해놓으니까 이런일 생긴거 아냐!! 

안그러면 유저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것을.. 

이 여자 행동 하나때문에 완전 유저만 나쁜놈 돼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 

일 이따위로 해놓고 억울하다고 앵겨 우는 그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거 또 안쓰럽다고 받아주는 애드리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한번 앵겨서 울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애드리언: 마지막 가는 연인에게 마지막 베푸는 친절이었다며.. 

이젠 진짜 힐다찡을 소환합니다. 

오오 이번엔 정열의 빨간 제복의 힐다찡!! 

근데 저거 남집사 아닌가? 

집사 안필요한데 왜 또오죠? 

그래서 정중하게 게약취소를 했더니 

171시몰 자동인출..-_-;; 

와서 집안에 들어온거 하나만으로.. 

파티가 시작되었는데 

또 다른집사가 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전화를 걸어서 수동으로 룸메 서비스 취소하듯 취소했어야 햇군요ㄷㄷ 

근데 취소했는데도 안가욧!! 

결국 이 트레이란 집사를 다시 계약취소 하니까

스샷 잘못찍혔네요..

또 다시 171시몰 가져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여집사가 화를 내면서 514 

두 남집사가 한일 없이 342시몰 

거의 1천시몰 가까이 빠져나가고 

거기다 힐다찡 부르는 가격 3999시몰 

무일푼으로 도전한 애드리언이 죽게 공부해서 모은돈 다 나갔어요.ㅠㅠㅠㅠㅠ 

다시는 집사 부르나봐라..ㅠㅠ 

그거 신경 쓰느라 파티는 대충 피자나 대접하고..

그래도 나름 잼있는 시간을 보내는거같았는데 

룸메인 브랜든이 모닥불도 지펴주고 

힐다는 자기 할일 다 해놓고 쥬스 중독 되기때문에 용서가 돼요. 

쥬스 마시다가도 할일 생기면 바로 달려가거든요. 

초대손님은 남의집 파티에 와서 쓰레기통 챌린지 들어가고..ㅋㅋㅋㅋ 

초대된 또 다른 손님은 모닥불에다가 시험관 튜브 넣어 이펙트도 주고 

이렇게 학위소망도 빠져나갑니다. 

기타도 치고 해서 나름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또 파티를 망친 결과가 왔습니다.ㅠㅠ 

이게 다 파티 초부터 집사들때문이에욧!! 

집에 들어오라고 환영인사조차 못했어요.ㅠㅠ 

힘이 주욱 빠진 애드리언 ..

홀로 쥬스를 들이켜봅니다.ㅠㅠ 

이 파티랑 집사랑 실갱이..

정원은 시들어만 갑니다. 

대충 마셨으면 가서 자자 

활성심이 자는동안에도 열심히 일하는 힐다찡..

그대가 있어 기숙사 생활이 깨끗합니다. 

드디어 학위 5개를 얻어요. 

이젠 파리날리는 주방(집사의 태만근무로 인하여) 이 아닌 청결한 주방에서 

요리 준비를 합니다. 

간만에 연어구이를 해봅니다. 

다 말라가는 정원에..

요 며칠동안 NPC 가수가 랜덤으로 와서 두어번 노래 부르고 간 흔적인가봅니다.

가수 요정 탄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챌린지에는 대학에서 졸업요정은 두마리? 밖에 못보고 

봄의 요정 2마리, 가수 요정 한마리를 보네요.ㅋㅋㅋ 

커뮤니케이션 졸업복은 노란바탕에 빨간띠입니다. 

학위를 5번째 따는 상황인데도 

항상 여기는 북적북적하네요.ㅋㅋㅋ 

운동가를 빼고 

전부터 재미 들려버린 '치명적인 매력'을 넣어줘봅니다.ㅋㅋ 

운동가라고 해도 지금 당장 운동을 많이 할일이 없고

비활성심으로 내몰 일이 없기때문에..ㅋㅋ 

졸업장에 뽀뽀하기 

그리고 집에 한번 파티를 다시 준비했습니다. 

왼쪽에 있는 베프는 초대한 친구가 맞는데 그대는 누구쇼? 

관계도도 이방인이에요..? ㅋㅋㅋㅋ 

불청객이 오셨네요.ㅎㅎ 

오늘 파티의 손님은 외부인 한명 (위에 있는 베프)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기숙사 룸메들을 초대해버렸어요. 

기숙사 생활 하면서 한번도 룸메들과 시간다운 시간을 가져본적이 없어서 

함께 모닥불에 모여서서 좋은시간을 갖고 있는 

그러다가 외부영입 초대인사만 빼고 모두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룸메들: 잘가아!!! 다음에 또 볼수있을려나??? 

애드리언: 인사하지마!! 곧 돌아올끄야..ㅡㅡ 

역시 외부영입 초대인사들은 인사를 안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나봅니다.ㅠㅠ 

담에 이번 챌린지의 마지막 편이 되겠습니다. 

마지막 전공을 가지고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