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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4 Plays/단편일지

5. Tuesday, The Week 1




썸머: 세진아 잠은 집에 가서 자라..ㅋㅋ 


세진: 아 오늘 어젯밤에 너무 늦잠 잤나봐. 

아직 수업시작 안됐으니까 좀만 자자 ..









교수님 패숀..


안드로메다별에서 출장나오셨어요? 


패숀이 참 독특하십니다.ㅋㅋ 








페뷰: 세진이 어디갔어? 


썸머: 오전 8시부터 수업 있어갖고 일찍 나갔음 



페뷰: 오오 불쌍한 중생같으니..후후..

난 오늘 오후 4신데 ㅋㅋㅋㅋㅋㅋ 



썸머: 개인적인 의견인데 매를 일찍 맞는편이 좀 후련하지 않을까?ㅋ 


페뷰: 아니아니..난 아침이 여유로운게 좋아! ㅋㅋ 

그나저나 나 이머리 스타일 은근 질리는거같아. 

다른걸로 좀 바꿔주면 안돼? 









썸머: 자 어때? 청순해보인다!! 


페뷰: 너만보고 청순하다고 하면 되뉘??? 

거울을 보여줘야 내가 평가할거 아냐!! 


거기 있어! 레시피책만 다 읽고 한번 거울좀 보자! 




썸머: 난 왜 현실에서나 심즈에서나 항상 두들겨 맞는 인생일까..ㅠ_ㅠ 

잘해줘도 불평들임..ㅠㅠ 









썸머: 오..세진이 열심히 하고 있구나 다행이다!! 


자유의지로 또 깨서 열심히 공부하네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교수님 패숀 진짜 섹쉬하네..여기 남친 만들려고 오셨나..ㅋㅋㅋ 








페뷰: 아니 거울좀 보여달래니까 왜 공부하래!ㅋㅋㅋㅋ 


썸머: 성적부터 올려놓고 외모감상하기 ^0^ 









페뷰: 세진아 잠깐만 나 실험에 참여해줄 동료가 필요한데..!! 


세진: 나 먼저 씻고..!! 



페뷰: 알았어. 근데 아무래도 이거 2렙으로 업그레이드 해야지

이거 기능이 종범이네. 








썸머: 올...손재주기술이 이미 5렙!! 


무너양님이 진짜 욕심내서 키웠군..ㅋㅋㅋ 







페뷰: 업글은 업글이고 거울 언제 보여줄거야..? 








썸머: 자!! 이제 봐봐!! 어때? 청순미 넘치지?? 


페뷰: 오오 카메라에 비친 거울이군!! 아이디어 좋아!ㅋㅋㅋㅋ 


음..몰라 울엄마인 무너한테 물어봐야겠는데? 



썸머: 이쁘고 청순하다고 해줄거임..ㅋㅋㅋ 


페뷰: 왜왜??


썸머: 안그러면 내가 크왕! 할거거덩.ㅋㅋㅋㅋ 




페뷰: ....ㅡㅡ 이러니까 매를 버는거야..



썸머: .... 난 왜 맨날 잘해줘가면서 당하고만 사는걸까..ㅠ_ㅠ 












페뷰: 아 됏어!! 징징대지마!! 수업 나가야돼..


우씽 또 시간이 되니까 나가기 싫다.ㅠㅠ 








페뷰: 아 무슨 휴먼들이 이렇게 많아? 

여기 만화가게 오늘 무슨 이벤트하나..?? 


공부교재를 놓을틈이 없네 틈이!! 








썸머: 자리잡는데 성공했구나!! Good Luck!! ^0^








세진: 분명 난 닭다리를 8개 집어넣었는데 왜 한개밖에 안보이는거지? 








세진: 에이 한개라도 어디냐..ㅋㅋ 오 탐스럽게 생긴것! 



썸머: 아주 심플한 마인드의 세진 ㅋㅋㅋㅋ 


잃어버린 7개를 찾을생각을 안함..ㅋㅋㅋ 







세진: 오오 이것은 신이 내린 축복이야!! 치맥!! 


썸머: 니네는 맥주 없으니깐 맥주는 내가 마시고 치킨은 세진이가 먹고 어때?


세진: ....쥬스..기계 내놔..ㅡㅡ 









세진: 오 정말 쥬스랑 함께 먹으면 완벽한 치맥이다!! 

근데 닭다리 하나..뿐인데.. 


페뷰한테는 혼자 또 해먹으라 하지 뭐..ㅋㅋㅋㅋㅋㅋ 



썸머: 페뷰 반응이 궁금하군 ㅋㅋㅋ 

또 얼굴을 푸르락불그락하면서 니 치킨 뺏어갈듯..ㅋㅋㅋㅋㅋ 








세진: 어라? 담고보니 잃어버린 7개가 돌아왔네?


썸머: 헐.......!마법의 튀김기냐며..!! 









세진: 오 내가 만든 음식중 가장 고품질이야!! 


이걸로 그럼 오늘은 페뷰의 마음을 사봐야지!!ㅋㅋㅋㅋ 








세진: 페뷰 아직도 안끝난거?? 심심..심심.. 


왜이렇게 보고싶은거지..? 


나 사실 너 좋아하는건데 내가 못느끼는거니? 








페뷰: 나 돌아왔다!! 어휴..진짜 지겨운 실습이었어!! 







페뷰: 와아 저녁메뉴 치킨이네? 고소하고 맛있다!! 


세진: 응 오늘 치킨이 댕기길래 한번 만들어봤어. 








페뷰: 우리 성적관리 하는거 도표 만들어서 관리해보면 어떨까? 


세진: 음음 좋고 좋고! ㅋㅋ 









페뷰: 그거 알어? 썸머가 어제 내 몰래카메라 비됴 찍어갔다? 


세진: 니가 귀여워서일거야~ 

아구아구 ... 



페뷰: 정..말일까?? 그런말 없든데..? 



세진: ㅋㅋㅋㅋㅋ 









페뷰:  치킨해줫으니까 오늘 설거지는 내가 해주겠스~ 


썸머: 그래봐야 자기거 접시 한개..ㅋㅋㅋㅋ 


페뷰: 세진인 먼저 먹고 치웠으니까 그렇지 뭐!! 


세진: 설거지 얼렁 해. 그리고 같이 갈데가 있어. 






페뷰: 이밤에 어딜 가??? 








세진: 음 ...좋은데 하나 발견했거든? 









세진: 여기 주차장에다 차 주차시켜놓고 들어가자. 








페뷰: 여긴 그냥 공터잖아..뭐가 좋은장소야..? 








세진: 페뷰어리..! 



페뷰: 어? 내 이름을 끝까지 다 불러주고 웬일? 








세진: 


만약에....만약에..



널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사람이 고백한다면 ..



어떨거같아?? 












페뷰: 어떻긴? 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OK!! 


내가 마음에 없으면 'NO!" 지!! 








세진: 아...그..그렇겠구나..


페뷰: 뭐 그리 간단한걸 힘들게 물어보고 그래?ㅋ 



먹시(민소매남자): 야참은 이자리가 최고지 








세진/페뷰: 너 뭐야....우리가 그냥 자리 피하자 



먹시: 왜? 여기서 니네 볼일봐도 괜찮은데..? 


세진/페뷰" 아 됐어!! 



세진:(저자식 눈을 피하는게 상책...-_-;;)












세진: (아..진짜 ..이젠 고백할까..? )







세진: 요리하면 이 김세진이지!! 안그래?ㅋㅋㅋ 


(너 지금 뭐라는거냐...그게 아니고 고백이라니까 고백!!)








페뷰: 진짜!! 너 요리 하나는 끝내주게 잘하더라!! 인정!! 









세진: (하아..이게 아닌데..왜 엉뚱한말이 나가냐고..)










세진: 사람이말야 운동을 해야 몸에 생기가 넘치는거야! 







페뷰: 진짜! 넌 어쩜 그렇게 맞는말만 딱딱 하는거니!!ㅋㅋㅋㅋ 대단대단!! 









세진: 하하...그으렇지..ㅋ 


(으이구 이 바보 멍충이얏!!! ㅠㅠ 그게 고백이냐!! ) 



페뷰: ....? 




세진: 음..에라 모르겠다!! 








세진: 일단 부딪히고 보는거야!!! 


페뷰: 읍!!! 










페뷰: 방금..그거 뭐였어...?? 


세진: 그거 너한테 관심있다던 바로 그놈이었어... 


페뷰: 호오...그으래...? 








페뷰: 결정했어!! 일루와 이뻐해줄께~ㅋㅋㅋㅋㅋ 


먹시: 야!!! 세진이 너 주거!!!!! 



세진: (헉..!! 지금껏 보고 있었....!! 그러나 너무 늦었다..!)








먹시: 난..난..도저히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지못하겠어!!! 


저자식!! 내가 좋아하는 페뷰를 채가다니!!! 


저자식 믿은 내가 잘못이지 이 빈충아..! 



세진: (내가 표현 안해서 그렇지 자샤..나도 좋아했었다구!!)







세진: 그..너의 말대로라면..? 너도 혹시 나한테 마음이 있어왔던거? 


페뷰: 엉..ㅋ 








세진: 나온김에 잘됐다. 우리 함께 별이나 볼까? 







페뷰: 어맛..? 내 손위에 뭔가가..? 









세진: 음? 아..이건 그냥 소오온.....;; -//- 







세진: 오와 별들이 정말 많다.


페뷰: 응 하늘에 박힌 보석같아! 








세진: 이거 꿈은 아니겠지?


페뷰: 음...꿈이 아니길 나도 바래.. 








먹시: 지금도 안늦었어!! 나도 고백을 할테다!! 








먹시: 제길 내가 끼여들 공간조차 없잖아... 







먹시: 아..쿨하게 그냥 포기하고 갈랜다. 니네 잘먹고 잘살아라!!! 











세진: 이게 꿈이 아니라면 내게 키스해줄래?


페뷰: 말하지마...키스할 시간도 아까워..니 입술 느끼고싶어.. 







썸머: 길고 긴 하루였네..


둘이 잘자라..낼 보자..^^ 


낼은 또 피터지는 하루가 시작되겠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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