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와의 만남

아침에 소방서에서 자고 일어나보니 

어라? 이 집이 이렇게 가까운데 있었던가? 

 

방문하기 해보니까 

빗자루도 안타고 그냥 뛰어가는 거리..ㅋㅋㅋ 

 

 

 

전날 축제 공원에서 함께 즉흥연주 했었던 

Sadie가 션이랑 대화중이었다. 

 

션? 아침부터 여기서 뭐하냐? 

 

 

 

함께 방문은 했지만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정우가 드럼 연주 시작함.. 

 

한번도 만난적 없는 메르세데스가 

웬일로 나와서 연주를 듣는다 

 

 

Sadie가 오스카에게 들어오라고 해줬다 

멀리서 쳐다보는 메르세데스 

 

뭔가 ...관심이 있어보이는 듯하다 

 

 

 

 

 

그러더니 갑자기 션 한테로 가더니 

모욕을 먹인다 

 

션은 ..오스카를 다른 얼굴로 성형하면서 

야비함 빼고 다혈질 넣어서 

NPC 바텐더로 차출을 한 심인데 

이상하게..지금까지 

다혈질 성격을 보여준적이 없다. 

싸움꾼인 다니엘이랑 한 집에 사는 션 

왠지 집에서 두들겨 맞으면서 살듯..ㄱ- 

 

 

역시나 메르세데스가 모욕질 해도 

션은 그냥 당하고 가만히 있었다 

 

다혈질 심도 심바심인가보다 

갸우뚱~ 

 

 

 

 

 

새 월드로 이사와서 첨으로 

제대로 된 요리 한번 해보는 정우 

 

 

 

션에게 모욕질 해놓고 나서 꽃 주면 

그거 좋아하겠냐?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 ㅋㅋㅋ 

 

3번 바치고, 3번 다 거절 당했다 ㅋㅋㅋ 

 

메르세데스 특성 보니까.. 

나쁜 특성은 3개나 갖추고 있었다. 

 

디바/사악함/야비함/바람둥이/아첨꾼 

 

 

 

혹시 야채식가도 있지않을까 싶어 

오스카가 조아하는 키 라임 파이를 만들었다 

 

 

 

밥 먹고 나서 드디어 첫 만남 

 

 

 

서로 같은 특성 있다고

재수 없다며 싸대기로 환영

 

정우는 누가 자기한테 싸움만 안걸어오면 

웬만해서 화를 안낸다 

그런데 다짜꼬짜 싸움 걸어오면 

결과는 장담 못한다 

 

 

 

 

그러자 오스카가 디바 특성인거 조롱을 했다 

 

 

 

또 대든다고 타다닥 

 

 

 

디바도 성격축에 드냐고 무시한다 

 

 

 

무시하지 말라고 타다닥 

 

 

 

 

남 줘 팰시간이 있으면 

설거지 하나라도 더 하라고 충고질 

 

이건 또 받아줬다 신기 ㅋㅋ 

 

 

그러자 갑자기 칭찬을 해오는 메르세데스 

 

음..오스카는 남 칭찬 같은거 할줄 모르는데..

오스카보다 낫네 

 

아..맞다 아첨꾼 특성 있었지.. 

 

 

 

칭찬은 왜 한건지 모르겠다 

칭찬하길래 오스카가 

만화책 칭찬 했더니 그거 받아준 후

또 모욕질을 하는 메르세데스 

 

 

근데 갑자기 메르세데스가 대화를 멈추더니 

 

 

 

아아..이게 더 중요했었구나 ㅋㅋㅋㅋㅋ 

Rich가 Sadie랑 꽁냥질 해갖고..ㅋㅋㅋ 

 

 

 

그러더니 그 화풀이를 오스카한테 한다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는 오스카 

 

 

 

 

진짜...리치한테 배신감 느꼈는지 

오스카한테 연달아 공격 

 

쌔디는 정우랑 평화로운 대화를 이어가고 

 

 

 

그냥 당하고는 못살지 

메르세데스 조롱하기 

 

 

신기한건..보통 다른 집에 방문해서 

이렇게 모욕적인 행동을 하면 

집주인이 경고를 때리는데.. 

이집은 그런것도 없다 ㅋㅋㅋㅋ 

 

 

 

 

지치지 않는 싸대기 ㅋㅋㅋㅋㅋ 

 

 

 

 

 

오스카 이성 잃었다.. 

 

 

 

유저는 배웠다 이번에 

디바 심은 한번 두들겨 맞고 나면 말 듣는다는것을 

 

그러고보니 오스카 6년전 플레이였던가? 

이슬라 파라디소에서 싱글 플레이 할때 

그때 미치광이 특성 갖고 있었던 팔미라가 

청년으로 자라면서 디바 특성 얻어걸리면서 

오스카한테 5번 싸대기 때리고 얻어 터졌던 기억이 있다 

그때도 팔미라가 오스카한테

두들겨 맞고 나니까 집에 간적이 있다 

 

암튼 오스카랑 메르세데스의 관계는 

두들겨 패기 이전부터 거의 웬수에 가까운 

뻘건 관계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누구든지...싸움 걸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친분도였다 

 

 

 

 

오스카의 자유의지 피아노 

메르세데스는 또 이것도 친구(?)라고 감상해준다 

 

 

 

다들 가고 메르세데스 혼자서 들어준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놔두면 둘의 친분도가 점점 회복될 수 있다  

 

 

 

 

오스카가 위탁해둔 아이템들 팔리고 

 

 

정우가 위탁해둔 아이템 또 따로 팔렸다 

 

 

 

쌈질까지 하고 나서도 기분미터는 넘 좋다 

0원에서 시작해서 4일 동안

4만시몰이 넘는 재산을 만들어냈다 

 

기술심들은 진짜 능력이 대단한거 같다 

 

 

 

아니..아까 바람 피고 나서 꽃 바치면

누가 받냐고..ㅋㅋㅋㅋ 

 

 

 

오스카: 쟤 인성이 왜 그 따위냐? 

정우: 잘 생긴 니가 참아 

 

 

 

 

한쪽에선 로맨스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한쪽에선 그 반대 

 

 

 

오면서 보다가 급히 얼굴 싹 돌림.. 

 

메르세데스 집 방문기는 여기까지 

 

 

 

 

 

 

 

 

 

그 후에..공원에서 

최초로..!! 최초로..!! 

오스카랑 정우가 축구대결 해봤다 

 

둘 다 운동레벨은 같다 

 

 

 

다른 심들의 공은 척척 받아내던 정우 

강적 만났다 

 

 

 

그래도 저력이 있지 

남은 두번의 공은 받아냈다 

 

 

공수교대 

 

 

 

차기만 하면 항상 골만 기록해 왔었던 정우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래도 두번 정도는 골 넣는데 성공 

 

 

 

마지막 공은 오스카가 받아내는걸로 마무리 했다 

 

 

 

 

 

 

남들 소풍 바구니에 앉아있길래 

함께 앉아서 허기를 채우고 있는데 

 

 

계속 쳐다본다... 

왜 쳐다보는지 유저도 모르고 

정우도 모른다 

 

오스카도 정우랑 이 남자랑 번갈아 쳐다본다 

상황파악이 쉽지 않은가보다 

 

하긴 유저도 파악이 안되는데.. 

 

 

 

오스카: 아는 놈이야? 

정우: 몰라..난 첨 봐 

오스카: 이상한 자식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