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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모듬 가족

의심

조카인 유민의 올드 헤어를 해줘봤다 

 

 

적응이 안되서 바로 다른걸로 바꿨다.. 

 

 

 

 

학교 등교하는데 

엘리는 대체 무슨 이유로 시컴뎅이가 됐을까.. 

 

숙제 마법으로 하다가 실패했나? 

 

 

 

줌인 해보니 넘 귀여워서 ㅋㅋㅋㅋㅋ 

어딘가 리틀 오스카의 분위기가.. 

 

 

 

 

 

이날은 에스테반은 학교 안빼먹었네 

 

 

 

 

 

대체 학교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학교 끝나자마자 

넌 엘리한테 첫키스 하고싶은건데???? 

 

별 소망 안올라왔을줄 알고 

안보고 다다다 받아놨더니.. 첫키스 소망.. 

 

 

 

 

에스테반이 남친인것도 잘 알고 있네? 

그러면서도 키스 하고 싶냐 세드릭? 

 

엘리가 남친이가 없었다면 아마..

유저의 마음이 흔들렸겠지만.. 

 

이건 한번 에스테반의 마음을 보고 결정해야겠다 

 

 

 

 

할아버지 폐하가 오스카한테 뭔가 말씀하신다 

오스카 이 전까지 피아노 치고 있었는데.. 

 

 

 

루비젤이 오스카한테 슬로우 댄스 신청하신거였다 

그런데... 새로운 스타일의

슬로우 댄스가 새로 나왔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좀 추고 나더니 ... 

 

 

 

오스카: 폐하 아직도 그 성안에 사는 전남친은 

명화 장식으로 냅두고 계신건가요? 

이제 정리좀 하세요 정리좀!!! 

 

루비젤: 아니 이보게, 그건 내 사생활이야 

자네 성격은 알겠지만 진정좀 하게나 

 

 

오스카는 원래 위아래 같은거 모르는 인간이다. 

 

 

 

레이: 왜 싸우고들 그랴...

사이 좋게 지내세요 

 

내 심은 알바중이어서 다행이었다 

 

 

 

루비젤: 항상 느끼는거지만 

과학원을 자네가 지켜주고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네 

 

오스카: 그나마 제 진가 알아봐주는 

몇 안되는 분이 폐하긴 하죠 

 

 

EA 기본 헤어 해줘봤는데 

오스카는 이제 기본 헤어로 돌아가기엔 

얼굴빨이 너무 멀리 왔다.ㅋㅋㅋ 

 

 

루비젤: 덕분에 방사능 오염 시키려는 

음모들이 판을 치지 못하는거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네 

 

오스카: 네..알겠습니다. 

(어우 지루해..이 대화 언제 끝나나) 

 

 

 

 

오스카: 여기는 아무나 알바 할 수 있는곳이 아닌데? 

음료에 자신이 있다는 말인가? 

그럼 젤 자신 있는걸로 한잔 만들어봐 

맛 보고 알바 허용할지 결정하겠어 

 

 

레이:  여기는  누구나 알바 할 수 잇는곳 아니야? 

뭐 장사니까 만들긴 하겠지만.. 

 

 

 

오스카: 무슨 소리야? 내 사유지야. 

맘에 안들면 해고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레이: ...(헙..!) 

 

 

 

 

 

레이: 저기..여..여기.. 

 

 

오스카: 예전실력이 아니네? 연습좀 했니? 

 

레이: ...(휴..다행..) 

 

 

이때 오스카가 돈을 지불하는데.. 

1,240시몰이 입금 되길래.. 

음료값이 설마 이렇게 비싸졌나????? 

 

 

알고보니 오스카가 지불한 돈은 30시몰이었다.. 

나머지는 조던의 퇴근과 함께 수입이 들어온거..ㅋㅋ 

 

유저가 좀 마음의 변화가 생겨서 

조던의 헤어를 EA 기본헤어로 확 바꿔버렸다가 

도로 CC 헤어로 나중에 채웠다 

 

 

오스카: 그래 이 정도는 맛이 되어야 

우리 라운지에서 일할 수 있어 

너 합격..! 

 

레이: 나도 예전의 내가 아니라고.. 

 

 

 

이 라운지의 건물주는 김굴드 가족이다. 

실제로 마음에 안들면, 직원 해고할 권리도 있다 

 

 

그리고 신기한건.. 

오스카는 이 음료 맛만 보고는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근무 끝나고 나오자마자 띄우는 소망 

바이올렛에게 러브레터 띄우기 

 

요즘 조던이 진짜로 보라빛에 취해 사는거같다 

이런 느낌 얼마만인지 모른다 

 

 

 

 

 

 

 

 

바이올렛: .... 

(나 값싼 여자라서 쉽게 보는건가?

잘생기긴 했지만, 무능력한 백수 같아)

 

 

 

조던: 잘 있었어요? 

오늘도 이 클럽은 한가하군요 

 

바이올렛: 하나 질문이 있어요 

혹시 어떤 일 하시는 분이에요? 

 

 

 

조던: 그런건 물어보는게 아니에요 

 

 

 

 

 

바이올렛: 왜 물어보면 안되죠? 

사귀자고 하셨잖아요? 

그럼 저도 알 권리가 있지 않을까요? 

 

조던: 사람을 직업을 보고 사귑니까? 

 

 

바이올렛: 뭐에요?

이제보니 믿음이 안가네요 

 

조던: 무슨 소리에요?

이 외모 정도면 신용 100퍼 떡치고도 남죠 

 

 

바이올렛: 뭔가 구린 구석이 있으니까

말 안해주는거잖아요 

혹시 암시장 같은데서 일하는건 아니겠지? 

맨날 밤에만 다니고.. 

 

조던: ....?

 

 

 

조던: 그런식으로 말하면

바이올렛은 클럽에서 죽치고 일을 하잖아요? 

혹시 나 몰래 마약 밀매조직과..? 

 

바이올렛: 뭐에요? 아니 이분이 정말! 

 

조던: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거 알아요? 

난 영혼이 자유로운 예능인 입니다.

 

 

 

바이올렛: 친구들이 그러는데

그런거 다 수작이라대요? 

 

조던: 오마이갓 유령이 울고 가시겠네..ㅋ 

 

바이올렛: 그리고 모 예능인이 뭐하러

저같이 지극히 평범한 여자를 매일 찾아오겠어요? 

저한테 목적이 있으니까 오시는거 아녀요? 

요즘은 명성도 가짜로 돈 주고 올려갖고 다닌대요 

 

 

 

바이올렛: 읍..! 

 

 

조던: 다른건 믿어달라 안할테니까 

그대에 대한 내 마음 딱 하나만 믿어주면 안될까요 

 

 

유저: 왠지 진심으로 보인다.. 

근데 우후 350 포인트 가격이 넘 착한거 아니냐..? 

 

조던: 쉿..!

 

 

 

 

 

바이올렛: 거절하기가 쉽지 않네요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말고 

그냥 사랑만 해달라는건가요? 

 

 

 

조던: 난 예능인이 맞아요. 

바이올렛이 매일 밤에 여기서 일을 하니까 

밖의 일을 하나도 모르겠죠. 

 

직업 얘기해줬으니 이제 믿어줘요 

 

 

 

바이올렛: 질문 해도 될까요? 

내가 클럽에서 일하는 여자라서..

쉽게 보고 대하는건 아니겠죠? 

 

 

 

조던: 그 답은 할수가 없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니오 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아니오 라고 할테니까요 

 

세상에 어떤 머리 나쁜 망나니가 

순진하게 대놓고 솔직하게 털어놉니까?

바이올렛..이런 질문 하는거 보니까, 

다른놈 만났으면 넘어가기 딱 맞겠어요..ㅋ 

순진하고도 귀엽군요..ㅋㅋ 

 

 

 

 

 

바이올렛: 생각하고보니 바보같은 질문이었네요 

 

조던: 보고싶어서 일 끝나자마자

달려온 사람한테 진짜 너무한거 아니에요? 

 

바이올렛: 미안..요

 

조던: 근데 오늘은 빨리 가봐야해요 

인사만 하러 온거에요. 

 

 

 

조던: 앞으로 한 며칠은 바쁠거 같군요 

보고싶을때마다 와서 얼굴 보고 갈께요 그럼 안녕 

 

 

 

 

조던: 러브레터 대필은 항상 내 전문이었는데 말이지

내 애인한테 쓰는건 왜 이렇게 힘들지? 

 

 

 

 

조던: 외모 점검 다시 해보고..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아 .. 

 

 

 

 

-- 다음날 -- 

 

 

 

다음날은 휴양의 날이라며 

왕궁에서 로드리고가 조던을 파티에 초대했다 

 

 

 

 

이게 그 유명한 왕궁 수영장 파티? 

 

게이트쪽에 에밀리아노 왕자 

그 아래쪽으로 제이슨 

그 왼쪽으로 우진이 

 

 

 

 

조던은 집안일좀 하느라 늦게 조인해서 

할아버지폐하와 정우가 좋아하는 

트리팁 스테이크 만들어서 함께 먹었다 

 

 

 

 

왕궁의 위치와 

바이올렛이 일하는 클럽이 바로 지척에 있다 

 

 

 

근처 왕궁에 조던이 와 있는줄도 모르는 바이올렛

휴양의 날에도 근무는 계속 해야만 했다. 

 

 

 

파티가 끝나자마자 달려나오는 조던 

 

 

 

 

바이올렛: 오셨군요 

 

조던: 오늘은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왔어요 

 

 

조던: 가장 자신 있는 음료 하나 부탁해요 

조금 알콜 도수를 높여서 주세요 

 

 

바이올렛; 알겠습니당!! 앗!? 

 

 

 

 

바이올렛: 이런..오늘따라 실수를..헤헤.. 

 

매튜: ...? 

 

 

 

조던: 괜찮으니까 다시 만드세요 

 

 

 

매튜: ...(이녀석 여기 매일 오나? 

흠..역시 끌리는게 분명해) 

 

 

바이올렛: ..(눈빛이 어쩐지 좀 날카롭다 

꼭 날 심사하는것처럼.. 

그래서 더 실수하는거 같아)

 

 

 

바이올렛: 맛있게 드셔요 

 

조던: .... 

 

 

 

 

조던: 저기 나좀 보죠? 

 

 

바이올렛: 네에? 

 

조던: 술 맛이 왜 이렇죠? 

 

 

 

바이올렛: 저기 알콜 더 추가해 달라셔서.. 

딱 한 꼬집 더 넣은건데..요? 

 

 

조던: 그렇다고 브랜디를 추가하면 어떡해요? 

상큼한 과일향이 다 죽고, 브랜디 맛이 나잖아요. 

 

이런 종류의 칵테일엔 드라이진이나 보드카 처럼 

맑은 술을 보통 추가 하는거에요 

 

 

 

바이올렛: 저 그래도 나름 음료 전문가라구요 

그쯤은 저도 알고 있어요. 

마침 브랜디밖에 남은게 없어서....한..거에요..흥..! 

 

(충고를 듣자 존심 팍 상한 바이올렛) 

 

조던: 풉....ㅋ 

(저 뒤쪽에 보드카에 바카디까지 보이는데..?) 

 

 

조던: 어이고..이 아가씨야..! 

 

바이올렛: 읍...! 

 

 

조던: 덕분에 심심하지 않아서 좋네요..ㅋ 

 

바이올렛: 할말 없으니까

이렇게 무마하려고 하는거죠? 

 

조던: 네네!! 그렇다고 해두죠..! 흐흐.. 

암튼 인사차 한잔 하러 온거니까.. 

오늘은 일찍 가봐야겠어요. 

혼자 힘들겠지만 근무 잘 마치도록 해요 

 

 

 

바이올렛: ...(진짜 연예인이 맞나?

혹시 지휘자?쪽은 아닌거 같은데..) 

 

 

 

 

클럽에서 나오자마자 의상 바꿔입은 조던 

 

 

 

 

트리스탄: 오늘 직장 휴무 아니냐 아들아? 

 

조던: 휴무가 휴무가 아니더라구요? 

공연 안해도 아버지가

승진 시켜준다면야..감사하지만요 

 

트리스탄: 죽을래?? ㅋ 

 

조던: 암튼 공연 가는데 들어와서 

이것저것 평가좀 해줄래요? 

 

 

 

트리스탄: 니가 콘서트를 안해서 그헣지 

나한테 검사 받을 레벨은 아닌거 같다 

이 아빠는 집에 갈테니 잘 하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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